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업이 안정되어야만 결혼 하는 사주도 있나봐요

조회수 : 2,730
작성일 : 2021-05-02 20:00:37
학교다닐때 동창들 점집에 재미로 갔는디 우리들한테는 그런말 없더니

유독 한애한테만 결혼 늦게 할수록 좋구 간호사나 약사로

아픈사람한테 봉사하는 직업가져야하고

직장이 안정안되면 60이 되도 절대 결혼 못하고

짝은 취직함 바로 옆에 있다 했는데

졸업후취직 10년간 못하더니

뒤늦게약대 가고

병원서 근무하더니 그병원 의사랑 결혼했는데

그점쟁이가 한말이 맞았다는
근데 재밌는건 20살부터 사주봄 사짜랑 결혼한다는 소리 들었다네요 평범한직업이면 사짜 못만나니결국 돌고돌아 팔자대로 간건가 싶네요
IP : 110.70.xxx.1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2 8:02 PM (106.101.xxx.236)

    사주대로 살아야 제대로 풀리는 사람인가보죠

  • 2.
    '21.5.2 8:05 PM (110.70.xxx.101)

    그런거 봄 신기 근데 친구도 자기계발하고 뒤늦게 약대가고 물론 그거 생각하고 간건 아니지만 노력이 대단해요

  • 3. 남자는
    '21.5.2 8:23 PM (223.62.xxx.32)

    대부분 그런거 아닌가요? 요즘 여자도 해당되죠

  • 4.
    '21.5.2 8:26 PM (110.70.xxx.101)

    여자는 중소기업에 가도 시집 가잖아요 누구 만나는냐가 다르지요

  • 5. ....
    '21.5.2 8:53 PM (61.83.xxx.84) - 삭제된댓글

    일단 취직하면 짝찾을 일 밖에 할 일이 없어요 ㅋㅋ

  • 6. .......
    '21.5.2 9:01 PM (61.83.xxx.84) - 삭제된댓글

    34살까지 취직 못하다가 그때츰ㅈ 약대가서 38살쯤에 결혼한건가요

  • 7. .......
    '21.5.2 9:01 PM (61.83.xxx.84)

    34살까지 취직 못하다가 그때쯤 약대가서 38살쯤에 결혼한건가요

  • 8. 와우
    '21.5.2 10:36 PM (122.35.xxx.41)

    그 점쟁이 누군가요. 그렇게 구체적으로다가 맞추는 사람은 첨보네요 @@

  • 9. ...
    '21.5.2 11:42 PM (39.124.xxx.77)

    그분은 좀 신기하네요
    굉장히 구체적으로 맞추시는...
    다른 동창들은 어땠나요

  • 10. 예전에
    '21.5.3 2:52 AM (223.38.xxx.17)

    82알기전에요 마이클럽이란데서 그런 글을 읽었어요
    잠실에 점집인데, 사촌언니는 그냥 따라간건데 외모도 수수한 그 언니한테 재벌집에 시집갈꺼라고 했대요.
    근데 절대 그래보이지 않아서 갑자기 뭔소리인가.. 했는데 진짜 재벌집에 시집을 갔대요.
    제가 그때 많이 힘들어서 쪽지보내서 어디냐고 물어물어 갔죠. 잠실에 빌라였던것같아요.
    아주 예전이라 점값이 2만원이었어요 ㅎㅎ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생각해보면 잘 맞는것같아요. 우울증이 무섭다고.. 우울증이 심해서 휴학중이었는데..
    부모님이 생각을 잘못하신거라고.. 교대안갔다고 취업못하면 가만두지않겠다고 취업가지고 공포분위기였는데 .. 그때 휴학중인데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졸업도 못하고 인생 끝난줄알았는데, 복학해서 졸업도 무난히 잘 하고.. 그 점집에서 말한대로 저도 잘 맞는것같아요.

  • 11. ..
    '21.5.3 6:19 AM (58.238.xxx.163) - 삭제된댓글

    저도 스무살무렵 저렇게 구체적으로 잘 맞추는 아줌마를 만났었는데
    그 당시는 뭐가 그렇겠어 이런 맘으로 듣고 흘렸어요.
    그런데 시간이 이십년도 더 흘러보니 제 상황이 정말 그렇게 되어있네요.
    그뒤로 신기한 마음에 사주란걸 더 보러갔는데 다 돌팔이였구요. (주변소개 or 인터넷광고) 돈만 밝히는ㅠ
    처음 보았던 그 잘맞추던 그 아줌마는 뭐랄까
    그런걸 봐주는게 운명인듯한 분위기가 있었어요.
    말투도 어눌하고 청자켓 하나 걸치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사람들 사주를 말해주는 아줌마.
    저 그때 이천원 드렸다는거 아닙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305 중딩딸이 불들어오는 카네이션을 사왔는데요 ... 08:58:08 83
1592304 예금이자 금융소득이 2천만원넘으면 //////.. 08:57:13 91
1592303 두유제조기 추천 부탁드려요~~(발효기능 있는) ... 08:56:56 29
1592302 새치염식을 하니까요... ........ 08:55:23 130
1592301 5/9(목) 나미옹 08:53:48 69
1592300 고1아들 책추천 해주세요 2 궁금이 08:44:38 135
1592299 어버이날 스타벅스 3만원 상품권 20 08:43:41 798
1592298 발을 씻자. 이불 찌든때에 굿. 2 00 08:43:28 507
1592297 친정이든, 시댁이든 가까이 사는 사람이 젤 고생 7 그냥 08:37:27 594
1592296 10년간 14억 뜯어 가정파탄·기초수급자 전락시킨 40대 징역 .. 6 dd 08:22:12 1,622
1592295 김나영 유튭보니 니플패치 붙인다고 하던데 12 니플 08:20:51 2,062
1592294 살빠지면 가슴살도 빠지나요? 9 궁금 08:15:45 594
1592293 트와이스 정연이 살이 잘 안빠지는 이유 2 . . 08:15:40 1,609
1592292 머리랑 손이랑 따로 노는건 뭐가 문제인가요?수학. 1 ㅡㅡ 08:15:31 211
1592291 오늘 날씨 옷차림 궁금해요.서울쪽 5 춥다 08:12:44 830
1592290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니 저소득층 8 ㄱㄴ 08:11:34 1,058
1592289 하나은행 체크카드 만들었는데 제 동의 없이 광고동의 ㅜ 3 .. 08:11:05 478
1592288 우병우, 왜 세금으로 돈까지 줘야합니까 3 08:02:28 1,264
1592287 양파를 두유제조기에 끓여? 먹었더니 4 ᆢᆢ 07:58:58 1,198
1592286 다스크 아닌 허리통증 … 병원 어디 가야 하나요 5 허리아프대요.. 07:56:00 384
1592285 미국 의대가기와 한국의대 어디가 어렵나요(냉무) 21 의대 07:44:29 1,618
1592284 한살림 매장에서 일해보신 분 계세요? 10 ㅇㅇ 07:43:52 1,019
1592283 백내장 수술 혼자 가도 될까요? 6 ㅇㅇ 07:34:10 891
1592282 성기 절제 없이 남자가 여자되나? 8 유리지 07:24:23 1,531
1592281 이전 세입자 거주불명등록하려고해요 3 .. 07:22:46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