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백신 맞고 15분 대기 중

...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21-05-01 14:43:04
30년만에 예방 접종 맞았습니다
근동에 주말접종 가능한 곳이 여기 뿐이라 물밀듯이 사람들이 들어와요

별것도 아닌데 어제부터 긴장했는지 괜히 여기저기 아픈 것 같았지만 씩씩하게 맞았어요
주사 너무 싫어하는데 요 주사기는 정말 따끔만 하고 끝
엄살쟁이 민망할 정도

여긴 의사선생님이 얼마나 친절하신지... 근데 괴롭겠더라는... 가만 앉아서 컨베이어 밸트에 실려오는 듯 밀려오는 사람들에게 주사만 꽂는 모습이 안스러울 정도...

지금 타이머 돌려놓고 기다리는데 주사 부위가 조금씩 아파오는 느낌
선생님께서 이따 저녁먹고 타이레놀 먹으라 했으니 말잘듣는 어른이가 되려고요

오늘밤 무사히~
IP : 106.101.xxx.2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 되실거예요
    '21.5.1 2:46 PM (175.122.xxx.249)

    부작용없이 잘 지나가기를...

  • 2. ...
    '21.5.1 2:47 PM (106.101.xxx.218)

    타이머 울려서 전 갑니다
    걱정이 무색하게 너무 멀쩡하네요 ㅎㅎㅎ

  • 3.
    '21.5.1 2:49 PM (211.205.xxx.62)

    뭔가 시원하실듯
    빨리 제차례도 오길

  • 4. Pianiste
    '21.5.1 2:51 PM (116.47.xxx.134)

    그래도 타이레놀 드세요.
    제 남친이 우선접종 대상자라서 같이 가줬다가
    취소분 딱 한 개 남아서 어제 저도 맞았는데요.
    제가 더 건강한건지 어제 밤에 열나기 시작하길래
    타이레놀 한 알 먹고 잤는데도 새벽에 열이 올라서 계속 자다깨다 하다가 아침에 타이레놀 두 알 더 먹고 열 좀 떨어졌거든요.

    물 많이 드시고 푹 쉬세요. ^^

  • 5. 저도
    '21.5.1 3:07 PM (222.238.xxx.49) - 삭제된댓글

    노쇼분 맞고왔어요.
    목요일에 예약한 병원에서 전화와서 부리나케 다녀 왔어요?
    1시30분에 맞았는데 지금까진 괜찮네요.
    맞는건 정말 하나도 안아팠어요.

    주사기가 얇은 모양 입니다.

    월요일까진 아무것도 하지 말래요.

  • 6. 88
    '21.5.1 3:07 PM (211.211.xxx.9)

    날이 꽤 쌀쌀합니다. ^^
    집에가서 따뜻하게 온도 올려 저녁 야무지게 드시고 타이레놀 2알 드시고 푹 주무시면
    별일 없을거예요.

  • 7. 저녁 드시고
    '21.5.1 3:20 PM (222.119.xxx.18)

    타이레놀 드세요
    무조건입니다.
    보통건강한분들이 통증더 민감해요.
    예외가없어요.

  • 8. 하늘날기
    '21.5.1 3:34 PM (211.230.xxx.46)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판가름은 10시간이후에 나타나요.
    아무렇지 않다는 84세 할머니가 있는가하면,
    두통, 근육통으로 하혈까지 하는 20대까지 다양한 겁니다.

  • 9. ... .
    '21.5.1 5:15 PM (125.132.xxx.105)

    저도 그 의사분들 손이 얼마나 아플까 싶더라고요.
    손을 공중에 계속 뜨고 있어야 하니 몇시간 하고 나면 덜덜 떨릴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7417 즐거운 회사는 없겠죠 9 ... 2024/03/22 1,571
1577416 토스뱅크 핸폰번호없이 못만들고 못쓰나요? 1 토스 2024/03/21 449
1577415 디스패치에 제보하면 돈을 많이 주나요? 2 ..... 2024/03/21 2,266
1577414 나솔사계 라방 하나요? 3 나솔사계 2024/03/21 2,824
1577413 나솔사계 32 2024/03/21 5,325
1577412 (제라늄 제외) 월동에 강하고 병충해 별로 없는 꽃식물 있을까요.. 2 식집사 2024/03/21 670
1577411 조국, 개인의 매력이 빛나네요 29 ... 2024/03/21 4,696
1577410 별거중인 전남편이 한달째 꿈에 나오는데 괴로워요 3 이제그만 2024/03/21 3,571
1577409 피아노 버리고 이사갈까요? 7 ㅇㅇ 2024/03/21 2,640
1577408 민생 연대 소식 !! 정치 얘기 아님 7 민생 2024/03/21 954
1577407 이거 강박증 증상인가요? 11 .... 2024/03/21 3,419
1577406 대인관계심리학이란 과목을 배우는데요 8 신기 2024/03/21 2,083
1577405 1980년 시사회 무대에 선 '배우 조국' 6 .... 2024/03/21 2,121
1577404 조국 대표 부산 브리핑.기자들 웬일로 질문 쇄도 10 A급브리핑 2024/03/21 3,840
1577403 어제 새벽에 했던 23세 이하 축구는 우리가 태국이겼는데 2 dd 2024/03/21 1,582
1577402 연봉관련 노무상담.(추천희망합니다) 연봉 2024/03/21 547
1577401 후리지아 꽃 제철이예요 6 봄날 2024/03/21 2,940
1577400 어지러워요 응급인가요 19 솔비 2024/03/21 4,582
1577399 의료분쟁 누가 설명좀 해주세요. 23 dd 2024/03/21 2,534
1577398 50중반 남편 증상 좀 봐주세요 19 걱정가득 2024/03/21 5,459
1577397 영양제 비맥스 드시는분 5 액티브 메타.. 2024/03/21 2,502
1577396 그때 청량했던 주부들 3 ... 2024/03/21 3,398
1577395 라넌큘러스 6 투르니에 2024/03/21 2,368
1577394 전문의 못딴 개원의가 전공의를 가르치겠어요 15 .... 2024/03/21 2,474
1577393 옷 살려면 좋은 브랜드로 사야겠어요. 15 333 2024/03/21 14,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