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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일이 끝이 없어서 너무 힘들어요

r 조회수 : 7,459
작성일 : 2021-05-01 10:08:30
제시간을 갖을수가 없어요
아껴야하니  재래시장도 가야하고
많이사면 낭비되니 조금씩사고
그래서 더 자주가게되고
집은 금방금방 지저분해져서 늘 청소 해야하고
설겆이는 제일 귀찮은데 시기세척기는 잘될까 의심스럽고  부담도 되고
먹는 입이 무섭다고 요리는 금방금방 없어져서 또하고 또하고 있다 또또하고
왕창 해놓으면 맛없어지고 안 먹게되고 버리게되고
요리도 능숙치 않으니 시간걸리고 복잡하고
그외에도 집안 고칠일도 생기고
이거저거 은행일 잡다한 일 해야하고
무슨 일 히려면 인터넷검색도 하고 이것도 꽤 시간걸 리고 피곤하고
월별로  계절별로  해야할일이 또 있고

매일매일  새로운 일거리가 저를 기다려요
쉴수가  없어요


 근데 외국 여성들도 이리 사나요?
IP : 125.129.xxx.121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1.5.1 10:11 AM (203.218.xxx.27)

    저도 그래요 ㅠㅠ
    설거지 너무 많고.. 아이 공부까지 봐줘야하니 더 시간이 없어요

  • 2. ㅡㅡㅡ
    '21.5.1 10:11 AM (70.106.xxx.159)

    그렇죠
    누군가 노예 머슴짓을 해야만 집안이 돌아가죠 ..

  • 3. 집안일은
    '21.5.1 10:12 AM (125.178.xxx.109)

    하기 나름 아닌가요
    잘하겠단 욕심을 좀 내려놓으세요
    다 살아집니다

  • 4.
    '21.5.1 10:13 AM (106.102.xxx.250)

    빨래 설거지만 바로바로 하구요 다른 부분은 하루에 한가지만 합니다 경험자로써 집안일에 올인하면 넘 힘들어요 가끔 도움도 받구요

  • 5. 공감합니다
    '21.5.1 10:14 AM (210.105.xxx.74) - 삭제된댓글

    집안일은 잡다한게 많은데 그게 다 내 눈에만 보이니 진짜 힘들어요ㅠ 전 신혼초부터 식세기 사서 매우 잘 사용하구요, 로봇청소기 주2회만 돌리고 그냥 눈감고 살아요. 한때 미니멀 라이프에 심취해서 정리를 많이 해서 아들 둘 있는 집치곤 물건이 많지 않아 가능해요. 장보기는 운동하러 오가며 조금씩 사는데 저도 식구들 먹이는게 가장 큰 일이에요. 중딩, 초딩 아들 둘 먹성이 좋아 돌밥 돌밥하는데 정말 지쳐요.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매일 학교 급식 먹던 때로 돌아가고파요.

  • 6. 그래봤자
    '21.5.1 10:14 AM (111.118.xxx.150)

    집안일 티도 안나고 살림 잘한다 칭찬 못받아요.
    적당히 하시고 본인 여유를 찾으시던가
    차라리 취업하는게 살림에 도움됩니다

  • 7. ?
    '21.5.1 10:15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어린가 봅니다.
    위생적으로 문제있는거 아닐정도로
    청소는 좀 대충 하고 살아도 괜찮아요.
    먹는것도 하루에 한번 음식할때 하루치 다 해놓고,
    냉동할 수 있는건 양 좀 넉넉하게 해서
    냉동실에 뒀다가 드시고.
    포장해서 사다 먹기도 하고요.
    은행일은 웬만하면 인터넷뱅킹으로 하세요.
    요즘 지점 직접 방문할 은행업무가 그렇게 많지 않잖아요.
    너무 완벽하게 하려하지 마세요.
    힘내세요.

  • 8. 마키에
    '21.5.1 10:17 AM (121.143.xxx.242)

    로봇청소기 구입하고 신세계네요
    오전에 바닥만 정리하고 이불정리한 담에 아이등교시키며 같이 나가서 만 보 걷기 하는데 그러면서 앱으로 로봇 돌리니 너무 편해요
    물걸레까지 되는데 신세계네요 ㅠㅠ 청소에서만이라도 자유로워보셔요

  • 9. 퀸스마일
    '21.5.1 10:17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어릴때 하지 않았던 사람은 커서도 못한대요.

    제친구 요즘같은 정리지도사? 같은거 없던 시절 도우미교육까지 받았어요. 프로페셔널하게 해보겠다고.
    못한다는걸 못 참는 애였죠.
    요리학원도 다니고, 다림질도 수없이 하고, 인테리어도 잘해서 주부잡지에 뽑히기도 했네요.

    제가 힘들다, 못한다 하면 안해서 그렇대요.
    하면 는다고.

  • 10. ...
    '21.5.1 10:17 AM (220.116.xxx.18)

    기계를 이용하세요
    내손으로 다 해야하니 힘든 거예요
    시장갈 때 로봇 청소기 돌리고 그 담에 미진한 부분만 내손으로 하면 좀 쉽잖아요
    식기 세척기도 쓸만하게 잘 해요
    맘에 안든다고 다시 내손으로 다 해야할만큼 못하지 않아요 조금 맘에 안들면 그것만 내손으로 한번 손가면 일이 줄어들고요

    기계 못 믿고 남 손 못 믿고 내손으로 해야만 직성이 풀리면 그 업보지요
    적당히 기계도 이용하고 그러세요

  • 11. 식세기
    '21.5.1 10:19 AM (39.117.xxx.41)

    엄청 잘 씻겨요
    제가 설겆이 하는거보다 깨끗

  • 12. 맞아요
    '21.5.1 10:20 AM (125.128.xxx.85)

    주부가 하루종일 참 바빠요. 일이 끝없고 힘들어요.
    난 아닌데...하는 사람 꼭 있겠지만요.
    그리고, ‘설겆이’ 철자법 틀리다고
    제발 좀...!! 고치라는 지적 곧 올라올듯~

  • 13. .....
    '21.5.1 10:25 AM (211.179.xxx.31)

    마음만 좀 내려 놓으면 편해져요. 그리고 도구의 도움을 받으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저는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다 사용하는데요. 정말 2시간이상은 남는 것 같아요. 그시간에 다른 일을 할수도 있고 혼자 쉬면서 커피도 마실 수 있고 너무 좋습니다. 식기세척기는 20년째 사용중이고요, 이거 없었으면 애둘 키우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애들 어릴때 젓병도 6인용 따로 설치해서 다 식기세척기로 세척했어요.
    지금은 12인용 하나만 쓰지만 관리만 잘하면 훨씬 위생적이고 더 깨끗한것 같아요. 그리고 로봇청소기는 구입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정말이지 이걸 모르고 산 세월이 억울할 정도에요. 물걸레까지 같이 되니까 하루에 두번 돌릴때도 있고, 생각날때마다 돌리니까 바닥이 반짝반짝합니다. 집안에 먼지만 정전기포로 생각날때 한번씩 닦아주면 되니까 청소에 대한 스트레스도 없어졌어요. 여건이 허락된다면 여러가지 편의가전제품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요즘 가전들 정말 잘 나오는 것 같아요.

  • 14. 하기 나름
    '21.5.1 10:25 AM (110.8.xxx.127)

    집안일은 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눈을 반쯤 감고 안 보고 살아요.

  • 15. 식세기가
    '21.5.1 10:27 AM (175.120.xxx.8)

    손으로 하는 것보다 깨끗해요

  • 16. .....
    '21.5.1 10:27 AM (222.99.xxx.169)

    저 설거지 잘해서 저희엄마가 무조건 설거지는 쟤가 해야돼 하는 사람인데요. 식기세척기가 저보다 낫습니다. 더 위생적이고 스마트하게 해놔요. 설거지가 제일 힘드시면 꼭 사시길 바라구요.
    음식은 적절히 냉동식품 쟁여놓으시고 밀키트 이용하세요. 물론 조금씩 신선하게 사야 맛있지만 장보는데 그렇게 시간들일수 있나요? 맛 조금 덜해도 대용량 사서 소분해 냉동보관하고 고기양념도 잔뜩해두고 냉동하고 그럭저럭 이용하세요.

  • 17. dma
    '21.5.1 10:28 AM (121.141.xxx.138)

    갖을수가 —> 가질수가
    설겆이 —> 설거지

  • 18. 진짜
    '21.5.1 10:30 AM (118.235.xxx.196)

    그래요ㅠ 조금만 안하면 집이 금방 개판됩니다ㅠ

  • 19. 자유부인
    '21.5.1 10:35 AM (182.228.xxx.161)

    맞아요. 저도 그래요. 그냥 그 부분 포기하고 살아요.
    안하면 지저분해서 못보겠고... 그래도 위임 조금씩 하고 사니까
    숨돌리고 사네요. 아이들 어리거나 많으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것도 즐기면서 하려고 노력하네요.

  • 20. 맞아요
    '21.5.1 10:37 AM (106.101.xxx.86)

    맞아요 힘들죠 그래서
    요령껏. 적당히. 가 필요한거죠

  • 21. 장 보기
    '21.5.1 10:37 AM (223.38.xxx.165)

    재래시장에서 장 보기 이게 가장 많은 시간을 쓰겠네요.
    아껴야한다.즉 돈과 시간을 바꾼 셈이구요
    그럼 어쩔 수가 없어요.
    어떤 것을 아끼고 어떤 것을 좀 더 쓸 것이냐
    선택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래도 장 보기가 운동도 되니까
    그걸 원글님 자유 시간으로 생각해서
    장 보러 갈 때 조금 더 시간을 들여 제대로 운동이 되게끔
    속도를 내며 간다든지
    오르막길을 선택해서 숨차게 간다든지
    그런 식으로 조절하고
    요리 청소 빨래 그 무엇이든 저녁 8시 이후엔
    내일로 미루고 내 시간을 갖는다든지
    뭐 그렇게 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집안 잡다한 일은 아침 먹고 치우고
    9시 되면 바로 시작하는 걸로 루틴 잡아놓구요.

    그리고 식사준비도
    전 아침은 국 김치 계란후라이나 계란찜 같은 계란요리 하나.멸치볶음 장조림 어무볶음 같은 밑반찬 하나.김 이런 구성으로 돌려가며 차리고.

    점심은 카레 국수 파스타 볶음밥 같은 일품요리나 분식류

    저녁은 닭 돼지 소고기 생선으로 하는 메인요리에 가족이 나물 이나 샐러드 좋아해서 그런 야채요리 하나 이렇게 돌려가며 차렸어요.그럼 장 보러 가서 이건 아침에 점심에 저녁에 딱딱 메뉴 생각나고.잔반 별로 안남고 가족들도 질려하지 않았어요.
    멸치볶음을 아침에 먹고 점심에 먹으면 질리지만 오늘 아침에 먹고 내일 아침에 먹으면 그건 안질리더라구요.

  • 22. ㅁㅁㅁㅁ
    '21.5.1 10:42 AM (119.70.xxx.198)

    완벽하려고 하셔서인듯.....
    힘들면 덜 완벽해져야죠

  • 23. 의심마시오
    '21.5.1 10:43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식세기 없음 못살아요.
    둘이 살아도 12인용 씁니다.
    왜 손세척보다 덜 깨끗할거라 생각하는지.
    며칠전 허리아픈 지인에 강추했더니(이분도 더럽지않을깢의심) 1주일 써보고는 이좋은걸 이제 알았다고--
    식세기만 써도 가사노동 많이 줄어요

  • 24. ...
    '21.5.1 10:44 AM (73.93.xxx.136)

    저 미국 사는데 매우 빡세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25. 음식
    '21.5.1 10:45 AM (121.174.xxx.172)

    먹는건 어쩔 수 없는데 집안 일은 기계 이용하세요
    식기 세척기 요즘 나오는건 깨끗하게 되고 좋아요
    건조기 없으면 그것도 구입하시구요
    빨래 너는 것도 일이예요
    그리고 자주는 그렇지만 가끔 밀키트 제품도 이용해서 먹으세요
    생각보다 먹을만해요

  • 26. 82에서 배운 원칙
    '21.5.1 10:51 AM (39.7.xxx.195)

    1. 물건은 자기 자리가 있어야한다.
    정리정돈 기본 원칙입니다. 집안이 어수선한 이유는 물건이 자시 자리를 못잡아서 그래요.

    2. 움직일때 손을 비우지 마라.
    소파에서 부엌갈 때 소파를 어지럽힌 물건을 꼭 들고 가세요.쓰레기, 컵, 과자부스러기 이런 거요.
    화장실 갈 때, 이동할 때 빈손이면 안 됩니다.

    나머지는 식세기, 로봇물걸레청소기로 해결 돼요. 빨래는 드럼과 건조기 조합이면 되고요.

  • 27. ..
    '21.5.1 10:52 AM (49.143.xxx.72) - 삭제된댓글

    집안일 때문이 아니라 성격 탓에 힘들겠네요.

  • 28. 주부란
    '21.5.1 10:53 AM (112.151.xxx.95)

    요리는 하면 늘고요. 식세기를 사시고요. 집안일을 분담하세요.

    애들은 매일 고기를 먹이세요. 그래야 덜 껄떡거림

  • 29.
    '21.5.1 10:54 A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너무 잘하려고 하는거 아니신지.
    거기다 직장다니는 여자들도 있는데
    매일할거 가끔할거.구분하고
    반찬도 가짓수를 줄이고
    그러세요. 글만봐도 숨막히네요.

  • 30. 묘묘
    '21.5.1 11:19 AM (110.70.xxx.78)

    본인이 싸게 사려고 힘들게 재래시장을 자주 다니고
    의심많아 기계 도움 안 받으려하고
    좀 여유있고 편하게 살 수 있는거 다 마다하고 있구만
    윗댓글처럼 성격탓 맞네요.
    본인이 사서 고생하면서 힘들다고 징징대는거보니
    어쩌라고!!!!!!! 만 떠오름
    성격 안 바뀌면 평생 그러고 사는거죠 뭐

  • 31.
    '21.5.1 11:31 AM (61.98.xxx.40)

    관리해야할 물건 가짓수를 줄이시고 로봇청소기 도움받으시면 일단 청소는 일도 아니에요
    매일 아침 바닥에 떨어져 있는 물건만 슬슬 오분정도 치우고 나머지는 로봇청소기에 맡깁니다
    바닥에 먼지 하나 없어요

    빨래는 세탁기에 대량으로 한번에 돌리지 마시고 매일 소량을 돌리시면 별로 노동이라는 생각이 안들고요
    이것도 빨래 세탁기에 넣고 건조기로 옮겨넣고 건조된옷 꺼내 옷장에 정리하기까지 다 합해서 내 노동이 드는 시간은 십분이면 충분해요
    건조기 쓰시면 빨래를 너는 수고를 덜 수 있어요

    요리는 어쩔수 없이 제손으로 해야하니 아침 점심 저녁 만들고 차리고 먹은후 정리하는 시간이 들구요
    요리하는 건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다보면 숙련이 되어 시간단축하게 되는거고 설겆이는 식세기 쓰세요
    대충 그때그때 애벌로 헹궈 놓았다가 하루 한번 돌리셔도 됩니다
    설겆이에 드는 시간 하루에 이십분 넘지 않아요

    재래시장 가면 물론 싸지요
    시장구경을 즐기신다면 그건 노동으로 굳이 치부하지 마시구요
    힘든데 가격때메 다니시는거라면 돈을 시간으로 바꿀필요가 없으니 그냥 가까운 마트에서 해결하세요

    코로나로 온라인마트 일주일에 딱 두번씩 장보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냉장고 음식이 제로웨이스트가 되는 경험을 했어요
    오히려 식비가 줄었어요
    불필요한 구매를 안하고 그때그때 필요한 것만 소량 사게 되더라구요

    로봇에 청소 맡기고 하루 한군데만 직접 얼룩정도만 제거하면 집은 반짝반짝해요
    식세기가 고온으로 세척해주니 내가 직접 설거지한것보다 낫구요
    온라인마트 물건 내가 가서 직접 고른것보다 싱싱하고 나을수도 있구요
    청소기 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등 주부손을 돕는 가전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내손이 기계보다 낫다는 생각만 버리시면 가사일은 일도 아니에요

  • 32. 청소
    '21.5.1 11:36 AM (223.62.xxx.206)

    청소는 주말에만 해요. 그것도 로봇진공청소기랑 물걸레 로봇 돌리구요. 그렇게만 해도 사는데 지장 없던데요.

  • 33. 더효율적
    '21.5.1 11:37 A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

    식세기
    건조기
    로봇청소기
    음쓰처리기

    다 사세요

    분명히 저런것들 다 필요없고 힘 안들이고 집안일 휘리릭 해내는분들 있어요
    그분들한테는 돈지랄일수있지만
    난 늘 집안일에 치이고 허덕인다하는 분들은 저 돈 쓰는게 오히려 더 돈 시간 체력 마음 아끼는거예요
    식세기와 음쓰처리기의 콜라보로 주방일이 굉장히 스피디해져요
    냉장고정리가 아주 쉽게 되기때문에 장볼때 쇼핑리스트도 금방 짜고 장봐온거 정리도 쉽고요
    정리가 잘돼있으니 요리시작까지 미적거리지도않게되고요
    개수대에 설거지 쌓여있고 음쓰 있으면 일하기 불편한데
    기계의 도움 있으면 조금의 노력으로 주방이 늘 깨끗할수있으니까요
    건조기에서 꺼낸 빨래는 옷걸이에 걸수있는건 다 걸어버리고 남은것만 밤에 티비 보면서 개면되고요
    로봇청소기가 비록 손으로 직접 돌리고 닦는것만큼은 못하지만
    그부분만 접을수있으면
    매일 설거지 청소기 빨래널기에 소요되는 한시간가량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수있어요
    제가 매일하는 집안일은 화장실 두군데 청소와 정리정돈인데요
    평일엔 간단하게 하기때문에 하루에 30분 이상 안걸려요
    진짜 삶의질이 달라져요
    꼭 사서 이백퍼 활용하세요

  • 34.
    '21.5.1 12:27 PM (61.80.xxx.232)

    저는 손도 느리고 할일이태산ㅠㅠ 넘 피곤해요 일단 세탁기돌리고 집안청소좀 해야겠네요

  • 35. 저의 루틴
    '21.5.1 12:30 PM (175.120.xxx.8)

    일단 집안환기 시키면서. 로봇 청소기 돌리면서 세탁기 돌리고
    식세기 돌리면서 부엌 정리. 이걸 한꺼번에 하고요
    다 돌아가고 있는 중에 쓰레기 비우고 정리 정돈. 10-20분 안에 다 끝내요.. 로봇청소기고 빨래도 끝나있어요,
    건조기 돌릴것음 돌리고. 말릴것음 말려요.. 그럼. 청소 빨래 설겆이 부엌정리 간단한정돈이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안에 다 끝나요.
    장보기는 주로 온라인 일주일에 두번은 동네마트 배달,,
    대형마트는 안간지 오래고요 대형마트에 필요한 물건들도 요즘 다 온라인으로 살수 있어서 안간지 오래,,
    반찬은 밑반찬 안먹는지 오래라서 일체 안하고
    주로 야채 고기 다 먹을수 있는 일품요리 위주로 해먹고
    김치 담구믄 건 정성을 들여요.
    각종 계절 김치는 해먹어요.
    컨디션 안좋아서 밥하기 싫거나 바쁘면 마켓컬리에서 완제품 배달 시켜요..

    집안일에 쏟는 시간은. 2-3시간..
    밤에. 잠 안오면 옷정리. 이불 정리 서랍정리 한번씩 해요.

    로봇처오기 오기전인 집안 지저분하면 신경질 났는데. 이젠 로봇청소기 돌리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깨끗해지니 마음이 편해요

  • 36. ..
    '21.5.1 12:33 PM (39.115.xxx.148)

    결국 가족중 허드렛일 누군가는 해야 집구석 돌아가니..시간인생 허비해주는 식모같은 같은 사람 있어야 하더라는 아무리 식세고 청소기고 간에 손이 안갈수가 없...

  • 37.
    '21.5.1 12:52 PM (61.98.xxx.40) - 삭제된댓글

    설겆이가 습관처럼 나오네요
    설거지^^
    거지같은 설거지 식세기에 맡기세요

    집안일 하는데 저 위에님처럼 하루 두세시간만 쓰겠다고 작정하고 내려놓고 기계에게 나눠주시고 나머지 시간을나와 식구들에게 투자하세요

  • 38. ..
    '21.5.1 1:15 PM (223.39.xxx.167)

    원글 사고방식이 좀 갑갑하니 몸이 고생하는 거에요.
    돈을 써야할 곳과 아껴야 할 곳을 구분하시고
    심적으로 포기해야 할 것과 그래도 내손으로 해야하는 걸 정해서 선택과 집중을 하세요.

    식재료는 조금 더 늘려 버리더라도 재래시장 가는 횟수를 줄이든지 집앞 마트로 바꿔 비용을 좀 더 지출 하시거나
    장기보관 내지 단기보관 식재료를 구분하여
    장보는 횟수와 비용 사이에서 중심을 잡으세요.

    식세기를 들인건지 청소기를 제대로 된 걸 살건지
    둘 다 사면 좋겠지만
    경제적으로 아끼신다니. 암튼 결정하시고.

    원글 써놓은 것만 보면 좀 모자라신 분처럼 보여요.
    뭐든 곧이 곧대로 해야하는 갑갑한 느낌..

  • 39. ㅇㅇ
    '21.5.1 1:22 PM (106.101.xxx.5)

    로봇청소기, 식세기 꼭 사세요
    너무너무 편해집니다

  • 40. 은재
    '21.5.1 1:23 PM (220.82.xxx.68)

    저도.한가지 써보자면 티셔츠 종류는 옷걸이에 걸어 건조~민ㅅ느면 그대로 옷장이나 행거로 직행합니다. 접어서 서랍넣는 시간 줄고. .애들이 헤집에놓은 서랍정리하지않아 좋아요~ 82에서 보고 따라했는데 너무 좋아요.

  • 41. 은재
    '21.5.1 1:26 PM (220.82.xxx.68)

    아~식세기 꼭 사세요~여름에.컵에서 냄새안나고 수저 따로 안삶아도 되서 너무 좋아요~애벌설거지만 신경좀써주시면 손설거지보다 깨끗해요~요새 새로나오는건 애벌설거지 대충해도 정말 잘되서 바꾸고싶어요~

  • 42. 레이디
    '21.5.1 1:32 PM (211.178.xxx.151)

    요령이 없어뵈네요.

  • 43. 집안 일이
    '21.5.1 6:06 PM (124.53.xxx.159)

    안하려 들면 간소한데 제대로 하려하면 도 끝이 없는게 집안 일이죠.
    여기에서 심심풀이 땅콩으로 전업까는 글들 심심찮케 올라오는데
    실상을 알면..물론 머 전업이면서 비난받아 마땅하게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어머니 할머니들 세대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따뜻한 가정이란게 가당키나 한건지..
    살림,살린다
    아내, 안의 해..그런말이 왜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 본다면 ..
    깨끗한 먹거리도, 유해 물질 등 공부할거 투성이고
    내손으로 해야 그나마 안심이고 집안 일이란게 그래요.
    쉽게 가는길을 몰라서 정성을 들이고 애를 쓰는게 아니죠.

  • 44. ...
    '21.5.1 7:01 PM (39.124.xxx.77)

    뭐땜에 맘에 걸리니 그것도 못믿겠고
    이건 또 이래서 못하면 예전 엄마들처럼 하나하나 내손거치고 다 해야하죠.
    그럼 그냥 그렇게 살아야 해요 고지식하게 내 팔다리 다 써가면서...

    좋은 시절이면 좋은 시절대로 문명의 이기를 이용할줄도 알아야 하죠 선택과 집중.

  • 45. 위 위 댓글님
    '21.5.1 8:37 PM (125.129.xxx.121)

    제말이 바로 그거에요
    제대로 알뜰하게 하려면 정말 할게 많아요
    공부할거도 너무 많아요

  • 46. ㅎㅎ
    '21.5.1 11:25 PM (118.220.xxx.115)

    제대로 알뜰히 하려면 끝이없긴하지만 요령껏하세요
    가족들은 당연한줄알고요 본인몸만 힘들어요
    적당히 기계의힘빌려가면서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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