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증가했다. 코로나19(COVID-19) 백신 보급 확대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따뜻해진 날씨로 외부활동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백신 접종 진행에 따라 코로나 관련 불확실성 완화되고, 경제심리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향후 대면 서비스업 수요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1분기 산업활동은 전체 산업생산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생산·소비·투자 모두 2분기 이상 증가하고 증가폭이 확대되는 생산·지출 전반의 회복세를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최근 수출, 심리 개선 등이 향후 지표 흐름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코로나 확산세, 공급망 차질 우려 등 일부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며 "경제 회복세 공고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철저한 방역대응 하에 민간활력 제고, 리스크 관리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속도 보세요
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