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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가기가 훨 쉬워지지 않았나요?

ㅇㅇ 조회수 : 5,750
작성일 : 2021-04-30 21:37:06

참고로 저는 미혼인데요, 얼마전 지인의 큰 딸이 고3이라
대입에 관해 여러가지 여쭤본 적이 있어요. 아이들은 출생수가 현저히 감소하였고 대학도 늘어났으니 옛날보다 더 쉬워지지 않았냐고하니 더 어려워졌다고 하시며 인서울은 하늘의 별따기라 하시더라구요. 학생들이 서울에만 오려고 해서 그런가요? 왜 그런거죠?
IP : 223.38.xxx.19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4.30 9:39 PM (210.100.xxx.239)

    대학가기는 쉬워졌다고 할 수도 있지만
    듣보 지방 사립 대학들은 안가려고하니까요
    인서울은 우리때보다 가기 더 힘들어졌어요

  • 2. 어느대학
    '21.4.30 9:39 PM (117.111.xxx.161)

    이냐에 따라 다르죠
    그냥 대학가기는 쉽죠
    돈만 내면 가는 대학은 천지 삐까리로 많으니까요

  • 3. 여전히
    '21.4.30 9:39 PM (210.95.xxx.48)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가긴 쉅지 않아요.
    갈수록 학생들이 수도권 서울 대학으로 오려는 것도 한 가지 이유구요.

  • 4. 이름만
    '21.4.30 9:40 PM (116.127.xxx.76)

    대학인 대학은 이번에도 미달나고 그러지 않았나요?

  • 5. ...
    '21.4.30 9:40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저도 많이 궁금해요.
    인서울 대학 정원은 그대로인데
    아이들 숫자는 팍 줄었잖아요.

    예전보다는 쉬울 것 같아서요..

    근데 공부 자체가 어려워져서 힘들수는 있을 것 같아요.
    옛날 중학생들 배우던걸 초딩들이 하고 있으니
    아이들 공부 자체가 힘들어지긴 한듯

  • 6. 그쵸
    '21.4.30 9:40 PM (49.172.xxx.92)

    예전에 전교권아니면 서울로 안보내고
    그나마도 못하는 집 아이는 지방에서 장학금받고 다니죠

    요새는 집에 아이는 하나둘이고
    경제 수준이 높아
    서울로 많이 보내죠

  • 7. ㅇㅇ
    '21.4.30 9:42 PM (122.40.xxx.178)

    인서울은 힘들고 지방대는 쉽게 가더군요. 점수차가 엄청나요

  • 8.
    '21.4.30 9:46 PM (211.109.xxx.92)

    대학정원 줄은지가 언젠데 ㅠ
    한과에 예전처럼 많이 뽑지 않아요
    은행원도 예전에 많았는데 요즘은 은행가도 몇명 없잖아요

  • 9. --
    '21.4.30 9:57 PM (222.108.xxx.111)

    교육부에서 학생 수에 따라 대학 입학정원도 조정하지 않나요?
    그렇게 안 했으면 벌써 지방 이름없는 대학들이 없어졌을 거라고 하던데요

  • 10. 대학
    '21.4.30 9:58 PM (112.154.xxx.39)

    현 고3인데 인서울 수도권 지역 상위학교는 가기 힘들어졌어요 지방에서도 전부 인서울로 몰려와서요
    그리고 대학 정원이 줄었어요
    지방대는 미달사태가 심각한데 지방국립대도 미달 사태 났구요 작년 코로나 여파로 수도권도 미달된곳들이 꽤 있었어요 인서울 수도권 미달은 일정이 미뤄져 정시 이월 로 넘어갔기 때문인것 같아요
    예전에는 여학생이나 남학생들도 지방거점 국립대를 많이 갔으나 최근에는 대다수가 인서울
    여기에 수시 정시 구분에 뽑기때문에 영재 과고 특목고 학생들이 절대 다수 인서울 상위권 가져가고 재수생 n수생들이
    상위권 중상위권 가져가고 현역 일반고생들이 그나머지로 피터지게 싸우는거예요
    지방학생들 전부 다 몰려오고 입학정원은 줄어들고 영재과고 특목 재수생 n수생 몫 나눠 가진 나머지에서요
    그러니 대다수의 일반 상위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인서울은 너무나 힘든 대학이 되버리는거죠

    올해는 더 심해져서 이제 정시로는 충남권이하는 정시원서 안쓰고 추합돌때 성적상관없이 원서만 넣으면 합격일거래요 점점 수도권으로 그범위가 좁혀질거라고도 해요
    학력인구가 확 줄어들기 때문에요
    지방대학은 학생수로 인해 폐지되거나 통합되고 지방은 국립대만 남고 수도권도 국립대와 인지도 있는 몇학교 빼고는 사라질것 같아요

  • 11.
    '21.4.30 10:01 PM (39.7.xxx.253)

    모두 인서울로 가길 원하니 지방대는 미달이고 문닫는곳도 생기고 이러다 대학은 서울만 있을듯 ㅠ

  • 12. 네살터울
    '21.4.30 10:03 PM (125.177.xxx.70)

    2000년생까지 그리고 그 이전이 힘들었어요
    아이들 수도 많고 비교과할것도 진짜 많고
    지금 그때보다 아이들 인구가 20%줄었는데
    인서울이나 지방 좋은 대학은 정원이 줄지않아서
    어쨌든 작년부터는 확실히 덜빡세다고봐요
    터울있는 자녀둔 학부모님들은 입시치루면서 체감하실거에요

  • 13. 문제
    '21.4.30 10:08 PM (112.154.xxx.39)

    정말 이게 너무 문제인것 같아요
    모두가 다 인서울 대학만 원하니 지방에서 올라오는 학생들 하숙비나 생활비도 많이 들고 지방 국립대까지도 미달사태로 학생수 부족이 계속 일어나고 있고요
    지방대학을 살리는 방법을 생각해야 하는데 지금으로써는 방법이 없죠 부실대학은 이제 폐교시키지 않아도 없어질것 같아요

    학생수가 점점 줄어드니 앞으로는 대학 입학은 누구나 쉽게 졸업이 어렵게로 가야 하지 않을까요?
    국립대는 어느지역에서건 수강 가능하도록

  • 14. ..
    '21.4.30 10:21 PM (180.69.xxx.35)

    듣보는 가기가 너무 쉬워졌어요
    근데 인서울+경기도 인근 대학중 취업 잘되는 보건계열 등 인기학과는 박이터져요
    수도권 집중 문제가 첫째고, 취업 일자리도 수도권에 몰려있으니까요..
    두번째는 수시로 60퍼 이상을 다 뽑고 정시로 뽑는 수가 절반 이하로 확 줄어버렸어요
    수시로 좋은 학교 가기 쉽지 않지요
    내신으로 원하는 대학 못가서 정시로 가야하면
    정시판에는 이제 깔아주던 애들도 없고 정말 다 찐으로 공부하는 애들끼리 경쟁해야하고
    정시로 뽑는 정원 수는 절반이하로 줄었으니 경쟁률이 너무 쎄요

  • 15. 뭐래도
    '21.4.30 10:51 PM (223.38.xxx.136)

    작년 재작년 아이들은
    99년 2000년생 가던 때보다 수월하죠.
    확 줄었잖아요.
    두세개 위로 가는게 사실이죠.

  • 16. 몇년전
    '21.4.30 11:04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부산대 정외과를 합격하고도 외대 용인캠 프랑스어과를 선택하는 학생 봤어요
    와~~ 정말 이정도로 서울 수도권으로 몰려드는구나 싶었어요

  • 17.
    '21.4.30 11:49 PM (116.120.xxx.103) - 삭제된댓글

    대학 정원이 줄었어요.
    우리가 가고 싶어하는 상위15개 대학이 뽑는 정원은 4만명대이고, 수능 치는 학생수는 49만명이니까요.

  • 18.
    '21.4.30 11:51 PM (116.120.xxx.103) - 삭제된댓글

    지방대 돈내고 가는데는 널리고 널렸죠. 가고 싶은 대학이 아니니까 문제지.
    그냥 대학만 갈려면 아무데나 가면 되요.

  • 19. ㅇㅇ
    '21.5.1 12:18 AM (122.35.xxx.41) - 삭제된댓글

    현재 대학진학률이 75% 넘었다고 하대요. 1990년엔 33%였고요. 숫자로만 보면 대학가긴 쉬워요. 결국 입시라는것이 경쟁인데... 경쟁율이 너무 줄었죠.

  • 20. ㅇㅇ
    '21.5.1 12:29 AM (122.35.xxx.41) - 삭제된댓글

    현재 대학진학률이 75% 넘었다고 하대요. 1990년엔 33%였고요. 숫자로만 보면 대학가긴 쉬워요. 더 어렵단건 입시가 복잡하다는거?

  • 21. ㅇㅇ
    '21.5.1 12:31 AM (122.35.xxx.41) - 삭제된댓글

    현재 대학진학률이 75% 넘었다고 하대요. 1990년엔 33%였고요. 숫자로만 보면 대학가긴 쉬워요. 실상 올해는 대학정원보다 수험생 숫자가 적었죠. 더 어렵단건 입시가 복잡하다는거? 인듯요.

  • 22. ㅇㅇ
    '21.5.1 12:31 AM (122.35.xxx.41) - 삭제된댓글

    현재 대학진학률이 75% 넘었다고 하대요. 1990년엔 33%였고요. 숫자로만 보면 대학가긴 쉬워요. 실상 올해는 대학정원보다 수험생 숫자가 적었죠. 더 어렵단건 입시가 복잡하다는거?

  • 23. ㅇㅇ
    '21.5.1 12:37 AM (122.35.xxx.41)

    현재 대학진학률이 75% 넘었다고 하대요. 붙은 대학을 안가는 경우도 있어 합격은 더 많았을거래요. 1990년엔 33%였고요. 숫자로만 보면 대학가긴 쉬워요. 실상 올해는 대학정원보다 수험생 숫자가 적었죠. 더 어렵단건 입시가 복잡하다는거? 인듯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대학존폐의 위기에선 조금이라도 더 버틸 대학을 가는게 맞죠. 지금은 여튼 학생이 대학을 골라가는 입장이 되다보니 대학을 비교할 수 밖에 없죠. 대학이란게 결국 교수진 수준, 졸업생들의 사회적입지, 대학원 연구실적 등이 좋아야 하고 그런 학교들이 오래버티는건데 서울권이 아무래도 그런 학교가 많죠.

  • 24. 학원원장이
    '21.5.1 12:40 AM (118.32.xxx.120)

    고대 나왔는데요. 89학번
    본인 고대갈때 고대 정원 보다
    지금 스카이 전체 정원이 더 적다고 했어요.
    인서울 정원 많이 줄였대요.

  • 25. 지금
    '21.5.1 1:02 AM (124.49.xxx.61)

    스카이 만명 안돼나요?

  • 26. 하지0안
    '21.5.1 8:27 AM (211.106.xxx.210)

    학생수가 많이 줄었네요
    불과 10년전에는 지금의 두배 80만명
    이상이었네요
    엄살은 항상 심한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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