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대 운전자가 미용실로 차를 돌진ㅠㅠ
1. 0-0-
'21.4.30 8:51 PM (121.165.xxx.46)으이그
저는 60인데도 운전 안하려고 하는데요
진짜 큰일이에요
몇년전에 마트 지하주차장에서 할배가 급발진해서
저 진짜로 죽을뻔 했는데
사과 한마디 안하더라구요. 그게 더무서웠어요.2. ㆍㆍ
'21.4.30 8:53 PM (223.39.xxx.190)80대가 운전하는 사람들은 기본 양심이 없는거 아닌가요?
본인이 아무리 똑똑해봐야 갑자기 쓰러질 확률도 높은 나이인데 ㅠㅠ
법으로 운전 못하게 해야돼요.3. 요즘은
'21.4.30 8:55 PM (223.62.xxx.62) - 삭제된댓글최대한 진짜 70세 이상은
자발적으로 운전대 놓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순발력 늦고 판단력 빠릿빠릿 안되니까요.4. ..
'21.4.30 10:08 PM (121.159.xxx.221) - 삭제된댓글예전에 가해자가 접수를 안해서 경찰서에 간 적 있어요.
조사뱓으려고 앉아 있는데 경찰들끼리 하는 말,
90 넘은 할아버지가 한 달만에 또 사고 냈다면서 면허 뺏어야 된다는 얘기.
20대 초반 애들보다 보험료 더 올려야 돼요.5. 가끔
'21.4.30 10:31 PM (211.178.xxx.151)택시타면 허걱해요
6. 에휴
'21.5.1 12:34 A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말도 마세요.
저는 지하차도에서 택시가 제가 가고있는 차선으로 마주보고 달려와서.. ㅜ 그차도는 중앙선이 벽으로 막아진 지하차도였는데 반대 차선으로 들어온거죠. 그날 황천길 가는줄ㅜ
운전대 잡으신분이 할아버지던데 웃으면서 경례하더라구요.
옆차선이랑 제 뒷차 운전자분들이 쌍욕을 퍼붓던데 저는 코앞에서 멈춘 상태라 얼음되서 숨도 안쉬어지더라구요.
지금 다시 그상황이면 블랙박스 영상으로 신고해서 벌금내게하고 처자식에게 연락해서 운전못하게 했을텐데. 생각할수록 열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