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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암 1년차 동생에게 맛있는 반찬 해주고 싶어요.

....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21-04-30 10:15:52
아이들이야 다 커도 초딩 입맛이라 고진교고
맛있게 드시고 계시는 반찬 있으면 알려 주세요.
전복은 택배로 시켜 주고
일단 마늘쫑 고추장 무침 1순위예요.
그리고 김밥 재료 해다주면 제부가 김밥 한 번 싸서 한 끼 먹을테고. 닭가슨살 고추장구이...또 뭘해다 줘야 할지.

동생네는 늘 아아들 압에 맞춰 먹던 거 먹는 식성인데
전 또 우리가 먹던것만 먹으니 해다주는 반찬이 매일 그반찬이 그 반찬이예요. 더덕구이, 도라지 무침, 취나물이아 부지깽이 나물,
연근, 우엉 조림, 손질한 생선등.

동생은 안 먹던 거 먹어서 좋았다는데
계속 같은 반찬만 해서 갖다 주게 되니
뭔가 변신을 시도 하고 싶어요.
뭘 콕 집어서 해달라는 동생이 아니라 아이디어가 빈곤합니다.

우리집 요늠 이거 해먹는데 맛있다 라던가
산뜻한 일품요리 추천도 좋아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80.68.xxx.1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암하면
    '21.4.30 10:19 AM (115.140.xxx.213)

    체력이 관건이예요
    생오리 주물럭 같은 고기 요리면 아이들도 잘 먹을 겁니다

  • 2. ...
    '21.4.30 10:21 AM (118.37.xxx.38)

    죽순이 나왔어요.
    손질이 어려운데 찾아보면 삶아서 파는데 있어요.
    죽순과 만가닥버섯 넣어 죽순밥하니 향기로웠어요.
    양녕장 비벼 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담백하니 맛있는 영양밥이 돼요.

  • 3. 시래기나물
    '21.4.30 10:25 AM (1.239.xxx.128) - 삭제된댓글

    시래기가 몸 에 좋대요.
    시래기된장국
    시래기나물 이런것도 괜찮고요.
    배추나 시래기를 날콩가루 묻혀서
    국 끓여도 맛있어요.
    항암 중 이라면
    날것들 조심하시구요.

  • 4. 플랜
    '21.4.30 10:28 AM (125.191.xxx.49)

    전복 넣고 푹 고은듯 끓인 백숙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매운거나 날것은 피하는게 좋구요
    생선도 좋아요

  • 5. ...
    '21.4.30 10:30 A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체력이 떨어진 상황에는 전복 손질 힘들어요.
    전복장을 만들어 주세요.

  • 6.
    '21.4.30 10:38 AM (180.68.xxx.100)

    전복은 시꾸들이 손질해서 먹고
    물에 빠진 고기(백숙이나 국물, 닭발 에끼스) 안 좋아 하더라고요.
    소고기로 단백질 주로 섭취하고
    호중구 떨어지면 호중구 주사 맞고 항암하고 그래요.
    늘 먹던 음식 한계가 있으니 꼭 항암에 좋은 음식이 아니라 다른 집들은 뭐 먹나, 이제 항암 1년차 이다 보니 항암하고 음식 먹을 수 있는 것도 고맙고
    동생이맛있게 먹으면 항암에 도움 된다는 생각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7. ...
    '21.4.30 10:44 AM (211.215.xxx.112)

    너무 깊이 고밐하지 마시구요.
    병원에서 환자식 보니 지극히 평범한 식사예요.
    물김치, 소고기뭇국, 황태국 그런거 잘 드시더라구요.

  • 8. 저흰
    '21.4.30 10:49 AM (211.57.xxx.44)

    요즘 오가피순, 엄나무순 먹어요
    이맘때 빼놓지않고 꼭 먹어요

  • 9. twtw
    '21.4.30 10:58 AM (106.248.xxx.218)

    전 언니 항암할때 계속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어서 갖다줬어요.
    필요할때 언제든 꺼내서 해먹을수 있게요.
    아무래도 체력이 관건이니 고기먹고 힘내라고 ...계속 고기로 요리를 해서 줬네요.

  • 10. ....
    '21.4.30 11:20 AM (182.215.xxx.5)

    전 얼마전에 초벌구이한 민물장어 보냈는데 맛있게 먹었다 하시네요.
    장어즙은 소화가 힙들었는데 구이는 괜챦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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