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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은퇴 나이는 언제일까요?

.. 조회수 : 2,235
작성일 : 2021-04-27 13:44:15

대기업 다니던 선배가 이번주에 회사를 그만 둔다고 하더군요

선배 나이는 52, 일년전부터 준비했고 중소기업으로 이직한다며 밥 한번 먹자고 톡이 왔어요

저는 선배처럼 대기업은 아니지만 저희 회사는 정년이 60세인 중소기업이고, 대부분 정년 채우고 퇴사하는 분위기라

자연스레 그렇게 될거라 생각했는데가까운 선배가 그만둔다니 과연 적당한 은퇴 나이는 언제일까 생각하게 되네요

별탈없이 건강이 허락해서 60세에 회사를 그만 두게 된다면 36년을 직장에 몸 담은거네요

첫째 둘째 낳으며 산전후휴가 석달씩 6개월 휴직한 게 전부, 다람쥐처럼 매일매일 성설하게 일했던 나의  직장생활

얼마전에 남편이 52세에 퇴사했다는 분의 글처럼 적당한 은퇴 나이는 언제인지요?

그래, 그동안 수고했어 쓰담쓰담 할 수 있는 나이가 있는걸까요?

좀 빠른 은퇴나 아이들이 아직 시집장가 안가서 뒷바라지가 남아 있겠지만 직장생활 수십년이면

건강할때 노후를 즐겨도 되지 않을까 하는 이상적인 생각도 해봅니다.

IP : 211.36.xxx.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7 1:46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수명이 하도 늘어서 적당한 은퇴란 건 없는 것 같아요.
    저도 60까지 일하면 36년차네요.. 아휴 지겹네요 ㅜㅜ

  • 2. 빙그레
    '21.4.27 2:08 PM (223.39.xxx.59)

    적당한 은퇴나이는 건강만 하다면
    남한테 피해 않주고 내가 할수만 있으면 늦을수록 좋죠.
    대기업의 경우엔 50대로 들어서면 자의보다 어쩔수 없이 그만두는 겁니다.
    중소기업의 경우엔 쫌더 다닐수 있고요.

  • 3. 능력되면
    '21.4.27 2:19 PM (59.15.xxx.2)

    50세 이전에 은퇴하면 좋죠

    50세 넘으면 여기저기 삐걱거리기 시작해요.

  • 4. 요즘 젊은이
    '21.4.27 2:38 PM (49.174.xxx.31)

    들중에 퐈이어족이라는 신조어가 있던데,젊을때 근검절약해서 빨리 은퇴하는게 목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2.30대가 주식이나 코인시장,부동산시장에 참여해서 지금 더 활성화되었다는 말도 있어요.
    저는 그걸 인터넷 기사에서 봤는데,
    요즘 젊은 애들 정말 똑똑하고 현명하다 했어요.
    어느정도 자산이 형성이 되면,그 다음부터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던데,돈을 벌기 위해서는 직장생활 짧게하고
    그 다음부터는 노는게 아니라,자기가 하고 싶은 삶(그게 다른 형태의 직업이든,취미생활이든)을 찾는다는게,우리 기성세대는 발상조차도 못하는데요.

    원글님도 직장동료들이 그런것처럼,정년맞아서 은퇴를 계획하고 계신듯한데,원글님이 막줄에 쓴 건강할때 노후를 즐겨라
    이말이 이상적이라고는 하지만,그렇다고
    실천 못할 일도 아니라고 보거든요.

    저는 주부고 남편은 직장인인데,우리도 목표는 50대 중반쯤에? 은퇴가 목표예요.그 이전에 회사를 나온다면 어쩔수가 없지만,
    나오더라도 일년에 최소 생계비 3000만원에서 4000만원정도를 십년했을때 생활비3억에서 4억이고
    65세부터 국민연금이 나오면
    적당히 먹고 살거 같긴해요.
    국민연금도 당겨서 65세이전에 받을수도 있다던데(수령액은 줄어들겠죠),
    그래서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요.
    살던집은 줄이고,그동안 누렸던걸 적당히 포기하면 가능할거 같아요.
    모든걸 다 움켜쥘려면 운신의 폭이 줄수 밖에는 없어요.
    한살이라도 젊고,가슴이 떨릴때(다리가 떨릴때 말고ㅋ) 한적한 지방 소도시 어딘가에 뿌리박고 싶네요.

  • 5. ....
    '21.4.27 2:56 PM (218.146.xxx.219)

    근데 파이어족 말이야 좋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얼마나 가능할지 궁금해요
    대부분은 평생 직장다니며 근면하게 벌고 모아도 아이들 교육시키고 생활하고 나면 노후대비도 버겁잖아요
    주식 코인 부동산으로 대박나서 조기은퇴하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수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아이가 없거나 소비에 관심이 없다면 가능하려나

  • 6. ....
    '21.4.27 4:09 P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오래 길게 일하고 싶습니다~~~~

  • 7. 요즘
    '21.4.27 4:11 PM (210.58.xxx.254) - 삭제된댓글

    저 72년생인데 20년전에도 부자아빠 책 유행하면서 early retirement로 40 넘어서 배당, 월세 수익등 노동력 없이 들어오는 소득으로 사는 걸 많이 이야기 했는데 다시 요즘에 Fire족들 나오니 요즘 들어 달라진것 같아도 길게 보면 20년전이나 비슷한거 같아요.

    저희 회사는 외국계로 업계에서는 괜찮은 회사인데 우선 20-30년씩 다니는 사람들은 변화를 싫어하고 답답한 성격, 본인이 하는 일을 아주 잘 알기에 좀 체계적이지 못하고, 꼰대스러운 면도 있어요. 잘나고 똑똑하고 능력좋은 사람들은 몇년하다 더 좋은데로 많이 빠지기 때문에 아주 잘 난 사람도 없다는 느낌이구요.

    회사 시스템만 좋으면 중간만 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회사 잘 돌아갑니다. 그리고 50 넘어서도 회사 못 다닐것도 없구요.

    개인적으로는 3년만 더 일하고 그만 두고 싶은데 남편은 일을 계속 하고 싶어해서 둘이 같이 놀수 있을때 관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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