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닌다고 서울에서 혼자있는 아들
오늘 생일인데 아침에 톡 보내고 맛있는거 사먹어라고 용돈 좀 부쳐주는데 왜이리 눈물이 날까요?
고등학교부터 떨어져 살아도 한번도 이러지 않았는데
제가 나이를 먹었는지 공부한다고 집에도 못오는 아이가 너무 안쓰럽고 이렇게 좋은계절 그아이 낳고 집으로 돌아오던날
26년전의 그 좋던날씨 젊은날의 내모습도 생각나고ㅠ
겨우 17개월 아가때 동생이 태어나는 바람에
두아이 키우는게 너무나 힘겨워서
잘 안아주지도 못했고 그럭저럭 세월지나 곁을 떠나버린 아들
갑자기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들생일인데 왜
눈물이 날까요?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21-04-25 12:09:43
IP : 110.70.xxx.5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4.25 12:19 PM (202.14.xxx.169)그 맘 알 것 같아요. 어렵게 대학 들어가도 취업 공부 하느라 요즘처럼 푸른 봄 날 하루종일 독서실 틀어박혀 공부하는 우리 아들 생각에 울컥해요. 이땅의 모든 젊은이들이 절망보다는 희망을 먼저 보고 미래에 건실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2. 맞아요
'21.4.25 12:29 PM (106.101.xxx.147)그럴때 있더라구요.
저는 그런 마음이 들면 야기하륜 편이예요.
얼굴보고 말하기 쑥스러우면 톡으로해요
이런 마음 서로 표현하는 게 좋은거 .같아요3. 원글
'21.4.25 12:45 PM (110.70.xxx.57)공감해주신님들 감사드려요
다큰아들 바라보는 모든엄마들의 심정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날은 너무 좋은데 세상은 심란하고 남편과도 오순도순 늙어가고 싶지만 현실은 늘 부딪히고~ 사는게 가끔씩은 우울할때가 있네요
그럼에도 힘내야죠!! 좋은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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