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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화 한 편 추천합니다. The Father

Disney 조회수 : 2,591
작성일 : 2021-04-24 18:40:37
식스센스급 반전도 없고 좀비도 안나오고 총성도 없지만

조용히 아프게 가슴에 저며드는 영홥니다.

먼 먼 옛날 양들의 침묵을 보고 앤소니 홉킨스의 압도적인 연기에

거의 넋이 나갈 정도로 충격을 받았었는데

이제 그 배우가 팔십이 넘은 노배우가 되어

금방이라도 바스라져 이제 바로 나무에서 힘없이 떨어질 것같은

낙엽같은 치매노인 연기를 보여주는데

정말 영화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바싹 소름돋았습니다.

아름다운 ost에 완벽한 연출과 정교하게 잘 짜인 각본.

무엇보다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하는 앤소니 홉킨스의 연기.

마지막 부분쯤 가니 조용한 극장안에 숨죽인 흐느낌들이 여기저기서

오랫만에 영화보며 조용히 뜨거운 눈물 흘리고 왔습니다.
IP : 180.65.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4 6:49 PM (39.7.xxx.104)

    좋은 영화 추천은 늘 환영입니다!
    감사해요.

  • 2.
    '21.4.24 6:53 PM (119.64.xxx.78)

    보고 싶네요.
    영화관 안간지 일년이 넘었나봐요.

  • 3. 영통
    '21.4.24 6:59 PM (106.101.xxx.163)

    지난 주 못 봐서 이번 주 꼭 보려구요.

  • 4. Disney
    '21.4.24 6:59 PM (180.65.xxx.51)

    영화관에 가셔서 꼭 한 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사실 전 영화관에 사람이 너무 없으면 무서워서 어떻게 보나

    걱정하고 갔는데 이 영화는 은근히 입소문이 났는지

    어제 평일 낮인데도 관객이 상당히 많아서 놀랬습니다.
    극 중 주인공이 서서히 무너지는 모습에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 5. 저희동네
    '21.4.24 7:03 PM (125.187.xxx.37)

    도보가눙한 영화관에서 하네요 보러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6. ㅡㅡㅡ
    '21.4.24 7:0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추천 감사합니다.

  • 7. Disney
    '21.4.24 7:11 PM (180.65.xxx.51)

    영화 보시고 난 뒤 글 짧게라도 올려주시면 어떨지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 궁금해서 감상 나누고 싶어요^^

  • 8. 아쉬워라
    '21.4.24 7:15 PM (112.164.xxx.89)

    원글님 추천글에 제가 사는곳 상영관 검색하니 안하네요!
    앤소니 홉킨스 연기 너무 좋아하는데 출연작들
    거의 다 봤는데!

  • 9. Disney
    '21.4.24 7:23 PM (180.65.xxx.51)

    영화는 영화관에 가서 꽉 차는 화면과 사운드를 누려야 하는데ㅜ
    전 이번 영화로 앤소니 홉킨스의 남우주연상 수상을기대해봅니다.
    아마 생애 마지막 남우 주연상이 되지 않을까요?

    영화를 보고나서 이 위대한 배우의 소름돋는

    연기를 언제까지 더 볼 수 있을까하는 안타까운 마음 가득했습니다.

  • 10. 저도추천
    '21.4.24 7:45 PM (175.192.xxx.113)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204169&page=1&searchType=sear...
    82님이 올려주신글이예요.
    올리비아콜맨,안소니홉킨스의 연기를 보는것만해도 좋던데요..
    나이드신 부모님이 계신 연령대면 더 공감할영화..
    어느새 눈물을 흘리고 있는 내자신을 발견...

  • 11.
    '21.4.24 8:59 PM (61.253.xxx.184)

    유튜브 예고 보니
    재미있을듯
    감사

  • 12. Disney
    '21.4.24 9:00 PM (180.65.xxx.51)

    윗님. 링크 감사합니다.
    링크 가보니 저도 전에 읽은 기억이 나네요. 무심코 지나쳤었네요.
    강추하시는 심정이 저와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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