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사 하시는 분들 계셔요?
사람 대하는것도 힘들고 인생도 허무하고 의욕도 없네요.
이런 영향인지 집중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기억력도 갑자기 떨어지면서 말 그대로 제가 허깨비만 왔다갔다 하는것 같습니다.
책 읽는 것도 중독 수준으로 좋아했는데 요즘은 한 챕터 온전히 집중해 읽기가 어렵고 읽어도 건성으로 까만것은 글씨 수준이네요.
마음도 다스릴겸 필사 라는걸 해보려고 하는데 혹시 하시는분들 계시면 어떻게들 하고 계신지요?
따로이 방법이 있을것 같지는 않지만 각자 나만의 방법이라던가 루틴 이런 책을 이렇게 하니까 좋더라 펜?은 뭘로 쓰시는지 추천책 등등 필사 관련한 소소한 이야기들 그냥 듣고 싶어요.
필사 하시게 된 계기도 있으시면 들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 ..
'21.4.23 10:06 AM (218.148.xxx.195)불경 사경도 해보고
책도 필사해보고요 취미삼아 하는거죠
제 스스로 집중이 되고 좋더라구요
요새 몰임!에 관한 책을 읽는데 사람은 몰입의 대상이 있어야
행복하데요 ㅎㅎ 그래서 일안하고 놀고싶다지만 사실 일이 더 행복의 요소가 된다고..2. 토닥토닥
'21.4.23 10:34 AM (116.34.xxx.209)힘들고 지칠땐 책도 눈에 안들어죠.
전 교보가서 ( 집 근처라서요) 맘에 드는 노트와 펜 종류를 사고요....각인도 하며 맘을 다잡고 책을 찾아 옵니다.
노희경작가 대본집도 필사 할때...캘리 욕심 날정도로 욕심 부린적도 있고요. 드라마 대사라 좀 와 닿는게 많았어요.
레미제라블 5권짜리 정독하며 부분부분 필사하기도 하고요.
힘내시고 화이팅!3. 바람이
'21.4.23 12:14 PM (222.109.xxx.54)저는 노후에 기력 많이 떨어져 집에 있는 시간 많아지면 필사하려고 계획중이예요..내가 가장 좋아하는 토지..장편이라 두세번 쓰고나면 지루하지 않게 말년 후딱 가겠지요..^^
4. 제 친구가 하는데
'21.4.23 12:57 PM (39.112.xxx.203)필사책이 있다네요. 인터넷에서 한번 보시는것고 좋을 것 같아요
5. 무조건
'21.4.23 1:10 PM (14.32.xxx.215)만년필이나 글라스펜같은거 추천요
잉크도 여러병 사고 노트도 종이별로 서너권사서 하세요
모름지기 취미는 도구빨이죠 ㅂ6. ㅎㅎㅎ
'21.4.23 2:06 PM (223.38.xxx.29)윗님...빙고! 취미는 도구빨! ㅎㅎ
얇은 소설책 한 귄 필사하는데 1년 걸렸어요.
(틈틈히 생각날때마다 해서)
그 몰입의 시간이 참 좋더군요.
다른 적당한 책 고르는 중이예요.
전 만년필까지는 아니고
색색의 수성펜을 구입했는데...와
종이 위에서 미끄러지는듯한 그 느낌이란..
만년필 도전해볼까봐요.7. 전
'21.4.23 3:02 PM (121.132.xxx.60)아직 시작 안했지만
책은 정해 두었어요
니코스카잔차키스의 영혼의 자서전
문장 하나 하나가 말그대로 영혼의 울림이
있어서 그냥 읽고만 있긴 너무 아까운 책이라.
노트는 갱지 느낌 나는 거면 좋을거고
0.7미리 볼펜이 좋을 거 같아요8. 원글맘
'21.4.23 3:44 PM (221.140.xxx.46)취미는 도구빨! ㅋㅋㅋ
중요한것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선정을 못했네요.
근처에 서점도 도서관도 없고 호젓하게 나가 둘러볼 시간도 여의치 않아요.
책도 많이많이 추천해 주셔요~~9. ...
'21.4.23 9:00 PM (39.124.xxx.77)저도 필사 좋아해요
좋은 문구가 마음을 안정시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