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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진짜 먹어도 먹어도 살이 안찌는

.. 조회수 : 3,566
작성일 : 2021-04-22 23:59:00
대학생 딸이 너무 부럽네요. 
그동안 삐쩍 마른 거 걱정이나 했지 
전혀 그런 생각 안 했거든요.  

갑자기 살이 팍팍 찌니 얘 먹는 게 다 보여요. 
끝도 없이 먹는데 키도 큰 것이 47킬로를 
수 년째 유지하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지금도 먹거리를 한 바구니 들고 방에 들어가네요. 

정말 50넘으니 먹는 건 반으로 
운동은 3배로 해야 유지될라나 봐요. 
IP : 125.178.xxx.1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
    '21.4.23 12:00 AM (121.165.xxx.46)

    운동 많이 하면 관절 나가요
    그냥 할머니 몸매 되가는거 인정
    옷 추려 버리는게 일

  • 2. ****
    '21.4.23 12:01 AM (1.245.xxx.138)

    한바구니 들고 들어가는 딸^^
    어쩐지 귀여운 장면인것같아요. 그 모습을 입벌리고 바라보며 부러운 눈으로 보시는 원글님도 함께 귀여우심.

  • 3. ㅇㅇ
    '21.4.23 12:03 AM (5.149.xxx.222)

    어떤 기분일까 싶네요 살 안찌는 사람들은...

  • 4. ..
    '21.4.23 12:07 AM (222.237.xxx.88)

    차로 비유하면 연비가 안좋은거에요.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지요.
    다른과 선배들이 **과에서 밥 제일 많이 먹는 애라고 했어요.
    조인트해서 치대 졸업반하고 졸업여행 갔는데
    한끼도 안 굶고 나온 밥 싹싹 다 먹는 애는 너밖에 없더라고...
    그때 50킬로도 안됐어요.
    지금은 그때의 반밖에 안먹는데
    먹는대로 정직하게 다 쪄요. ㅠㅠ

  • 5. 예전
    '21.4.23 12:40 AM (118.219.xxx.224)

    여자들은 애 낳고서 봐야 해요
    저도 앉은자리에서 햄버거 2개씩 먹고 그랬는데
    그 때는 살 안찌더니
    애 낳고서 모유수유 한다고 국먹고
    계속 먹었더니 살 찌더라고요

    둘째 낳고서 살 뺐었다가
    다시 쪘어요 ㅠ ㅠ

  • 6. .......
    '21.4.23 1:07 AM (121.132.xxx.187)

    제 주위에 그런 사람들 보면 제 친구 엄마처럼 평생 그런 사람도 있고 우리 이모처럼 애낳고서는 다른 사람처럼 찌는 사람도 있고 우리 엄마처럼 50 넘어서야 찌는 사람도 있고 제각각이더라구요.

  • 7. 활발
    '21.4.23 7:08 AM (121.174.xxx.172)

    젊으니 그런거고 50 넘어서 따님처럼 먹으면 살 엄청쪄요
    적게먹는거밖에 없고 식탐 없어야해요
    운동도 적당히 해야지 심하게 하면 무리와서 역효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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