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사람 만나는게 왜 이리 숙제 같을까요?

숙제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21-04-21 23:15:12
사람 만나기로 약속 잡아놓고 나면 계속 신경이 쓰이고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요.
만나면 유쾌하고 좋은데 헤어지면 숙제 마친 것처럼 홀가분해요.

생각해보니 저는 어려서부터 여러 사람과 친하지 못 했어요.
유치원 때부터 대학까지 단짝 친구는 딱 한명.
모든걸 나눌 수 있는 딱 한명으로 만족했고 결혼 후엔 남편과
단짝이 되고 나니 마지막 단짝 친구와도 멀어졌어요.

저는 한명 이상과는 친분을 쌓기가 어려운 사람인 거 같아요.
그 이상의 사람과 일이 아닌 관계를 맺는 건 숙제같은 일이예요, 제겐.
IP : 223.62.xxx.2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21.4.21 11:23 PM (175.207.xxx.41)

    나도 그래요. 단짝이 남편, 단짝친구 1명 ->사는게 바쁘니 일년에 두세번 연락해도 어색하지않고 즐겁게 통화. 자식보고 살다가 자식 다 키우면 다시 만나서 동해 바다보며 회 한사라 하자고 푸념 ㅎ
    괜찮아요.조심하느라 에너지 안 쓰고 날 갖고 뒷담화 안하니 시끄러울 일 없고. 전 만족해요. 행복하게 자기 만족하며 살다가려구요. 님같은 사람 은근 있어요. 걱정 말고 오늘 오늘을 즐겨요.

  • 2. 그러면
    '21.4.21 11:34 PM (211.228.xxx.147)

    안 만나면 되지 뭐가 걱정이신가요?
    저는 사람 만나는 게 너무 좋아요.
    좋은 사람은 만나는 거고
    부담 되는 사람은 안 만나는게 당연하지 않나요?

  • 3. ㅇㅇ
    '21.4.21 11:54 PM (123.254.xxx.48)

    그런사람은 그렇게 살다 가면 됩니다.
    정답이 없잖아요

  • 4.
    '21.4.22 12:10 AM (39.7.xxx.177)

    그래도 남편이 있네요.
    저는 이런분들이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는게 신기해요.
    전 엄마말고는 아무도 없어요.
    사람들 모이는 장소는 무조건 피해요.
    모솔로 살죠.
    모솔이면 다 박색인줄 아는데
    소시적엔 얼짱카페 만들란 소리도 들었음.ㅡ.ㅡ
    암튼 인간관계 전멸인데 좋습니다.

  • 5. ..
    '21.4.22 12:15 AM (223.62.xxx.33)

    40 중반되니 사람과 가까워지는 게 싫어요
    누굴 만나도 사람이 가볍고 유치해보이고 새로울 것도 전혀 없구요
    이래서 결혼 안 하고 잘사나싶어요

  • 6. 흐흐..
    '21.4.22 3:52 PM (61.83.xxx.94)

    저도요.
    약속잡히면 마음에 부담이...
    20대 초반까지는 그런 마음이 급 몰려올때 약속 취소도 종종 했었어요.

    물론.. 그 이후는 아예 약속을 안잡으면 안잡았지 취소는 않습니다. =.=
    25년지기 친구들 모임도 살~짝 부담스러워요. 막상 가면 즐겁습니다만..

    집에 돌아오면 마음이 더 가볍다는게 함정!

  • 7. ....
    '21.4.23 12:56 AM (39.124.xxx.77)

    저도 이상하게 사람하고 아주 가까워지는건 싫더라구요.
    그래서 적당히 거리두면서 만나요.누구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4956 주름에 좋은 필오프팩 추천해주세요. 베베 15:35:43 11
1324955 중소기업 월차는 사장 마음인가요? 1 월차 15:34:35 37
1324954 "조국 거짓말로 정신적 고통 " ᆢ서민교수외 .. 15:33:40 97
1324953 한소희랑 장기용 사겨라 4 ... 15:32:42 248
1324952 제습기겸 공기청정기 있나요? 작은평수로 혹시 15:32:02 14
1324951 와~ 진짜 서민교수는 기생충땜에 미친 것 같네요 ㅎㅎ 1 ... 15:29:40 321
1324950 도올 김용옥이랑 유시민 1 ㅇㅇ 15:28:55 139
1324949 놀면모하니 김정민 김정수? 6 msg 15:26:11 312
1324948 sk아이이티 파셨나요? 4 주린이 15:24:33 451
1324947 유안타가 금호석유 목표가를 130,000원으로 1 15:21:16 247
1324946 문대통령 "4% 성장률 충분히 가능..각고 노력 기울여.. ㅇㅇㅇ 15:18:24 64
1324945 치과에서 크라운과 임플란트를 했는데 음식물이 끼어 살수가 없네요.. 4 .. 15:06:16 474
1324944 아이들 생일 음식 어떤거 해주세요? 19 15:05:53 567
1324943 시민들에게 카네이션 받는 고 손정민 군 아버지 ㅠㅠ 6 ㅇㅇ 15:03:12 764
1324942 한강사건에서 젤 이상한건 16 소망 15:03:05 1,460
1324941 여자 나이 50 .. 어떤 의미일까요? 30 지천명 15:00:39 2,125
1324940 중간고사 마치고 아들이 ... 6 .. 15:00:34 758
1324939 연애드라마 추천해요 1 연애드라마 14:57:41 215
1324938 개인이 노후 준비 어떻게 해야할지 컨설팅 받을 곳 있을까요? 2 .. 14:55:10 426
1324937 욕실 청소솔 긴거 쓰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2 도구 14:51:45 310
1324936 믹서기 추천부탁드려요 9 ㅇㅇ 14:41:22 463
1324935 이 브라우저는 서비스지원이 종료되엇습니다. 3 ㅣㅣㅣ 14:40:13 536
1324934 보장성보험 ?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000 14:40:02 80
1324933 내일 화이자 백신 43만8천회분 추가 도착 12 ㅇㅇㅇ 14:35:57 882
1324932 온라인수업 태블릿이 자꾸 끊긴다는데. 1 ㅓㅏ 14:33:25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