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빨리 파는 법, 알려주세요

급하당 조회수 : 3,210
작성일 : 2021-04-21 09:30:08
일시적 2주택기한 때매 5월말 등기 넘겨야되는데
보기만 하고 성사가 안되네요.
직전에 팔린 집보다 1억 싸게 했는데 집 상태도 좋아요.
재건축대상이긴 하지만.
다들 집 이쁘다 칭찬만 하고 사지는 않네요.
가위걸고 집 치우고 부동산 커뮤니티에도 올렸는데 문의만 오고 성사는 노노.
이제 뭘 더해야될까요? 15억 정도되니 한달 열흘 남았으면 가망 없나요?
팔기도 아까운데 중간에 세금 허덕이며 내다가 남편 퇴직하거나 그럼 막막할까봐 현금화하려구요.
IP : 119.149.xxx.1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21 9:31 AM (223.62.xxx.108)

    다 싸게 내놓으라고 할 듯요 ㅋㅋ

  • 2. 복비요
    '21.4.21 9:31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복비 더 준다고 하세요. 부동산에서 열심히 팔아줄거에요

  • 3. 가격
    '21.4.21 9:38 AM (119.149.xxx.18)

    집 상태 좋고 로얄층동 감안하면 울집이 최저가로 나와 있어요.
    여기서 더 내리면ㅜ
    문제는 내려도 살 사람이 있을까 걱정이에요. 시일이 넘 촉박해서

    신장에 욕 쓴 종이도 넣고 82 검색해서 하라는 건 다 한 것 같은데

  • 4. 알려드림
    '21.4.21 9:47 AM (223.39.xxx.68)

    그냥 알고있는거 다 적어볼께요.ㅋ
    동전 3개 신발장 안보이는구석에 놓기.
    신발장에 담배 세갑 넣어두기.
    현관문 윗쪽(문틀위)에 십원세개 일렬로 붙여놓기.
    아내속옷(팬티)를 검은봉지에 싸서 현관문에 달아놓기.
    소주병 4개를 현관 모퉁이마다 거꾸로 세워놓기.
    이렇게 믿거나 말거나로 알고있고..
    전 자포자기 심정으로 저기 쓴거 솔직히 다 해놓고..우연인지 뭔지는 몰라도.. 5일 후에 팔았습니다.
    그래서 어떤게 효과있는지는 몰라요.ㅋ

  • 5. 좀 그렇긴하지만
    '21.4.21 9:48 AM (180.68.xxx.158)

    딱 받을 가격만 말씀하시고,
    나머지차액은 부동산 준다고 해보세요.
    불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말도 안되게 높은 가격에 매도하긴했어요.

  • 6. 알려드림
    '21.4.21 9:48 AM (223.39.xxx.68)

    아.말 그림 프린트해와서 신발장에 그것도 넣어놨어요.ㅋㅋ

  • 7. ..
    '21.4.21 9:55 AM (39.119.xxx.139) - 삭제된댓글

    - 쓸데없는 짐 버리거나 집어넣어서 집이 최대한 깨끗하고 넓어보이도록 하기
    - 현관, 거울유리 깨끗이 청소하기. 집주인이 관리를 잘하고 살았구나 하고 느껴집니다.
    - 빵굽거나 커피내려서 기분좋게 하기
    - 따뜻한(차가운xx) 커피나 차 대접하기. 체온이 올라가면 긍정적인 판단을 할 가능성이 커져요.

    집 문제라기보다는 지금 시점이 거래가 힘든 시기일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혹시 도움되실까하여 글 남깁니다.
    바라는대로 좋은 결과 있으시길..

  • 8. ..
    '21.4.21 9:56 AM (39.119.xxx.139) - 삭제된댓글

    - 쓸데없는 짐 버리거나 집어넣어서 집이 최대한 깨끗하고 넓어보이도록 하기
    - 현관, 거울유리, 욕실 깨끗이 청소하기. 집주인이 관리를 잘하고 살았구나 하고 느껴집니다.
    - 우리집의 햇살이나 전망이 좋은 시간으로 약속시간을 정한다.
    - 빵굽거나 커피내려서 기분좋게 하기
    - 따뜻한(차가운xx) 커피나 차 대접하기. 체온이 올라가면 긍정적인 판단을 할 가능성이 커져요.

    집 문제라기보다는 지금 시점이 거래가 힘든 시기일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혹시 도움되실까하여 글 남깁니다.
    바라는대로 좋은 결과 있으시길..

  • 9. ...
    '21.4.21 9:57 AM (58.123.xxx.13)

    집 빨리 파는 법~~~

  • 10. 알려드림님
    '21.4.21 9:58 AM (119.149.xxx.18)

    현관문이 난리났었겠네요.
    소주병은 진짜 못할것 같고 말그림 십원 짜리 당장 해볼게요.

    차액 가지라는 건 진짜 실력있고 믿을만한데다 해야겠네요.
    오는 부동산들 보니 다 점잖기만 하고. 그래서 거래가 안 되나.
    일단 능력자 부동산을 더 찾아봐야겠어요.

  • 11. ᆢ님 감사요
    '21.4.21 10:01 AM (119.149.xxx.18)

    현관 청소나 한번 더 해야겠어요.
    냄새는 마스크 다 쓰고 오니 별 상관 있겠나 싶더라구요.슬리퍼는 따로 내드리는데

  • 12. 알려드림
    '21.4.21 10:01 AM (223.39.xxx.68)

    네.현관쪽은 초토화였죠.ㅋ
    그래서 집보러온다그러면 치우거나 숨기기 바빴어요.가면 원상복구해놓는것도 일이었고..ㅎㅎ
    집 내논지 5개월이 지나도록 안팔리던게 그래도 제일 좋은가격에 팔아서 고생한거 싹 잊혀지더라구요.ㅜ

  • 13. wis
    '21.4.21 10:10 AM (182.219.xxx.55)

    값을낮춰야죠
    근데 싸하게 시작될것이 시작되는 느낌

  • 14. 진짜
    '21.4.21 10:19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너무 웃겨요
    가위 동전 말 ㅋㅋㅋㅋ
    옛날사람들 굿하고 미신믿는거
    어유

  • 15. 값 내려
    '21.4.21 10:35 AM (112.167.xxx.92)

    차피 이번 정권에서 집값 뻥튀기했잖아요 집값이 터무니없이 뻥이 되놓니 매수의사가 당기질 않죠 물리나 싶은게 2주택이면 빨리 처리해야는데 값을 더 내린다한들 님 손해는 없는 것을

    미신 보다도 값 다운이 더 설득력 직빵임 아무대나 미신을 갖다되는지 장난하자는거지 이게

  • 16. ....
    '21.4.21 10:40 AM (222.106.xxx.12)

    값을낮춰야죠2222

  • 17. 가격
    '21.4.21 10:58 AM (221.147.xxx.73) - 삭제된댓글

    저희도 작년에 정신없이 매매가 이루어질때 매수를 했는데
    매도자가 이사갈 집을 급매로 매수한 상태여서 일억 오천을 싸게
    냈어요. 잔금 조건 걸고..
    그때는 그 동네..20억 간다는 소리가 난무했던 시기라
    과감하게 다운 시켯구나 싶어서 그 날 보고 바로 계약했어요.

  • 18. ㅋㅋ
    '21.4.21 11:16 AM (223.38.xxx.10)

    저 예전에 집팔 때가 생각나네요

    전 소줏병 빈 거 거꾸로 싱크대 하부장에 넣고
    현관문에 한자로 나갈 출을 써서 거꾸로 붙이고..

    그 후 신기하게 집 팔렸어요

  • 19. ㅡㅡ
    '21.4.21 11:36 AM (124.58.xxx.227)

    조정이 가능하다고 해보세요.
    그쪽에서 가격 딜이 들어오도록.
    일단 집이 깨끗하고 밝아보여야.
    사고싶을거구요

  • 20. 비방 중 하나
    '21.4.21 11:42 AM (211.114.xxx.78)

    집 팔리는 비방
    이라고 검색하다가
    욕..'개 ㅂ ㅈ'..를 빨간 펜으로 쓴 종이를 집 네 귀퉁이에 거꾸로 붙이라고 해서 붙였는데
    1주일 뒤 전화왔고 팔았어요.
    4월 내 팔아야 할 집이었는데 연락이 안 오고 있었거든요..

  • 21. 진짜
    '21.4.21 11:43 A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여기 물어야할 정도로 집이 안나가는건가요?
    정말 시작됐나봐요

  • 22. 지금
    '21.4.21 12:24 PM (121.162.xxx.227)

    가격이 투머치 고점이라 그래요
    전 매수가격이 피크이겠는데요?
    1억 싸게로는 매수가 안붙을거 같은데 더 그래프를 꺾으셔야할듯 합니다

  • 23. ㅇㅇ
    '21.4.21 1:53 PM (221.138.xxx.180)

    일시적 2가구 마지막 시한이면 1억이 아니라 2억이라도 내려서 팔아야하지않아요? 하루라도 지나면 양도세가.0에서 수억이 될텐데..

  • 24. 서울시민
    '21.4.21 3:29 PM (211.178.xxx.151)

    저도 옮겨보려고 부동산갔는데, 파는사람 사는사람 거의 실종이래요.
    3월부터 거의 없대요.
    올초부터 그러다가 3월부터 거의 실종.
    선거끝나도 조용하고 오히려 가격은 약간씩 더 떨어지는...
    사려는 사람은 관망,
    사정상 내놓을 수밖에 없는 사람은 내놓으니
    거래도 별로 없고 가격은 내려가고 있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079 불후의 명곡 이현우 저렇게 노래 잘했나요? 와우 18:54:06 86
1591078 시댁식구 챙기기 3 부인 18:47:21 267
1591077 노래 제목 알려주세요~ 3 노래 18:46:36 85
1591076 줌인아웃 블박사진좀 봐주세요 2 이혼준비 18:42:42 153
1591075 죽순 끓는 물이나 기름에 넣으면 금방 익나요? 1 ... 18:35:53 74
1591074 1999년 800만원은 지금으로 치면 10 ㅇㅇ 18:27:36 554
1591073 남자들은 염색 별로 안하나요? 2 .. 18:26:41 167
1591072 부추전.진짜 맛있어요 6 부추전 18:22:56 982
1591071 질염에 붓는 증상도 있죠? ㅇㅇ 18:18:54 211
1591070 내가 2018.06.06일 쓴글(정치) 2 오소리 18:18:09 264
1591069 추가 대출은 꼭 이전 대출해준 직원 통해야 할까요? ㅇㅇ 18:15:39 106
1591068 미간패치 주름효과 없는데 보톡스? 1 ... 18:15:34 366
1591067 메론을 썰어서 냉동보관하면? 2 ㄱㄴ 18:12:16 150
1591066 ㅠㅠ 돈써도 효과가;; 3 피부과 18:10:06 1,176
1591065 다이소 지름신 이란것도 있나봐요~ 9 지름 18:09:26 1,098
1591064 그렇게 말려도 기어이 혼인신고... 4 .... 18:04:52 1,860
1591063 누가 시위 주최인지? 부정선거? 18:03:48 285
1591062 오전11시라디오 2 오전11시 18:01:15 281
1591061 이후락 손자 “다음 생엔 송중기로 태어났으면” (세리네 밥집) 4 ㅇㅇ 17:58:12 1,464
1591060 사랑니 한쪽만 발치 2 ... 17:58:03 154
1591059 자녀 결혼 시킨 부모가 젤 부럽네요 4 good 17:57:27 1,064
1591058 20년된 티비를 못버리게해요 8 ... 17:57:11 660
1591057 아파트 카페에 강아지때문에 싸움났는데.. 14 ㄴㄴㄴ 17:56:08 1,894
1591056 폰에 잠금패턴이 생긴 것 같아요 어떻게 없애나요? 1 전화잠금 17:53:27 166
1591055 강아지 보험이요 ... 17:47:55 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