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 케익 끊는법 좀
도지마롤 같이 부드러운속살에 하얀생크림
가득가득 든 빵을 보면 미쳐버린다고할까
꾸덕꾸덕 잘구운 스콘보면 정말 눈돌아가고요
하얀생크림 딸기케익에 아이스아메리카노 죽음이죠
이 빵들과 결별해야 몸뚱아리 살들이 정리될텐데
빵에대한집착 너무 강해서 큰일이에요
1일1빵해야 안심이되네요
빵 케익만 끊어도 5키로는 빠질듯
1. ㅇㅇ
'21.4.20 2:13 PM (5.149.xxx.222)오늘까지만 잔뜩 드시고 내일부턴 끊으세요.
내일 또 글 올리시면 저는 똑같이 답해드릴게요.
오늘까지만 잔뜩 드시고 내일부턴 끊으세요.2. ..
'21.4.20 2:16 PM (59.6.xxx.130)내가 깨닫는 수 밖에 없어요.
3. ..
'21.4.20 2:18 PM (27.179.xxx.40)달콤한 빵은 접고
통밀빵으로 바꿔보시면 어떨까요?
호두와 크랜베리, 무화과가 들은 통밀빵에 커피 한 잔도
꽤 행복한 조합이네요.4. 같은고민
'21.4.20 2:20 PM (221.147.xxx.113)제 경우 커피를 끊어야 비로소 빵/케익을 멀리할 수 있더라구요. ㅠㅠ
근데 그게 말이 쉽지 ㅠㅠ ㅠㅠ5. ......
'21.4.20 2:21 PM (211.178.xxx.33)그냥 전 먹고프면 끼니대신 먹어요
6. 뭐든
'21.4.20 2:26 PM (112.169.xxx.189)끊을땐 유예기간 없이
단칼에 딱 끊어야해요
담배건 술이건 빵이건ㅋ7. 같은고민
'21.4.20 2:33 PM (221.147.xxx.113)문득 향 좋은 커피 한 잔에
바삭한 크라상과 달콤한 퀸아망 한 입 먹고파요, 으아아
잇힝8. ㆍㆍㆍㆍㆍ
'21.4.20 2:34 PM (175.125.xxx.10)빵,케익 못참아서 평생 다이어트 망했었는데요 몇년전에 귀신에 홀린건지 일년가까이 서울 곳곳의 빵 맛집 돌아다니면서 원없이 사먹었습니다. 당연히 살 쪘고요, 지금은 다 뺐습니다. 근데 워낙 맛집만 찾아다니면서 감질나는거 없이 원없이 팍팍 퍼먹어서 그런가 지금은 쉽게 참아집니다. 이제는 왠만큼 맛있는거 아니면 먹지도 않고요 맛집 찾아가서 사오고 싶다는 생각도 거의 안들더라고요. 현재 빵집 안간지 두달쯤 됐고, 생리 며칠 앞둬서 그런가 그제부터 자꾸 빵 생각이 나서 오늘은 빵집 갈거에요. 제 경우는 중학생때부터 살뺀다고 심한억제,폭발을 반복해서 더 집착했던거 아닌가 싶어요.
9. ...
'21.4.20 2:39 PM (211.197.xxx.34)원글님이 아직 건강하고 젊으셔서 그래요. 저도 한떄 국내외 유명 빵집 순회가 취미였던 사람인데 콜레스테롤 고점 찍고 나니 돈 쓰고 내 몸 버리고 뭔 미친 짓인가 싶더군요. 요즘도 땡기면 가끔 먹기는 하는데 예전만큼 갈구하지는 않게 되더라고요
10. .....
'21.4.20 2:39 PM (211.178.xxx.33)간식으로 안먹고
끼니로 딱 먹으면 글케찌진않아요11. 질리게 드세요
'21.4.20 2:41 PM (211.36.xxx.136)한번 아예 질리게 드세요
아주 많이..
여한없이 먹어봐야 담에 안먹고싶어요12. 그게
'21.4.20 2:48 PM (112.154.xxx.91)맛있으면 못 끊죠.
13. ㅇㅇ
'21.4.20 3:06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건강은 이상 없나봐요..
우리나라 콜레스테롤 주범이 커피와 디저트 같이 먹는 거라던데...14. 명랑한 은둔자
'21.4.20 3:19 PM (223.62.xxx.36) - 삭제된댓글과자 아이스크림 라면 칼국수 파스타
치킨 피자 족발 떡볶이
다 끊을 수 있어요.
근데 빵를 못 끊어요. ㅡㅡ
다행인지 아닌지 달달한 빵은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놓고 오늘 부추빵 만들어서 홍차랑 두 개나 먹었네요 ㅋ
내일은 산책갔다 내 방앗간 밀곳간에 들릴 예정입니다
오후에 묵직한 빵 한 조각과 차 한잔의 즐거움이
저의 낙이랍니다.
저는 빵 먹을려고 운동해요
쓰고보니 도움은 안되네요 ㅡㅡ15. ......
'21.4.20 3:24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몸에 꽉끼는 옷을 입고 드세요
식욕이 싹~~ 사라져요
접히는 뱃살을 보면.... ㅜㅜ16. mmm
'21.4.20 3:50 PM (1.127.xxx.5)당뇨 오는 줄 알고 깜짝 해서
항우울제 먹고
두부와 와사비, 김치로 먹으니 단거 안땡겨서 많이 줄였어요.
맵고 화한 것 들어가니 다른 밍밍한 거 안먹어져요17. 저는
'21.4.20 4:21 PM (223.38.xxx.63)그냥 한 입 .두 입 정도만 먹어요.
빵 사와서 1/4 로 잘라서 1조각만.
스콘도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스콘 하나를 다 먹지 않아요.
그래도 충분하던데요.
조금 먹으니까 소화도 문제없고
콜레스테롤도 괜찮구요.
돈도 절약돼요.
먹고 싶은 거 먹었기 때문에 요요도 안옴.18. ...
'21.4.20 4:43 PM (58.127.xxx.198)여기 빵순이 추가요
수치상이나 운동량이나 벌써 복근이 뙇 있어야 정상인데 빵때문에 안됨 ㅋㅋ
하루 탄수화물 안먹으면 복근선명.
길가다가도 빵집 보이면 꼭 들어감 정신차리고보면 빵봉지에 한가득
중독됬나봄19. 일관성
'21.4.20 7:19 PM (180.134.xxx.176)열심히 운동하세요.
저는 건강 땜에 당질제한 하는데 남편은 운동 많이 하고 먹고 싶은대로 먹는데 남편이 더 건강해요.
주변에 술 먹으려고 빡세게 운동하는 사람,
먹는 게 너무 좋아서 운동 열심히 하는 사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