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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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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작곡과 보내신분

작곡과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21-04-20 09:54:30

작곡과 정시는 어떤 애들이 가나요.
예고애들이 주로 가나요.
피아노 전공 한 애들이 주로 가나요?
3~4년 전에 경희대 작곡과준비 하는 아이를 봤는데 오랫동안 피아노를 좋아하긴 했는데
예중 예고 전공은 아니었는데 작곡과 전문 레슨 학원 다니면서 고등학교때부터 준비를 하더라고요.

큰애가 이과 고등학생인데 국영수 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에요.
근데 얘가 원래 피아노를 잘 치고 좋아했고 그래도 전공 할 건 아니니깐 하는 마음으로 접었고
성적도 나쁘지 않아서 (서초구)괜찮은 대학갈 수 있지 싶은데.

아이 음악 선생님이 고2때부터 준비해서 재수해서 모 작곡과 나와 음악선생님 하는 걸 보니 살짝 마음이 흔들리나봐요.
지금 성적 아깝고 저나 남편은 면허딴 직업이라 같은 일 하면 좋겠다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건 또 처음 봐서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랄까 정보 수집은 좀 해야 할 것 같아서요.
피아노 레슨 안 받은지 3년은 넘었는데 택도 없는 소리겠죠?.....

IP : 210.217.xxx.1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0 10:00 AM (211.217.xxx.140)

    고1때부터 하고 피아노 체르니100번부터 시작했어요 재수해서 인서울 중상위 학교 갔습니다

  • 2.
    '21.4.20 10:04 AM (210.217.xxx.103)

    아이가 재능이 있나봐요. 대단하네요.

  • 3. 작곡
    '21.4.20 10:10 AM (183.100.xxx.159)

    작곡은 실용음악 학원 다니며 취미로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특히 요즘은 미디midi라고 컴퓨터 음악 스스로 알마든지 배우고
    음반도 내고 다 해요
    그걸 굳이 작곡과 classic 가서 전공으로 배우잖아요?
    졸업하고 뭘 해먹고 살아야 할지 눈앞이 캄캄합니다
    밥벌이는 다른 것으로 하고 취미로 미디를 배우게 하세요

  • 4.
    '21.4.20 10:14 AM (210.217.xxx.103)

    아이는 컴퓨터 음악에 관심이 있는 건 아니고요...실은 피아노를 계속 치고 그런 음악을 하고 싶은 거 같아요.
    물론..뭐 해 먹고 살지 걱정이 되겠죠..

  • 5. 누가
    '21.4.20 10:19 AM (118.235.xxx.238)

    요즘 선생님들 서울대 연고대 출신들이 흔하디 흔합니다.
    공부대신 음악해서 선생님하는 건 쉽지 않고
    차라리 공부 시키세요. 학벌 아니고 취업이 갑인 세상이에요.

  • 6. ...
    '21.4.20 10:24 AM (220.74.xxx.109)

    저희 아이도 중학교때부터 조르다 고1때 상담받고 작곡공부시작해서 재수하고 원하는 대학에 갔어요
    다행히 절대음감이라 청음 같은건 수월했고 대신 화성학 공부 어려워했었네요
    원글님 아이는 공부잘하니 연대목표로 공부해도 좋은결과 있으실거예요
    피아노도 연대는 지정곡이긴해도 연습하면 충분해요
    요즘 뭐 자격증나오는 학과말고 뭐는 취업 쉽나요
    전 아이가 너무 원하고 하고싶은 공부라서 밀어줬어요
    아이성향이 끈기가 좀 부족한데 자기가 원하는거 하니 그래도 포기는 하지않고 끝까지 하긴하더라구요

  • 7.
    '21.4.20 10:34 AM (210.217.xxx.103)

    저나 남편이 그런 면허 나오는 직업이고. 근데 안정감은 있지만 남편은 미술 공부 안 한거, 저는 체육 안 한 미련이 있거든요. 그래서 아이는 원하는거 시켜볼까 하는 마음이 살짝 있긴 해요.

    근데 심리학과는 보통 석박하고 심리상담사 하지 않나요. (시간당 10만원은 훌쩍이라 우리끼린 우리보다 훨씬 낫네...하는데) 종병에 계신 분들 월급은 몰라도...


    "전 아이가 너무 원하고 하고싶은 공부라서 밀어줬어요
    아이성향이 끈기가 좀 부족한데 자기가 원하는거 하니 그래도 포기는 하지않고 끝까지 하긴하더라구요"

    아이도 어머니도 너무 멋지시네요. 에구. 괜히 제 마음이 어제 오늘 급해서 (급할 이유 없는데) 올린 글에 많은 분들 말씀 다 감사합니다. 뭐 미리 정보나 취합하는 거고 결국 선택은 아이가 하겠죠.

  • 8. ....
    '21.4.20 10:35 AM (221.157.xxx.127)

    음악교사되긴어려워요 차라리 교사가 꿈이면 일반사대가 티오도그렇고 더 나아요 작곡과내 교직이수는 10프로이내 성적만 됩니다 아님 이후 교육대학원도 가야됨 그러고도 임용뚫기 하늘별따기

  • 9. dd
    '21.4.20 10:38 AM (211.206.xxx.52)

    여기서 작곡과 입시로 제가 댓글다는 날이 오네요
    작곡과는 준비할게 많아요
    화성, 작곡, 피아노, 청음
    아이가 간절하고 청음 좀 타고 난 부분 있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어요
    현역 정시로 가나군만 썼는데 모두 합격했어요
    정시여도 수능보다는 실기가 중요해요

    딸이 일반고에서 작곡과 진학하여 학교생활 너무 잘하고 있어요
    문과였지만 성적 좋은편이었고 피아노 좋아했어요
    고1말에 가고 싶다 결정하였고
    자기가 좋아해서 피아노 계속 쳐왔기에 별 고민 안했는데
    오히려 잘못된 습관으로 지멋대로 치던게 독이되었고
    입시곡 연주는 다른차원이더군요
    피아노때문에 끝까지 고생 많이 했어요
    입시 앞둔 3학년때는 피아노 레슨 횟수 늘이기도 했고
    주말마다 콩쿨, 각종평가회 참가하면서 피드백 받았구요
    입시준비하면서 내내 동네 피아노학원 이용료 내고 매일매일 연습했어요
    다행인건 귀가 타고 나서 절대음감이어서 청음은 걱정없었구
    화성학도 제법 잘했답니다.

    저흰 지방 일반고 인데 입학하고 나니 특이케이스긴 했어요
    과에 일반고도 손에 꼽히지만 지방은 더더욱 그렇다네요
    그래도 실기를 잘했는지 교수개인레슨 받고 있어요
    아이가 원하면 지원해주세요
    혹시 아이가 음악교사가 목표라면 성적이 많이 중요해요
    아이 친구중에 교원대 간 친구 있는데요
    실기 난이도는 낮았고 성적이 중요해서 공부열심히 하더라구요

  • 10.
    '21.4.20 10:48 AM (210.217.xxx.103)

    윗님 감사합니다.
    교사 꿈은 전혀 없고요. (교사 싫어해요 ㅎㅎ 다만 아이가 좀 친한 선생님들이 몇 있는데 그 중 한 분이 음악 선생님이고 그 분이 일반고에서 음대간 얘길 하니 자기에게도 가능성이 있나 하며 음악 열정이 다시 올라오는 거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11. ..
    '21.4.20 12:17 PM (1.225.xxx.185)

    지인의 아이가 일반고에서 s대 작곡과 갔어요
    공부는 워낙 잘하는 천재과였고, 갑자기 음악에 빠져
    실기 준비한다고. 주말마다 음악학원보내느라 바빴어요
    아이가 막상 가서보니,졸업후 현실이 만만치가 않더래요
    그래서 다시 재수했어요

  • 12. 전문직
    '21.4.20 5:08 PM (58.143.xxx.27)

    전문직 부모님들 세상 너무 몰라요.
    까딱하면 평생 최저시급 인생이에요.
    예체능은 진짜 승자독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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