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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거짓말 잘하는 아이 친구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kid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21-04-20 08:41:25
유치원생인 우리 아이의 친구가 거짓말을 많이 해요.

자기 부모 국적을 속이고
사는 아파트도 다르게 말하고
본인이 개명을 했다 (저희가 이사오기 전에 다니던 기관에 박ㅇㅇ이라는 아이가 잇었는데. 자기가 원래 그 기관에 다녔었고 자기가 박ㅇㅇ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지금 이름으로 바꾼 거래요. 성도 다르거든요. 물론 그 동네에 그 아이가 살앗던 적은 없고요)
본인이 외국 여행에 가서 모 동화책에 나오는 놀이동산을 가봣다고 해서 우리애가 자기도 가고 싶다고 해서.. 진짜 그런 테마파크가 있는줄 알고 구글을 한창 뒤졌는데 없더군요.

이런 식으로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꾸며서 말하는 타입이에요.
좋게 말하면 재미있고 카리스마 있는 스타일인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 애가 거기에 많이 휘둘리고 그 아이가 자극적이고 재미잇으니까 거기에 자꾸 집착하고.. 그 아이가 자기가 ㅇㅇ를 샀다고 하면(절대 아이들이 사용할 수 없는 물건) 우리 애도 그걸 사달라고 조르고.
이게 몇달째 계속되니까 저도 고민이 많이 됩니다.
육아 선배님들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할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



IP : 211.211.xxx.1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1.4.20 8:44 AM (121.152.xxx.127)

    님 아이가 반응해주니까 걔가 좀 신난듯하네요. 시간지나 헤어져야 해결됨

  • 2. ㅇㅇ
    '21.4.20 8:45 AM (218.48.xxx.92)

    대처는 불가능하죠 남의 집 아이 훈육할 일도 아니고
    서서히 멀어지게 해서 안만나면 돼요
    가족도 아닌데 인연에 매여 있을 일은 아닙니다

  • 3. 후훗
    '21.4.20 8:46 AM (175.120.xxx.167)

    그 연령이 좀 그런 시기이긴한데..

    이야기꾼이긴하네요 ㅎㅎㅎ~

  • 4. 그냥
    '21.4.20 8:46 AM (14.138.xxx.75)

    같이 못 놀게 하고 내년에 다른 반 되게 해달라고 하세요.
    유치원 말고 따로 놀리지는 말구요.
    아이한테는 같이 놀지 말라고 하지는 마시고 다른 친구 사귀도록 유도해 주세요.

  • 5. 초딩이아닌
    '21.4.20 8:47 AM (118.130.xxx.39)

    유치원생이 그런 거짓말을 한다구요??
    범상치 않아보이네요..

  • 6. .....
    '21.4.20 8:48 AM (221.157.xxx.127)

    말괄량이 삐삐같은 아이네요 부모들은 기함할일

  • 7. ,,,,
    '21.4.20 8:50 AM (115.22.xxx.148)

    이와중에 똑똑하다 칭찬할수도 없고.........

  • 8. kid
    '21.4.20 8:51 AM (211.211.xxx.110)

    방법이 없는 건가요 ㅋㅋ 첫번째 댓글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저희애가 오바액션 하면서 반응해주니까 계속 하는거 같긴 해요 ㅠ

  • 9. ...
    '21.4.20 8:57 AM (211.36.xxx.209)

    안만나는게 상책

  • 10. ㅇㅇ
    '21.4.20 9:01 AM (14.49.xxx.199)

    그 아이 뭔가 재미있네요 ㅋㅋㅋ 국적에 개명까지 ㅋㅋ
    만나는 횟수를 좀 줄이세요 ㅋㅋㅋㅋ 님 아이가 막 격하게 반응하고 그러는것도 그려지고 그 녀석 신나게 거짓말 좀 섞어서 그러는 것도 웃기고 ㅋㅋㅋ
    근데 그것도 다들 한때 더라구요 ㅎㅎㅎ 유치원끝나면 각자 집으로 일주일만 해보세요 ㅋㅋㅋ

  • 11. 그나이면
    '21.4.20 9:06 AM (82.1.xxx.72)

    원래 상상친구도 있고 뭐 그럴 때긴 해요. 제 아이는 초1인데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가관이에요 ㅎㅎ 악의적인 거짓말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 아이가 별로라고 생각하시면 만나는 횟수를 줄이고 자연스럽게 다른 친구들과 놀게 유도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 12. ....
    '21.4.20 9:30 AM (221.166.xxx.91)

    울 애들 유치원때 어떤 애는 집에서 코끼리를 기른다고 했어요.

    자기집 엄청 넓다고.

    우리애는 그 말을 믿고 엄마 누구는 집에서 코끼리도 기른대~

  • 13. ㅇㅇ
    '21.4.20 9:36 AM (122.35.xxx.54)

    멀어져야해요
    이제 크면 그 아이가 거짓말쟁이라는걸 다른아이들이 인지하게돼요
    그 말을 믿는 아이가 바보되는.
    분명 부모중에 허언증이 있을꺼에요.
    제 딸 친구가 같은 경우였는데, 그엄마랑 대화를 하고나면 이 얘기를 어디까지 믿어야하나 맴돌더라구요. 그냥 거리뒀어요. 지금 생각나는게 제가 에릭좋아한다니 자기 신호대기중에 옆차가 에릭이었다고 짧은 시간동안 반갑게 대화나눴다고 ㅋㅋㅋㅋㅋ 잘 모를땐 믿었는데 매번 얘기가 저런식. 근데 애가 그대로 닮더라구요.
    멀어지세요. 그아이의 뻥에 우리애만 놀아났더라구요.

  • 14. 미세쓰씨
    '21.4.20 9:42 AM (175.211.xxx.29)

    제 딸 베프도 거짓말을 잘했어요. 그 아이가 책도 빨리 많이 읽고 좀 조숙하고 똑똑하고 욕심이 많아요 이런 성향이라 거짓말을 많이 하나보다 생각해서 전 사실 크게 심각하게 생각 안 했는데
    오히려 아이 엄마가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더라고요 자기한테도 감쪽같이 고짓말을 한다고. 지금 초3인데 학업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고 초1 때는 책 읽는 시간 없다고 스스로 7시에 알람맞춰 등교 전 한시간 책 읽고 가더라고요 . 뭔가 좀 난 구석이 있는데 유아 시절엔 그게 거짓말로 표출되는 것 같기도 해요. 단, 심리적인 이유(가족환경으로 인한 불안 등) 때문이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글고 애들도 다 알아요 그때 원에서 애들 사이에 그 친구는 거짓말 잘하는 친구로 되어 있더라고요. 지나가는 과정인거 같은데 그런 이유로 일부러 거릴 둘 필욘 없는거 같아요 원글님 아이가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면요

  • 15. dd
    '21.4.20 9:43 AM (116.39.xxx.92)

    ㅇㅓ휴 아이들이잖아요 공상을 마음껏하고 굳이 따지지 않고 얘기를 하는 거에요. 김영하 소설가가 누구나 아이 때는 이야기를 지어낼 수 있지만 크면서 점점 할 수 없게 된다고 강연했던 게 기억나네요.

    그냥 우리 아이한테만 그 친구가 재밌게 이야기를 하는 거야 그건 진짜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이야기책같은 거야 너가 잘 생각해봐 꾸준히 말해주세요. 우리 애 친구도 그런 아이가 있는데 시간 지나면 어리숙한 아이도 저절로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걸 인지하게 돼요. 그냥 재밌다 정도로 생각하고요.

  • 16. ...
    '21.4.20 10:06 AM (121.187.xxx.203)

    초등학교 1학년때 슈퍼맨 되려고
    보자기 등에 두르고 책상 위에서 뛰어내린 아이가
    있는데 거짓말을 잘했어요.
    부정적으로 보기보다
    타고나기를 상상력. 공상이 많은 쾌할한
    아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 17. 장항준
    '21.4.20 11:05 AM (122.35.xxx.233)

    감독이 학창시절 거짓말로
    이야기를 너무 잘 만들었다고.
    친구들이 너무 좋아해서..
    잘 못 하다가 사기꾼이 되겠더라고
    생각하고
    합법적으로 거짓말이 뭘까 하다가
    영화꾼이 되어야겠다고...
    그아이에게 가르쳐주고싶네요.

  • 18. kid
    '21.4.20 11:13 AM (223.38.xxx.32)

    도움이 되는 댓글들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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