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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고지식한건지 학생 네일??

.. 조회수 : 2,734
작성일 : 2021-04-18 18:17:22
고일 딸입니다
교복도 잘 입고(줄여 입지 않아요) 성실하고 모범적인 편인데 제가 보기에 네일에 유독 신경을 써요
화장은 안해요 피부에 신경을 쓰는 편이라 피부과 10회권을 끊어주면 시간되거나 뽀로지 올라올때 피부과 다니고 의사샘이 피부에 나쁜 거 이야기 해주니 말씀을 잘 들어요
근데 손톱이 길어요
요즘은 학교에서 검사를 안하는건지 손톱도 긴데 투명색으로 발라 더 반짝거려요
게다가 향수도 뿌리고 다녀요 용돈으로 사는거니 본인은 좋다고 샀지만 향이 독한 것 같아요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충고 했더니 엄마가 곤대라며 신경질 내네요
이년만 참아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이년을 참아야하나??
IP : 58.121.xxx.20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18 6:22 PM (218.149.xxx.81)

    모범적이고 착한 따님인거 같은데 어머님이 그정도는 참으시는게... 나름 그쪽으로 스트레스 풀수도 있는거고요

  • 2. ㅇㅇ
    '21.4.18 6:23 PM (211.246.xxx.227)

    투명네일에 향수까지 뭐라 하는건 완전 너무 심한데요;;;

  • 3.
    '21.4.18 6:25 PM (175.223.xxx.246) - 삭제된댓글

    성실하고 모범적인데 그걸로 스트레스 풀면 안될까요?
    이상화 선수도 고된 대회 준비하면서 네일로 스트레스 풀던데..
    아닌게 아니라 공부하면 주로 손을 보게 되어서 가치가 있어요.

  • 4. ...
    '21.4.18 6:26 PM (220.75.xxx.108)

    네일과 향수면 얌전한 거 아닌지..

  • 5. ㅇㅇ
    '21.4.18 6:29 PM (119.194.xxx.243)

    딱히 공부나 일상생활에 문제될만한 부분도 아닌데요.
    학교에 공부에 소소한 즐거움은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 6. 댓글
    '21.4.18 6:35 PM (58.121.xxx.201)

    댓글 주신 분 들 감사합니다.
    똑딱똑딱 손톱 자르는 소리가 들리길래
    딸 방에 들어가서 엄마 의견 들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 했어요
    향수는 용돈으로 독한 향수 사지 말고 엄마가 사 줄테니 좋아하는 향을 이야기 해 달라고 장바구니 담아 놓으라고 했어요
    다들 좋은 저녁 되세요

  • 7. ....
    '21.4.18 6:40 PM (221.157.xxx.127)

    요즘고딩들은 예전대딩처럼 하고다니긴

  • 8. 요즘은
    '21.4.18 6:47 PM (61.105.xxx.161)

    중고딩이가 화장이 진하고 대학가니까 연하게 하더군요 손톱에 이것 저것 붙히고 다니는 여중생도 있던데 원글님애는 양반이네요

  • 9. 아이고
    '21.4.18 6:55 PM (1.253.xxx.55)

    요즘은 로드샵이랑 인터넷으로 금방 사니깐 초등고학년도 다 사려고 하더라구요. 제 딸도 중딩인데 그런쪽에 관심많아서 일부러 제가 데리고 가서 사줘요. 너무 나쁜 거 말고... 학생들 오래 가르치고 있는데 못하게 하면 더 하려고 해서 나쁜 것 아님 일부러 지원해줍니다.

  • 10. ㅜㅜ
    '21.4.18 6:55 PM (211.36.xxx.197) - 삭제된댓글

    저희애도 한창 피부좋은 중고등때는 떡칠하고 다녔는데
    오히려 대학가더니 선크림정도로 끝내네요.
    따님 정도면 모범생에 속하니 대입 스트레스를 그렇게 푸나보다 하세요.

  • 11. ..
    '21.4.18 6:58 PM (223.38.xxx.123)

    제 아이도 향수 좋아하는데
    저희집은 학교 갈 때는 안 뿌리는걸로 타협했어요.
    닫힌 공간에서 향수는 타인에게 곤욕일 수 있다고.
    너도 나도 뿌리고 오면 그 교실 어찌되겠냐고.
    다른 사람 생각도 해야한다고 설득시켰어요.

  • 12. ...
    '21.4.18 7:02 PM (114.129.xxx.57)

    중3딸은 젤네일이 취미예요.
    샵에서 하는건 비싸서 안해주고 셀프젤네일 사줘요.
    작년부터 격주등교라 등교하는 주 금요일이면 젤네일 하고 다니다가 다음주 일요일밤에 제거해요.
    제 애도 꾸미는건 딱 손톱만이라 터치 안해요.

  • 13.
    '21.4.18 7:16 PM (110.9.xxx.145)

    저 고딩때도 그정도로 머라하는 부모님 잘 없었는데..
    따님 착하네요..
    너무 쥐잡듯이 잡진 마셔요.. 안타깝네요

  • 14. ..
    '21.4.18 7:42 PM (116.88.xxx.163)

    아이의 허용 구역을 조금 넓게 잡아주시면 아이의 창의력이나 도전정신이나 책임감등도 그만큼 더 커진다고 믿고 키웠어요. 선을 크게 잡아주고 그 선 넘는 것은 절대 허용안하는 것이 오히려 키우기가 쉬운 것 같아요. 디테일 하나하나는 넘어가 줍시다..

  • 15. 티니
    '21.4.18 9:18 PM (116.39.xxx.156)

    자식도 타인입니다 하물며 2년 후면 성인인 자식
    너무 옭아매면 이상한데로 튑니다

  • 16.
    '21.4.18 9:38 PM (217.149.xxx.148)

    딸 정말 착하네요.
    손톱 곧장 자르다니.

    원글님 애 좀 냅두세요.
    투명매니큐어나 향수나 저정도는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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