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양연화 질문있어요
아파트에서 계단 내려가며 서로 인사하는거요
그리고 쭉보았는데요
왜 남자가 앙코르왓트에서
석탑구조물 구멍을 막아두는지
그게 궁금했어요
뜬금없이 캄보디아는 왜나오며
그 장면이 뭘 뜻하는지요
어제 잠오는걸 참고 봤는데
제가 놓친겢있나요?
1. 55
'21.4.18 12:33 PM (60.241.xxx.53)아무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을 그 곳에 말하고 묻어두는 거죠...
2. 옆집
'21.4.18 12:40 PM (223.38.xxx.89)아줌마, 내가 음청 좋아했던거 알죠?라고 그 돌속에
외친거죠.3. ,,,
'21.4.18 12:52 PM (210.219.xxx.244)둘이 하룻밤 함께 보내고 헤어진것 같아요.
여자는 아들을 낳아 키우며 혼자 살고 남자는 평생 비밀을 앙코르와트의 구멍에 묻어두고 사나봐요.
옛날 사람들은 비밀을 나무구멍에 말하고 막아둔단 얘길 친구에게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놓치셨나봐요.4. ...
'21.4.18 12:53 PM (14.51.xxx.138) - 삭제된댓글이사간 집이 아파트인데 한집에 몇집이 모여서 사는건가요 ? 요리하는사람 두고 여러집이 같이 사는건지 궁금해요
5. 모모
'21.4.18 12:59 PM (222.239.xxx.229)아하!그랬군요
제가 살짝 졸았나봐요
감사합니다^^6. ..
'21.4.18 1:10 PM (223.38.xxx.123)저도 어제 간만에 다시 집중해서 봤어요 ㅎㅎ
근데 그 구멍 막아둔 진흙에서 풀포기 자라난거랑 동자스님이 믈끄러미 보는거에서.. 세상에 비밀이란 없구나. 뭐 그런 생각이 나던걸요. 윗분말씀대로 첸이 아들을 데리고 다시 그 집으로 살러 들어간거 .. 차우를 기다리는거 같았어요. 차우도 다시 그 집을 찾아가잖아요. 물론 엇갈렸지만. 둘의 매개체가 되어주는 공간이 그 집 같아요.
다시 돌아갈 공간. 쑨 아줌마도 굳이 안팔고 미국 떠나는거보면..
언젠가 다시는 돌아갈수 없더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기억의 끈 같은?? 중국 반환을 앞둔 홍콩이 배경이라 그런지 약간 그런 느낌도 들었어요. 우리의 화려했던 시절은 지나가지만. 너와 내가 기억해야할 공간에 대한 단상.
그나저나 그 메인테마 ㅎㅎ 둘이 국수사러갈때만 나와서 웃겼어요.
사랑에도 허기지고 배도 고픈데 혼밥까지 해야하는 그 서러움 ㅎㅎ
둘이 같이 밥먹으면서는 그 음악 안나오죠.
그리고 그 케사스 케사스 케사스 그 세마디가 왤케 사무치는지..
아유 저도 나이먹어가나봐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