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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한 사람도 결혼 안한 사람도 각자 잘살면 됩니다

..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21-04-18 08:51:47
결혼한 사람중 행복한 사람이 극소수라는둥
결혼안하면 늙어서 외롭다는둥
그런댓글 달지 말고
각자 생활에 만족하며 살면됩니다
IP : 110.70.xxx.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4.18 8:52 AM (223.38.xxx.29)

    네 열공하면 서울대 간다
    안 먹으면 살 빠진다

    다 말은 쉽죠

  • 2. ..
    '21.4.18 8:57 AM (203.175.xxx.169)

    원래 혼자서도 잘사는 사람이 결혼해도 잘 사는겁니다. 결혼해도 안해도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과 믿음만 있음 되네여

  • 3. .....
    '21.4.18 9:01 AM (121.168.xxx.246)

    맞아요 각자 주어진 복대로 살아가면 됩니다

    인생 종착점에는 다 똑같은 복만큼 누리다 가는겁니다

  • 4. ..
    '21.4.18 9:16 AM (209.240.xxx.2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결혼해서 불행한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비혼자들의 문화생활이든지, 사회적 성취라든지, 존재감의 확인같은 행복이

    좋은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 잘되고, 나중에 손주 재롱 보고....
    (사실 이것도 쉬운것은 아니지만...)
    이런 소소한 행복에
    비할바가 되지는 않죠.....

    세르토닌이나 도파민의 분출 정도가 워낙 현격하게 차이나니까....

    아이 젖을 물릴 때, 어마어마한 세르토닌이 분출되요.
    전에 SES 슈가 젖물릴때,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한적이 있던거 같은데...

    이것은 엄연한 생물학적 사실이예요...

    그런 경험을 안해본 사람에게 이런 행복감을 설명하는 거는 쉽지 않죠...

    -------------------
    물론, 자발적 비혼이냐, 어쩔 수없는 비혼이냐.... 이런거 따지는게 우습지만...
    현대사회의 비혼 문제는 대부분이 사회적인, 구조적인 문제가 많은데...

    이런 사회적, 구조적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만 끌고가든지...

    기혼자/비혼자 들끼리의 갈등구조로 만들어 버리는 것조차 사실 경계해야 합니다.

    이런 논쟁이 치열해 질 수록.... 정작 가장 중요한 원인인 구조적 원인은
    주로 수면 밑으로 사라지게 되죠...
    비혼자의 나름의 행복에 비

  • 5. ..
    '21.4.18 9:19 AM (209.240.xxx.2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결혼해서 불행한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비혼자들의 문화생활이든지, 사회적 성취라든지, 존재감의 확인같은 행복이

    좋은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 잘되고, 나중에 손주 재롱 보고....
    (사실 이것도 쉬운것은 아니지만...)
    이런 소소한 행복에
    비할바가 되지는 않죠.....

    세르토닌이나 도파민의 분출 정도가 워낙 현격하게 차이나니까....

    아이 젖을 물릴 때, 어마어마한 세르토닌이 분출되요.
    전에 SES 슈가 젖물릴때,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한적이 있던거 같은데...

    이것은 엄연한 생물학적 사실이예요...

    그런 경험을 안해본 사람에게 이런 행복감을 설명하는 거는 쉽지 않죠...

    -------------------
    물론, 자발적 비혼이냐, 어쩔 수없는 비혼이냐.... 이런거 따지는게 우습지만...
    현대사회의 비혼 문제는 대부분이 사회적인, 구조적인 문제가 많은데...

    이런 사회적, 구조적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만 끌고가든지...

    기혼자/비혼자 들끼리의 갈등구조로 만들어 버리는 것조차 사실 경계해야 합니다.

    이런 논쟁이 치열해 질 수록.... 정작 가장 중요한 원인인 구조적 원인은
    주로 수면 밑으로 사라지게 되죠...

  • 6. ....
    '21.4.18 9:30 AM (92.223.xxx.172) - 삭제된댓글

    좋은 가정 이루고,,,자녀들 잘되고,,, ㅡ> 결혼하면 다 이렇게 된다고 누가그래요 ㅎㅎㅎ????
    요즘 왠만한 대학 졸업하고도 취준만 최소 2,3년.. 월급은 200언저리... 죽어라고 평생 일해봐야 사는집은 온가족 20 30평대 닭장아파트에서 오글오글 모여서 아웅다웅 그렇게 사는거
    아이 젖물릴때 어마어마한 세로토닌 도파민 분출되는거 느낄려고 애낳아요?
    그렇게 좋다면서 정작 자기애 보는게 너무 싫어서 독박육아란 말이 생긴것도 코미디네요
    전업인데도 애 기관에 맡겨놓고 저녁까지도 안찾아가잖아요. 시간보내기 귀찮으니깐

  • 7. ...
    '21.4.18 9:33 AM (92.223.xxx.172)

    좋은 가정 이루고,,,자녀들 잘되고,,, ㅡ> 결혼하면 다 이렇게 된다고 누가그래요 ㅎㅎㅎ????
    요즘 왠만한 대학 졸업하고도 취준만 최소 2,3년.. 월급은 200언저리...
    죽어라고 평생 일해봐야 사는집은 온가족 20 30평대 닭장아파트에서 오글오글 모여서 아웅다웅 그렇게 사는거
    아이 젖물릴때 어마어마한 세로토닌 도파민 분출되는거 느낄려고 애낳아요?
    그렇게 좋다면서 정작 키울때는 자기애 보는게 너무 싫어서 독박육아란 말이 생긴것도 코미디네요
    전업인데도 애 기관에 맡겨놓고 저녁까지도 안찾아가잖아요. 시간보내기 귀찮으니깐

  • 8. ....
    '21.4.18 9:36 AM (209.240.xxx.252) - 삭제된댓글

    92.223. /
    독박육아도 사실 구조적인 문제인 측면이 많아요....
    요즘 애 하나, 아니면 둘인데...
    과거 6-8남매 키우던 노동력하고, 현재 1-2명 키우는 노동력하고 비교하면 무엇이 더 클까요....

    무엇이 바뀌었고,
    무엇이 문제였고,
    무엇을 바꾸어야 하고,
    무엇을 얻어야 하는지...

    이런 진지한 고민 없이는
    다람쥐 쳇바퀴 돌 돗 서로 물어뜯을 뿐이죠...

    물론 이 공간도... 그렇게 싸우며 스트레서 푸는 공간이기도 하죠....

  • 9. ㅋㅋㅋ
    '21.4.18 9:50 A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아이 젖을 물릴 때, 어마어마한 세르토닌이 분출되요.
    전에 SES 슈가 젖물릴때, 오르가즘을 느낀다고 한적이 있던거 같은데...

    이것은 엄연한 생물학적 사실이예요...

    그런 경험을 안해본 사람에게 이런 행복감을 설명하는 거는 쉽지 않죠...

    ㅡㅡㅡㅡㅡㅡ

    애 둘 2년 완모 했는데 전혀 공감 못하겠음.

  • 10. 그러게요
    '21.4.18 9:59 AM (121.162.xxx.174)

    도대체 왜 야단들인지.

  • 11. 요즘
    '21.4.18 10:35 AM (223.62.xxx.203)

    불행한 결혼에 대한 글, 결혼을 성토하는 분위기가 만연해있으니 그런거 아닌가요?
    여기 82게시글들만 읽어봐도…저라도 게시글들만 읽으면 결혼 안하겠어요.

    남아선호 이후 반동으로 여아선호 분위기 만연이니..
    엊그제 남아 키우는 엄마의 속상한 글 올라온것 처럼요.

    요즘 결혼힘들다는 글만 많이 올라오니 아니다는 글 올라온거 아닌가요?

    안해본 사람들, 아직 비혼,기혼 결정 안한 사람입장에서는 한쪽에 치우친 글들보단 균형이뤄 나을것 같은데요.

    그리고…결혼한 사람이 더 불행한듯 보이는건…,사실 그동안 비혼이 극소수고 기혼이 대부분이었으니(표본수가 압도적으로 많으니), 결혼하고 불행한 사람이 숫자상으로는 더 많을 수 밖에 없지요.

  • 12. ㅎㅎㅎ
    '21.4.18 6:15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젖물릴때 세로토닌-> 어이가 없어 웃고갑니다. 에휴 제발 일반화좀 그만하세요. 그느낌 싫고 힘들어도 어쩔 수 없이 먹이는 사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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