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노는게 제일 재밌는 분들

조회수 : 8,037
작성일 : 2021-04-17 15:18:03
매일 보는 남편이랑 뭐하면서 그렇게 재밌게 노시는지 궁금하네요
IP : 223.62.xxx.26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21.4.17 3:20 PM (210.178.xxx.44)

    저는 남편 사무실에 책상 하나 얻어서 1인 사업하거든요.
    따로 약속 없는한 계속 같이 있는 거죠.
    근데 대단히 재밌다기 보다는 그냥 심심하진 않아요. 편하고.

    같이 rv보고, 산책하고, 밥 먹고... 그런 거죠.

  • 2. 같이
    '21.4.17 3:21 PM (59.18.xxx.56)

    영화도 보고 등산도 하고 내려와 막걸리도 마시고..대충 취미가 비슷해서 잘 놀아요~가끔 투닥투닥 싸우기도 하지만 그래도 남편이랑 노는게 젤 편하긴해요~

  • 3. ...
    '21.4.17 3:26 PM (211.36.xxx.44)

    제일 재밌지는 아니지만 대체로 같이 놀아도 재밌네요
    많은 이야깃거리
    정치 경제 문화 그리고 세대가 비슷해서인지
    성격과 취미가 완전 다르지만 대화거리가 많고
    잘안싸우고 의견은 달라도 다름을 지적질하지않고
    그래서인지 같이 있으면 재밌네요
    같이 여행가고 밥먹고 야구보러 다니고 영화보고
    쇼핑하고 생활전반적으로 서로 맞추려하죠
    근데 부부관계는 일년전 ㅎㅎ
    결혼 19년차 딱 좋습니다~~

  • 4. ..
    '21.4.17 3:27 PM (1.227.xxx.201)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이 일해서 24시간 같이 있는데
    그전에는 친구들이 뭐하러 같이가자.는게 이해가 안됏는데
    계속 같이 다니니 이제 혼자 뭐 하기가 싫네요
    싸우기도 많이 싸워요 근데 서로 양보도 많이해요.
    친구만나는 횟수가 엄청 줄었어요 거의 안만나요
    일얘기, 드라마얘기,먹는얘기 등등 얘기 안할때는 자유롭게 핸폰하고
    운동도 같이 하고
    요새는 당근마켓에 빠져서 좋은거 나오면 같이 사러가요ㅋㅋ

  • 5. ㅠㅠ
    '21.4.17 3:30 PM (218.55.xxx.252)

    티비보면서 같이궁시렁
    쟤는 왜케 촌스럽지 ? 연기가 구리네 저거이쁘다 사자 등등

  • 6. 편해요
    '21.4.17 3:32 PM (223.33.xxx.18) - 삭제된댓글

    밥먹고 커피마시고 산책하고
    저녁땐 슬슬걸어나가서 맥주한잔마시고 와요

    제가 전업이고 애들이 둘다 기숙사라
    밥대충먹을까봐 평일 점심때도
    시간되면 같이 밥먹고 차마셔요.

    나이들수록
    남편이 제일 편하고 친구같고 좋아요.

  • 7. ㅇㅇ
    '21.4.17 3:37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뭘 해서가 아니라 그냥 일상생활 같이 하는게 재밌는거...

  • 8. ...
    '21.4.17 3:39 PM (122.36.xxx.234)

    같이 텃밭 가꾸기, 산책하며 수다떨기, 같이 요리하기, 새로 나온 간편식품 사먹으며 평가하기(우리집 비상식량 메뉴로 합격,불합격 판정), 자전거 타기, 좋아하는 미술품이나 문화재들 찾아 구경하고 인근 맛집 탐방하기 등등.
    오늘도 이 황사 속에서 서산 개심사에 핀 왕벚꽃 보고 맛집 들렀다 왔어요.

  • 9. 남편
    '21.4.17 3:49 PM (119.67.xxx.20)

    남편이 퇴근 후 티비볼때 아이패드로 82쿡, 지역카페 글 읽으며 오늘 있었던 일 서로 이야기해요.아이가 기숙사 가있어서 아이 이야기도 하구요.
    주말엔 브런치 먹으러 갔다가 남편은 운동가고 저는 쉬거나 옷장정리하거나. 오후도 티비보며 각자 핸드폰하며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한숨 잘때도 있고요. 저녁 같이 차려 먹기도 하고 나가서 먹기도 하고요.

  • 10. ..
    '21.4.17 3:49 PM (223.38.xxx.68) - 삭제된댓글

    정인이 양부모 보니
    떨어져서 카톡만 해도 재미나게 보이던데요

  • 11.
    '21.4.17 3:52 PM (14.138.xxx.90)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랬어요
    그래서 친구들하고도 소원해지고... 지인도 거의 없었는데
    갱년기 들어서면서 우울증이 와서 남편이 싫어지더라구요
    자식이야 독립했고
    남편에게마저 마음을 닫으니
    이 세상에 오로지 나 혼자밖에 안남더라구요
    후회합니다

  • 12. 개심사
    '21.4.17 3:53 PM (14.32.xxx.215)

    꽃 다 피었나요??사람많죠???
    가고싶은데 이 시국이라 ㅠㅠ0

  • 13. 부부
    '21.4.17 3:56 PM (223.38.xxx.32)

    저는 쫌~~ 혼자 있고 싶은 데
    너무 껌딱지라 피곤 해요
    저녁 먹고 쉬고 싶은 데
    산책 나가자 하고
    주말에 쉬고 싶은 데 자꾸 어디 가자 하고
    방 에서 혼자 좀 쉬고 싶어요
    제...발

  • 14. ㅋㅋ
    '21.4.17 4:04 PM (14.38.xxx.149)

    농담, 말장난...
    강아지같이 귀여움...

  • 15. 남편이
    '21.4.17 4:08 PM (1.228.xxx.252)

    좀 기분이 오락가락해서 그렇지
    베프라서 외롭지는 않아요.
    같이 마트가고 쇼핑도 하고 카페도 순례하고
    드라이브삼아 친정도 가고요.

  • 16. 개심사
    '21.4.17 4:12 PM (122.36.xxx.234)

    80프로 정도 피었던데 그래도 간 보람이 있었어요.
    다음주 중에 만개하면 더 환상적일 거예요.
    주말보단 한적한 주중에 가세요.

  • 17. ㅐㅐㅐㅐ
    '21.4.17 4:13 PM (1.237.xxx.83)

    제일 재밌다기보다
    제일 편해요ㅎㅎ

    애들얘기, 정치 시사
    내 주변인들 남편주변인들
    하루종일 재잘재잘 얘기하고
    그러다 같이 영화보든지 각자 보든지 하고
    먹고 싶은거 상의해서 해 먹고 그러죠 뭐

    애들(대딩 고딩) 크니
    둘이 노는게 좋네요

  • 18. 개심사님
    '21.4.17 4:16 PM (14.32.xxx.215)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담주 평일 꼭 !!!가볼게요

  • 19. ...
    '21.4.17 4:17 PM (14.49.xxx.190)

    전 25년차 일도 같이하는 동업부부에요.
    각자 외근 빼면 1년에 80%는 같이 있을거에요.
    밥도 늘 같이 먹고. 친구도 공유허고. 술도 같이 마시고...
    근데 이제 둘이 있는게 익숙해서 제일 편해요.
    여행이나 휴가도 둘만 가는게 좋더라구요.

    아이도 독립해서 둘만 살아요.

  • 20. 재미요?
    '21.4.17 4:27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사이좋지만 재미있다고는...
    재미는 연애때 참 재미있었죠
    결혼은 그냥 현실..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도시락 싸서 회사가고 집에 오면 저녁밥 짓고 설거지하고 좀 놀다 자면 또 내일 아침...
    가끔 주말에 재미있네요. 같이 등산가고 외식도 하고.. 재미는 그런 특별한 걸 할 때 오고
    평소는 그냥 평범합니다. 편하다는 게 정답

  • 21. 이젠
    '21.4.17 4:34 PM (175.120.xxx.167) - 삭제된댓글

    그쵸,
    서로 직장다니고 치이고...

    제일 편합니다.
    인생의 동반자가 이런거겠죠.
    아껴 줘야죠.

  • 22. ......
    '21.4.17 4:52 PM (125.136.xxx.121)

    같이 놀 시간도 없지만 놀고싶지 않아요

  • 23. 저두요
    '21.4.17 5:20 PM (211.117.xxx.233)

    223.38님. 제 남편도 너무 껌딱지라 피곤하네요.
    다음 생애는 아주 바쁜 남편과 살아보고 싶어요.

  • 24. ㅗㅗ
    '21.4.17 5:38 PM (211.246.xxx.37)

    넘 편해요. 친구나 학부모들 만나면 말조심해야하고
    신경쓰이는데 남편은 그런게 없죠.
    내자신을 맘껏 보여줘도되고, 속물근성 등등..
    신랑은 말이 없는편이라 제가 주오 재잘재잘해요.
    남편은 지루해하지않고, 그냥 듣기만하고 리액션 조금씩 해줘요.
    17년을 그렇게 재질재잘해도 시끄럽다, 그만해라. 한번도 하지
    않았어요. 연예인, 정치, 직장, 주변 지인들, 친정, 시댁 얘기등등..
    하루하루 무궁무진해요. 요즘은 박수홍 끝나고 서예지 한참
    이야기중이예요. 아이들 다 컸고, 둘만 외식하고 맛집다니는게
    젤 좋네요. 아이들은 친구들과 외식하더군요.
    정말 넘넘 편한게 좋아요. 아이돌 덕질할때도 남편만이
    같이 이야기 들어주고, 그 가수 무지컬할때마다 같이 가주고,
    팬미팅땐 밖에서 엄청 기다려주고, 남들하고는 이렇게 못하죠.
    그냥 나의 모습 그대로 보여주고 내성질 다 받아주고,
    친구 만나는게 귀찮아요. 친구들 만나면 기가 빨려요.

  • 25. 절대 노잼
    '21.4.17 5:53 PM (124.53.xxx.159)

    하지만 옆에있으면 든든하긴 해요.
    우린 한공간에 같이 있으면서 서로 등돌리고 따로 놀아요.
    그러다 재밌는거 발견하면 또 서로 여기좀봐라고 해요.
    등돌린채 대화도 잘해요
    한명은 티브이 한명은 컴퓨터..
    티비소릴 모기소리로 바꾸고 부터 사이 좋네요.

  • 26. 흠흠
    '21.4.17 5:58 PM (125.179.xxx.41)

    남자베프랑 결혼했어요
    친구랑 별일없어도 수다떨고 놀듯이
    별얘기 다하며 놀아요
    뭘먹어도 같이먹으면 재밌고
    티비같이봐도 재밌고요

  • 27. ...
    '21.4.17 6:27 PM (61.78.xxx.40)

    저도 친구랑 결혼을 해서 그냥 아무말이나 맘껏 해도 되는 친구랑 일상을 함께 하는 느낌이에요 엄청 웃겨서 재밌다기보다 이얘기저얘기 하고 들어주고 우쭈쭈도 해주고 뭐 그러네요 문과여자 이과남자라 취향도 완전 달라서 서로 얘기 들으면 딴세상 얘기라 나름 재밌네요 전 게을러서 부지런한 남편이 동네산책도 억지로 끌고나가주고요 각자 인터넷하면서 새로 알게된거 얘기하고 그런거요

  • 28. ...
    '21.4.17 6:51 PM (58.239.xxx.37)

    그냥 편해요. 이런 저런 소리해도 뒷탈 없고 서로 이해되는 부분. 취향이나 관심가 다른 부분도 얘기를 하면 서로 관심 가지고 흥미롭게 들어주는 것. 이 시국이라 다른 사람들을 못 만나니까 더더욱 가족, 남편과 이야기 많이하고 시간 많이 보내고 친밀해진 기분이예요.

  • 29. 저도
    '21.4.17 6:54 PM (218.152.xxx.15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제일 편하고 좋은데
    낯선 동네 아무데나 가서 구경하고
    지방가서 산 보고 풀 보고 바다 보고 그래요.
    그리고 맛난 거 먹고

  • 30. 저요
    '21.4.17 7:01 PM (218.155.xxx.36)

    저한테 다 맞춰주고 기사노릇 해주고 오늘 갑자기 가자고 해도 오케이 준비할것도 없고 계획할것도 없고 단촐해서 좋아요 모임에서 부부동반으로 여행가자고 하는데 불편해서 거절...

  • 31. ....
    '21.4.17 7:28 PM (114.200.xxx.117)

    농담, 말장난...
    강아지같이 귀여움...2222222222

  • 32. 그래서
    '21.4.17 7:35 PM (39.7.xxx.238)

    친구없이지내다가 사별하면 같이가는군요
    부부정좋은분들은

  • 33. 편해요
    '21.4.17 7:52 PM (180.70.xxx.229) - 삭제된댓글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든든하고
    무거운거 들어주고
    고장난거 고쳐주고
    좀전에도 안열리는 병뚜껑 단번에 열어주고
    제가 누구 흉보면 그사람 흉내내면서 웃겨주고
    부추 사오면 부추전 해주고
    여행 계획 같이 짜고
    여행 다닐 때도 제일 편해요.

  • 34. 편해요
    '21.4.17 7:54 PM (180.70.xxx.229)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 든든하고
    어디 가고 싶다면 데려다 주고
    무거운거 들어주고
    고장난거 고쳐주고
    좀전에도 안열리는 병뚜껑 단번에 열어주고
    제가 누구 흉보면 그사람 흉내내면서 웃겨주고
    부추 사오면 부추전 해주고
    여행 계획 같이 짜고
    여행 다닐 때도 제일 편해요.
    사진도 이제는 잘찍어줘요.

  • 35. 제가
    '21.4.17 7:55 PM (182.210.xxx.178)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배우자가 절친인 사람들.
    전생에 나라를 구한거죠.
    저는 이번 생은 망했습니다 ㅠㅠ

  • 36. ....
    '21.4.17 8:24 PM (39.7.xxx.117)

    내내 읽으면서 좋겠다만 수십번 연발 중
    저번 생에 나라를 팔아먹었나 봅니다
    업장이 지중한 듯ㅠㅠ

  • 37. 4789
    '21.4.17 8:35 PM (115.91.xxx.84)

    남편하고 19년차 부부인데
    같이 있으면 그냥좋아요
    같이낮잠자고
    산책하고
    음악듣고
    회사이야기하고
    맛난거 먹으러 다니고

  • 38. ..
    '21.4.17 8:55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26년차.
    나의 유일한 술친구예요.
    잔신부름도 다 해주고, 무거운거 다 들어주고, 아무얘기나 해도 말 날까 걱정없고, 예전엔 이런저런 불만도 많았는데,
    지금은 세상에서 제일 친하고 편한 친구같아요.

  • 39. 베프
    '21.4.17 8:56 PM (112.150.xxx.220)

    26년차.
    나의 유일한 술친구예요.
    잔심부름도 다 해주고, 무거운거 다 들어주고, 아무얘기나 해도 말 날까 걱정없고, 예전엔 이런저런 불만도 많았는데,
    지금은 세상에서 제일 친하고 편한 친구같아요.

  • 40. 저도!!!
    '21.4.17 9:16 PM (220.124.xxx.197)

    저도 재밌다기보가는 너무 편해서 좋아요
    말 행동 의식하지 않고 맘대로 해도 되고
    아이들 양육이야기 인간관계 이야기 미주알고주알 가식없이 하니 좋구요

    주2회정도 모닝커피 마시거나 브런치 하고
    한달에 2번정도 치맥하거나 밤데이트해요

  • 41. ㅇㅇ
    '21.4.17 9:21 PM (110.70.xxx.199)

    같이 있으면 좋아요 누가 이렇게 날 데리고 좋은 곳 다니며 맛나는 거 사주고 사진 이쁘게 찍어주고 가끔 어이없는 농담하며 웃겨줄까 이쁘다 귀엽다 해주고 부비부비 쓰담쓰담 해줄까 남편밖에 없네요..

  • 42. 같이
    '21.4.17 9:53 PM (41.217.xxx.175)

    있는게 젤 편하고 좋죠
    나 챙겨주고 나도 챙겨주고....
    서로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
    모둔 걸 함께 ! 이게 당연하고요

  • 43.
    '21.4.17 11:53 PM (106.101.xxx.141)

    그냥 베프랑 하는거+@ 다하면 되죠
    미래계획 고민상담 술친구 여행 산책 재테크 시사토론 파티 게임 독서 문화생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347 삼쩜삼 겁나 11:12:08 1
1592346 골프장 가격 질문이요~ 1 ... 11:10:26 25
1592345 고딩딸아이 이해되시나요 .. 11:10:16 45
1592344 교사이신 분들 4 ㅇㅇ 11:06:57 205
1592343 겨우 1년에.한번 있는 날인데. 뭔그리 독기어린 악담을 하는지... 어버이날 11:06:55 197
1592342 결혼 생활 내내 남편에게 상처 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어요... 5 음.. 11:04:10 270
1592341 상견례 하신 분들께 여쭈어요 ... 11:03:24 118
1592340 화분에 심을 꽃 구입하고 싶은데 인터넷으로는 어디서 구입들 하시.. 1 꽃이 좋아 11:01:49 112
1592339 화랑세기를 능가하는 검사외설전 ........ 11:01:08 99
1592338 저 정신줄 놓은건가요? ... 11:01:07 208
1592337 고3아이의 어버이날 6 .... 10:59:04 323
1592336 장시호 회유 의혹' 검사 "악의적 허위 보도".. 5 000 10:57:41 302
1592335 15년생들은 뭘 좋아하나요? 1 궁금 10:54:48 98
1592334 이종섭 공수처 고발 출국금지 몰랐다? 6 뭐죠 10:47:20 408
1592333 대구 달서구 아파트 23층서 2세 아이 추락사...경찰, 고모 .. 19 10:47:19 1,821
1592332 저도 탈모 이엠 시작햇어요 2 부자 10:45:01 312
1592331 의대생 어느 학교인지 나왔나요? 21 .. 10:43:39 1,982
1592330 도리도리 7 헤라 10:40:40 532
1592329 현대마린 거품 많이 빠지겠죠? 3 에휴 10:38:37 417
1592328 쿠팡로켓설치 1 00 10:36:02 222
1592327 기자 질문 받는거 15 ..... 10:33:06 997
1592326 냉동마늘좀 봐주세요 4 초초보 10:29:40 214
1592325 새벽 발망치 고성방가 부부싸움 5 ㅇㅇ 10:28:23 736
1592324 이럴 때 난 노화를 실감한다 10 fsd 10:27:59 1,348
1592323 수분크림 덧발라주는거 별로인가요? 6 ㅇㅇ 10:27:07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