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이지만 애호박 무더기에 국물이 자작했던 애호박국
달착지근하고 뜨끈했던 그 국
곧 시들것 같은 냉장고 속 애호박을 발견하고는 문득 엄마의 애호박국이 생각나서 끓여보았다.
여전히 입맛에 맞지 않다.
너무 달아
애호박이 천원대로 내려가면 가슴이 뛰고 마구 집어 담게 되는 이 병은 어떻게 고칠까.
애호박은 저가매수가 옳은거죠!
무려 750원에 득템~
전 어릴 때 엄마가 애호박에 어묵 넣고 끓여주던
국이 있는데 항상 먹고 싶네요
애호박 자체가 달아서
어렸을 때 좋아했어요
와 750원
애호박전먹고싶네요
생새우 애호박국 맛나요
다름레시피
애호박 돼지고기 두부넣고 고추가루듬뿍 넣고 끓이면 맛나요
농사지은거 얻은거 냉동실에 한봉지 들어있는데
보기 싫어서 어찌 해치울까 고민하고 있을까요?
애호박이 비싸군요
얼렸다 요리하니 물만 헝건히 많아지고 맛이 없더라구요
저도 알아요. 애호박젓국.
토종호박으로 숭덩숭덩.새우젓.들기름 물자작하게넣은.
어릴땐 그게 싫었는데.
엄마 가시고나니 그립네요ㅠ
님글보다 눈물나네요 ㅠㅠ엄마생각에 ㅠㅠ
싸면 사요 저도.
애호박은 호박전이 진리죠.
댓글보니,눈물 나요.
울엄마도 애호박젓국 잘 끓이시는데..아직은제곁에 계시니 자주 찾아뵈야죠.
저는 모르는국인데 애호박좋아해서 채썬 애호박전만 해먹거든요
새우젓하고 양파하고 된장풀면 되나요? 누구 알려주실분~
가끔 애호박과 새우찌개 먹어요
둘이 환상궁합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