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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국 너무나 층격적인 맛

미미 조회수 : 23,081
작성일 : 2021-04-15 05:18:58
쑥국 그리 좋지도 싫지도 않았습니다만

지금 또 정신 못처리고 흡입중 ㅠㅠ

시판 사골곰탕 끓으면 된장 한 스푼 풀고
쑥 넉넉히 (전 주먹으로 세 줌 넉넉)

끓으면 들깨가루 한수푼 , 날콩가루 한 스푼


없으면 뭐 다 생략~~~


마지막에 청량고추
두르고

밥이랑 김이랑 진미채랑 먹는데

참 정말 맛잇네요

쑥국의 맛 정말 충격


IP : 121.160.xxx.222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21.4.15 5:31 AM (120.142.xxx.14)

    님의 글 읽고 아래 보니까 파워링크에 도다리쑥국이... 이 아침에 그거 주문했어요. ㅎㅎㅎ

  • 2. ....
    '21.4.15 5:34 AM (131.243.xxx.101)

    곰탕 빼고 끓여도 맛있어요.

    멸치 육수 내서 끓여도 맛있고, 저의 베스트는 바지락살이랑 끓인 것. 단 들깨는 꼭 들어가야함.

  • 3. ㅇㅇㅇ
    '21.4.15 5:38 AM (120.142.xxx.14)

    쑥국엔 들깨군요.^^

  • 4. 쑥국엔
    '21.4.15 5:49 AM (175.123.xxx.2)

    콩가루 꼭 들가야 진리
    사골은 개인취향이라 모르겠고
    감자넣어도 맛있어요

  • 5. ㅇㅇㅇ
    '21.4.15 6:02 AM (73.83.xxx.104)

    무슨 맛일까요?
    한번도 안먹어본 거라 상상이 안되네요.
    쑥갓과 쑥은 다른거죠?

  • 6. ...
    '21.4.15 6:05 AM (58.123.xxx.199)

    어젯밤 건강프로에서 유방암 발병 나이가
    자꾸 낮아진다고... 2,30대 발병률이 증가하는
    이유를 식생활로 꼽더라고요.
    방금 일어나서 이 글을 보는데 우리의 제철음식을
    꼭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콩가루 넣은 쑥국 먹은지 몇 년 됐거든요.

  • 7. ....
    '21.4.15 6:11 AM (131.243.xxx.101)

    무슨 맛이냐면 "봄"맛입니다.

    아직 겨울이 약간 남아 있지만 향기롭고 희망이 있는 맛이랄까요.

  • 8. 전전
    '21.4.15 6:17 A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

    어제 쑥떡 먹고 체해서 죽다 살아옴 ㅋ

  • 9. ㅁㅁ
    '21.4.15 6:30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ㅎㅎ일생 음식쟁이인데 ㄴㅐ눈에만 그런가
    조합이 신박이네요
    곰국에 콩가루 들깨라

  • 10. 나무안녕
    '21.4.15 6:48 AM (211.243.xxx.27)

    멸치육수+된장+쑥+청량고추많이

    이렇게만해도 진짜 맛있어요

  • 11. 힘내자~
    '21.4.15 6:49 AM (211.251.xxx.141)

    아~ 쑥국에 콩가루인 걸 이제라도 알아서 신나네요
    해볼게요~
    들깨가루와 같이 또는 따로 넣어보기도 해서 최상의 맛을 보고싶네요^^

  • 12. ㅇㅇ
    '21.4.15 6:56 AM (5.149.xxx.222)

    쑥국 맛있어요

  • 13. 내맘대로
    '21.4.15 7:05 AM (124.111.xxx.108)

    쑥도 아욱처럼 짓이겨서 넣어야 한대요.
    저는 그동안 마지막에 쑥 넣고 들깨가루넣고 마무리 했었거든요.
    도다리가 비싸면 가자미 싱싱한 거 넣어도 괜찮았어요.
    콩가루 넣을 때는 쑥을 콩가루에 묻혀서 넣더라구요

  • 14. 그렇군
    '21.4.15 7:21 AM (211.218.xxx.241)

    사골국물에요?
    한번도 시도못해봤어요
    늘 멸치국물에 된장슴슴하게 풀어서
    콩가루묻혀서 살짝데치듯해서
    먹어봤는데 청양고추까지
    그게 어울렸어요?
    개인취향이겠지만 쑥국에 청양고추
    신박합니다 맛있게 먹었으면
    최고의요리

  • 15. ㅜㅜ
    '21.4.15 7:22 AM (121.124.xxx.27)

    저는 쑥국 향이 너무 강해서 싫더라구요,

  • 16. ㅁㅁ
    '21.4.15 7:27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ㅜㅜ님
    맞아요
    제 아이들도 향 강해서 잘 안먹어요

  • 17. 쑥국새
    '21.4.15 7:36 AM (121.130.xxx.17)

    쑥국엔 감자가 들어가야 맛있던데 ㅎㅎㅎ

  • 18. 멸치육수
    '21.4.15 8:21 AM (59.8.xxx.197)

    된장,마늘 간하고 들깨가루 마지막에 듬뿍 맛있어요
    여기서 땡기는 추가재료는 감자네요
    콩가루는 소화가 잘 안되서..

  • 19. 여기에
    '21.4.15 8:50 AM (210.217.xxx.103)

    도다리까지 넣으면 얼마나 맛있는데요 ㅎㅎ
    물론 도다리 넣을 거면 콩가루는 빼고.

    쑥국 참 특이하게 맛있죠

  • 20. 졸리
    '21.4.15 9:55 AM (121.130.xxx.84)


    꾹 맛있게끓이기

  • 21. 바부팅이
    '21.4.15 10:48 AM (106.102.xxx.53)

    헉. 쑥도 있고 들깨가루 콩가루까지 다 있는데...
    그걸 여태 안먹고 놔둔 나는...바부팅이입니다.

    원글님! 고마워요

  • 22. 레서피
    '21.4.15 11:05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쑥국-사골,된장1스푼.들깨가루,콩가루,청양고추

  • 23. 한약 스멜
    '21.4.15 11:43 AM (182.227.xxx.46)

    냉이.달래.미나리.샐러리.산초 등등 방향 채소 좋아하는데 유일하게 쑥은 싫더라구요.
    한약스멜이 나서ㅜㅜ
    쑥떡같은건 먹겠는데 쑥국은 진짜 별로 ..
    입맛이 참 이렇게 다르군요^^

  • 24. 쑥...호불호
    '21.4.15 12:08 PM (1.230.xxx.102)

    쑥국... 글에서 느껴지는 그 맛이 내가 끓이면 안 나더라구요.
    그냥 쓰기만 할 뿐 향긋하지 않아서 .. 쑥은 그냥 쑥버무리로 먹기로 ... ㅋ

  • 25. ..
    '21.4.15 12:29 PM (123.214.xxx.120)

    그게 맛있는건 들깨가루 덕 아닐까요.
    들깨가루 넣으면 국, 찌개 다 맛있어졌던 경험이 있어서요..==333

  • 26. 하트레인
    '21.4.15 12:52 PM (118.235.xxx.240)

    꼭 해서 먹어보고싶네요^^

  • 27. 저는
    '21.4.15 1:06 PM (122.32.xxx.195)

    쌀뜸물에 멸치육수내서 된장+신김치 김치국물넣고 해서 먹는데 넘 개운하고 맛있거든요. 이렇게 드시는분은없나봐요~

  • 28. ...
    '21.4.15 1:15 PM (173.70.xxx.210)

    콩가루 넣고 한번 해봐야 겠어요.

  • 29. ...
    '21.4.15 2:03 PM (118.37.xxx.38)

    요즘 쑥이 벌써 쓰던데요.
    3월에나 해먹어야 되나봐요.

  • 30. ...
    '21.4.15 4:47 PM (221.160.xxx.22)

    쑥 좋아요.
    쑥국과 쑥버무리가 있으면 봄이 온거였어요.

    이제 내가 엄마 해드려야 하는데 .
    쑥국은 한번 끓여먹었으나 쑥버무리는 못하고 봄이 가려나 봐요.

  • 31. gj
    '21.4.15 5:06 PM (1.235.xxx.12)

    쑥국 처음 들어봐요.

  • 32. ㅇㅇ
    '21.4.15 5:27 PM (121.135.xxx.6)

    얼마 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쑥국에 찹쌀가루는 혈당을 많이 올려서 안 좋고
    콩가루가 궁합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쌀가루에 바지락 된장 풀어 먹는것만 해봤거든요.
    시어머니가 그렇게 드시길래요^^

  • 33. ㅇㅇ
    '21.4.15 5:37 PM (61.80.xxx.232)

    쑥으로 하는건 다맛있는듯 쑥절편도 넘 맛있고 쑥버무리 쑥국 쑥차 다 좋아해요

  • 34. ㅎㅇ
    '21.4.15 6:26 PM (110.9.xxx.132)

    쑥국은 사랑입니다 도다리쑥국도 봄철 별미지요. 밥따로 중이지만 쑥국철만 해제! 다음날 13시가 있으니까요^^

  • 35.
    '21.4.15 11:37 PM (59.27.xxx.107)

    쑥국 안먹어 봤지만...... 왠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내일 쑥사러 가봐야겠어요

  • 36. 그러니까
    '21.4.16 12:44 AM (175.223.xxx.189)

    여기 댓글을 조합하면
    쌀뜨물 넣은 멸치육수에 사골곰탕을 더해 도다리 넣고 끓이다
    된장과 콩가루를 풀어넣고
    짓이긴 쑥을 들깨가루에 듬뿍 버무린걸 추가한 후
    청량고추와 마늘넣고 마무리 하면 천상의 쑥국이란 말씀입니꽈!!

  • 37. 아니요
    '21.4.16 1:16 AM (210.218.xxx.137)

    쑥을 들깨가 아닌 콩가루에 버무리고요 마지막에 들깨가루 넣어요.들깨넣고 넘 오래끓여도 기름진 느낌이 있어서.

  • 38. ㅇㅇ
    '21.4.16 1:48 AM (112.155.xxx.91)

    봄엔 도다리 쑥국이죠.

  • 39. ...
    '21.4.16 2:03 AM (223.33.xxx.113)

    저장할게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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