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정말 사소한데에서 화가나요
갑자기 배민마트로 군것질 시킨다고 하길래 같이 고르자고 했어요.
근데 아기가 갑자기 깨서 저는 아기 보러 갔고 방에서 제가 몇번을 물었어요. 주문 했냐고요.. 아직이란 대답이 왔고 조금있다 다시 물어보니 주문 했데요;;; 아니 같이 상의해서 시키지 내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면서..
결국 자지 취향대로 주문했고 배달온 것 보니 엉망으로 시켜 놨어요.. 냉장고에 김치 사놓은거 있는데 같은거 또 시키고.. 하.... 한번만 물어보지
1. 아...난...왜 ..
'21.4.15 12:07 AM (14.32.xxx.215)자지취향만 보이나 ㅠㅠ
2. 으아
'21.4.15 12:08 AM (14.63.xxx.76)첫댓글 빵 터졌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ㅠㅠㅠㅠㅠㅠㅠ
3. ㅎㅎ
'21.4.15 12:08 AM (223.62.xxx.88)그러게요
ㅈㅈ 취향은 남편이 아니라 원글님한테 중요한 거 아닙니까 ㅎㅎ4. ㅋㅋㅋㅋㅋㅋㅋ
'21.4.15 12:10 AM (112.166.xxx.6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오타.....
'21.4.15 12:12 AM (1.225.xxx.38)아....너무 자극적인 오타.... 뿜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6. 아놔ㅋㅋ
'21.4.15 12:12 AM (221.140.xxx.183)원글님 어쩔ㅋ
자지취향이라니.7. ㅎㅎ
'21.4.15 12:13 AM (122.38.xxx.57)모쪼록 두분 ㅈㅈ 취향 원만하게 해결보시길 바랍니다...
8. 화날만도함
'21.4.15 12:14 AM (121.130.xxx.17)ㅂㅈ취향은 완전 무시하고 ㅈㅈ취향만으로 주문을 했으니...
9. 원글님
'21.4.15 12:15 AM (61.78.xxx.8)화나는데 오타로 놀리지 마세요
10. 어떡해ㅠ
'21.4.15 12:16 A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원글님 너무 화가 나셨나보다...
남편분 나빠요11. 화날만도함
'21.4.15 12:16 AM (121.130.xxx.17)놀리는 건 아니지만 웃긴데 어떡해요 ㅋㅋㅋㅋㅋ
12. 웃어서 죄송ㅠ
'21.4.15 12:18 AM (14.63.xxx.76)원글님 화날만 하세요ㅠ 담에는 첨부터 “주문했어?”라고 묻지 말고 “아직 주문하지마!” 라고 윽박지르세요ㅠ
13. 미쳐
'21.4.15 12:21 AM (1.234.xxx.84)입틀막 웃음 참느라 얼굴 화로 됬어요.
난 그냥 자기취향으로 읽었는데 예리하신 첫댓글님 덕에 다시 읽으니 저런..
그런데 원글님이 자꾸 주문했냐 물으니 남편분은 왜 아직 안시키냐로 해석하고 주문한거 아닌가요?
김치야 익으면 익은대로 찌개끓이던가 하면되죠. 화낼일 그것 말고도 많은데 그 정도로 싸우면 끝없어요.14. ......
'21.4.15 12:25 AM (222.113.xxx.75)어이구~ 젊고 에너지 있으시네요.
늙은이가 보기엔 암것도 아닌일......15. 같은생각
'21.4.15 12:27 AM (39.7.xxx.156)자꾸 물으니 빨리 해라는 말로 들렸을거 같아요
오해하신거 같아요16. 아 진짜 ㅋㅋ
'21.4.15 12:30 AM (124.49.xxx.217)자기 전에 잠깐 들어왔다가 빵터져서 남편 자는데 웃지도 못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웃어서 죄송해요 ㅋㅋㅋㅋㅋ 남편분과 원만히 해결되시기를...17. ㅋㅋㅋ
'21.4.15 12:31 AM (114.204.xxx.113)올해 제일 웃겨요 ‘자지취향!!’ 원글님죄송
18. ㅎㅎㅎㅎ
'21.4.15 12:33 AM (203.254.xxx.226)센스쟁이들. ㅎㅎㅎ
19. 그게
'21.4.15 12:51 AM (220.78.xxx.248)보니께
사소한문제가 아니구먼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0. ㅋㅋㅋ
'21.4.15 1:28 AM (218.155.xxx.188)응??? 순간 제가 음란마귀가 씌인 줄..저 그런 사람 아닌 거 마즘ㅋ
격정적인 오타인데도 불구하고
일케 절실하게 의미가 통하긴 또 새로운 발견이네여ㅋㅋ
남편분 너무 본능에 충실한 취향 주문하신 듯ㅋ21. ....
'21.4.15 1:32 AM (39.124.xxx.77)ㅋㅋㅋㅋㅌㅋㅌㅌㅋ 미챠. 놓쳤었는데.. 댓글이...
ㅋㅋㅋㅋㅋㅋㅋ
부디 원만한 해결 되시길요..22. ....
'21.4.15 1:36 AM (58.121.xxx.75)저도 첫댓글처럼...
빵 터졌ㄴㅔ요 푸하하하하
웃음을 주셔서 고마워요 .
우리처럼 웃으시고 기분 푸셨길요~23. 샬롬
'21.4.15 1:42 AM (176.176.xxx.135)오늘 젤 큰 웃음주셨어요. 기분푸세요 ~~~
24. 역시
'21.4.15 2:07 AM (71.59.xxx.109)글 읽다가 댓글 난리 나겠군... 했는데 역시나!
첫댓글부터 뿜었어요~
원글님 속상하시겠다 .. 하면서도 터져나오는 웃음때문에 어쪄죠 ~~~~25. ...
'21.4.15 2:43 AM (175.119.xxx.68)아직도 안 고쳤네요 ㅎㅎㅎㅎ
26. ㅇㅇ
'21.4.15 2:56 AM (119.195.xxx.94) - 삭제된댓글저는 자지취향 이란 단어가 따로 있는 줄 알았어요..
27. ㅇㅇ
'21.4.15 3:35 AM (180.230.xxx.96)댓글이 뭔 소린가 했어요
어떡해요 빨리 정정해야 할텐데 ㅋ28. ....
'21.4.15 7:35 AM (61.99.xxx.154)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분 취향이 확고하시네요 ㅎㅎㅎㅎㅎ29. ..
'21.4.15 7:40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나만 그런 게 아니라서 다행ㅋㅋㅋㅋㅋ
자꾸 물으니 빨리 해라는 말로 들렸을거 같아요
오해하신거 같아요22222230. 하하하
'21.4.15 9:09 AM (183.105.xxx.227)음큼쟁이....너무 웃겨요...
31. ......
'21.4.15 9:12 AM (125.136.xxx.1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꼽이야~~32. ..
'21.4.15 1:38 PM (61.254.xxx.115)주문했냐? 라고 자꾸 물으니 빨리주문하라는걸로 알아들을수있죠
평소에 말을 돌려서 하는 습관을 고치세요 주문전에 나도 시킬거있으니 혼자 결정하지말고 알려줘? 이랬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