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식구들 중 누가 산책 시키시나요.
1. ..
'21.4.13 5:00 PM (182.216.xxx.168)주로 큰딸이 시켜요 코로나전에는 제가 다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집에만 있는 큰딸이 개하고 친해져서
큰딸이 주로 시키네요 코로나지나 학교 대면수업하면
다시 제 몫이 되겠죠2. 뺑덕어멈
'21.4.13 5:04 PM (175.120.xxx.167)퇴근한 남편이요 ㅜㅜ
남편아 미안하다~~3. 으싸쌰
'21.4.13 5:17 PM (218.55.xxx.109)저도 제가 다니다 가끔 남편이나 아이가 나가면 잘 안나가려고 해요
그래서 간식 들고 나가라고 해요4. 저도
'21.4.13 5:43 PM (118.235.xxx.145)제가 데리고 다니다 주말에 남편이 가면 금방 집으로 와요 왜 일찍 왔냐고 물으면 강아지가 자꾸 집쪽으로 온다고ㅠ 제가 안나가니 그러겄죠ㅠ
5. 강아지
'21.4.13 5:58 PM (106.102.xxx.175)여럿이 다녀버릇 했더니
이제 한사람이 가면 재미 없어해요
몇사람 뒤에 거느리고 다니면 자신감 뿜뿜에
신나해서 두사람이상 ..
지가 무슨 장군인줄 알아요 ㅜ
혼자 데리고 나가면 자꾸 쳐다보고
꼭 산책해야 해?? 이런 눈빛요 ㅜ6. 저혼자해요
'21.4.13 6:12 PM (110.70.xxx.178)아무도 안해요.
저만해요.
다들 귀여움 즐기기만 하지
산책도 목욕도 사료사는것도
장난감 방석 등등.아무것도 안하고
안사요.
실외배변이라 저만
하루 4번 데리고 나갑니다.
심지어 저 빼곤
다 백수예요.
저혼자 독박 돈벌이에
독박 육견?ㅋ 이예요.
심지어 제가 데리고 온 멍이도 아님.
벌써 10살됐어요.
우리 곤쥬님 오래오래 건강해야해
ㅠㅠ
언니는 우리 곤쥬 없음 못살아ㅠㅠ
우리 집에서 제일 위로와 힘이되는 존재는
멍이 뿐ㅠㅠ
사랑해 아가야ㅠㅠ7. 윗님
'21.4.13 6:17 PM (125.178.xxx.135)애환이 느껴지네요.
그러게요. 저희 집도 비슷해요.
다들 예뻐하긴 무쟈게 예뻐하면서
잡다한 건 다 제가 하길 바라네요.8. ㅐㅐ
'21.4.13 6:57 PM (223.62.xxx.149)바쁜 고딩아들만 열외
주보호자 대당딸이 주산책자
엄마아빠 도움 요청시 당번
또는 상황따라 강쥐가 좋아할 곳이면
데려가요 ㅎㅎ9. ㅇ ㅇ
'21.4.13 10:27 PM (222.233.xxx.137)저요 각오했어요 먹이고 산책하고 씻기는거 다 엄마 몫이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