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남매 키우신 부모님..
변변찮은 형편에 욕심도 없으셔..
딸들 겨우 고등졸업에 돈벌러 가면 흐믓해하셨던
많이 배우지 못하고 가진것 없으신....
그래두 말년복이 좋으셨나...
두분 먹고살 만큼은 되셨어요.
물론 가운데 한 자식덕으로 이차저차.
하지만 늘 사랑과 지원은 큰딸과 아들뿐
젤 효도한 가운데 자식들 큰병들어도 무덤덤...
오늘 또한번 뵙고 담담하고 어이없고.
늙어 사리판단 어눌하다쳐도 서운코.
그냥 괜찮냐 한마디....옆에있던 남편도 어이없는,반응
한두번도 아니죠 ..다음 생을 기대하라고 ㅋ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자식들인데...
원망도 기대도 안하렵니다.
그냥 ...어디다라도 말이라도 하고싶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륜이란..
00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21-04-13 14:36:33
IP : 39.7.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4.13 2:39 PM (118.235.xxx.17)토닥토닥.. 이제 다 아셨으니 내려놓으시고 스스로만 챙기세요
2. ㅠㅠ
'21.4.13 2:42 PM (118.235.xxx.23)안아드리고 싶네요
3. 흠
'21.4.13 3:04 PM (211.58.xxx.176) - 삭제된댓글괜찮냐? 했으면 되지않나요? 뭘 어떻게 했어야 하나요? 늙은 부모한테 뭘 기대를 하시나요? 어차피 다 죽는데...
4. 이상한 윗분
'21.4.13 3:11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본인이나 그런 대접 받으면서 사세요 어휴
5. 천륜은 무슨
'21.4.13 4:51 PM (27.177.xxx.150) - 삭제된댓글내가 먼저 살고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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