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선택이 최선인거 맞지요?

129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21-04-13 14:23:22
아이가 초1인데 사립을 다니거든요.
오늘 교복을 입고 학교에 데려다 주는데
딱 교문앞에서 오늘 체육복 입는날인게 생각난거에요.....ㅠ0ㅠ
순간 어쩔까 고민하다가....
아이에게 물어보았더니 체육복을 입고싶다고....
또 저도 아이가 혹시라도 체육시간에 소외감?같은걸 느낄까바...
다시 집으로 가서 체육복을 갈아입혀 학교로 다시 갔어요.
지각을 하긴했죠.;;;;;;;;;;;;
아이에게 물어보니, 수업 직전에 들어갔다고....;;
집으로 갈때 지각할건 알고 있었긴했어요.
체육복을 입고 지각을 택한건데......ㅜㅜㅜㅜㅜ
제 선택이 맞았던거죠???
너무 어이없는 질문인가요....????
IP : 125.180.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21.4.13 2:25 PM (39.7.xxx.84)

    네....

  • 2. ....
    '21.4.13 2:26 PM (203.251.xxx.221)

    지각 싫어요

  • 3. 제제하루
    '21.4.13 2:29 PM (125.178.xxx.218)

    40분동안 교복입고 입음 애가 더 난감할듯요.
    애가 지각해도 입겠다 했으니 더 이상 생각끝!!

  • 4.
    '21.4.13 2:2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아이 들여보내고 다시 체육복 가져다주겠어요.

    시간 지키는 게 제일 기본이고 중요하다고 봐서요.

  • 5. 129
    '21.4.13 2:31 PM (125.180.xxx.23)

    저도 체육복을 가져다 주는걸 생각하긴 했는데
    초1이라...혼자 벗고 입기가 난감할거 같아서....^^;;
    여튼, 담부터는 이런일 자체를 만들지 않도록 잘 챙겨야겠네요...
    생각끝 할께요^^

  • 6. ..
    '21.4.13 2:34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저 같아도 애 들여보내고 체육복 가져와서 애 갖다 주겠어요. 안좋은 케이스의 양육 방법이지만 덜렁이 울 아들 고등때까지 학교에 뭐 가져가 준 적 많았네요 ㅠㅠ

  • 7. 129
    '21.4.13 2:36 PM (125.180.xxx.23)

    아...
    앞으로는 그런일이 없어야겠지만, 체육복을 들여보내는걸로...^^;;;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8. 아직
    '21.4.13 3:04 PM (211.243.xxx.3)

    미취학아동 키우는데 저도 배우네요. 사소한일이라 치부하지않고 돌이켜생각해보는 엄마..멋지네요..^^ 자기전에 한번 말해주면 좋겠어요. 오늘 이러이러해서 체육복은 입었는데 지각을 했네.. 시간을 지키는건 중요한일이니 다음엔 잘 챙기도록 하자~~

  • 9. 129
    '21.4.13 4:50 PM (125.180.xxx.23)

    앗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초1엄마라 저도 초딩된거같은;;;;;^^;;;;;;
    열심히 챙긴다고 챙겼는데 항상 엉성하구만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334 이혼소송중 부부상담 받아보신분 있나요? .. 22:21:22 32
1589333 야유회갈때 캐주얼에 어울릴 가방 추천 좀 해주세요 가방 22:20:45 27
1589332 범죄도시 4 지루함 현소 22:19:19 129
1589331 급여&사업비 비교시 사업자에게 차이는 뭘까요 날날마눌 22:17:38 26
1589330 상위 1% 원숭이의 아침 루틴 1 22:14:53 449
1589329 초저 아이 학원 고를때 아이 의견 많이 참조 하시나요? 영어학원 22:14:48 46
1589328 특목고는 내신문제가 일반고보다 어렵나요? 3 ㅁㅁ 22:12:41 161
1589327 수철이 어쩔 1 와웅 22:11:35 651
1589326 한지민은 키도 작은데...jpg 11 ㅇㅇ 22:00:03 1,764
1589325 저만 딸이 어려운가요? 17 저만 21:59:52 910
1589324 당근 사기 경찰에 신고 해보신 분? 2 ㅇㅇ 21:53:53 294
1589323 대학생딸내미가 쌍수하고 왔어요 18 이긍 21:43:37 2,160
1589322 유튜브 수익 통장은 따로 발급 받나요? 2 21:36:54 706
1589321 완경이 돼도 생리증후군이 있나요? 6 ㅇㅇ 21:34:07 660
1589320 한일 비자면제 재개를 넘어 여권 없이 다니게?!! 4 ㅇㅇ 21:30:49 551
1589319 독백 1 21:29:47 172
1589318 지구마불. 박준형 보니 눈물나네요 7 .. 21:19:09 2,669
1589317 1억이 있고요 옆옆집이 4.8억에 니왔어요 15 g 21:18:33 3,647
1589316 눈물의 여왕 수술 전에 왜 3 ?? 21:11:48 1,708
1589315 사주 후기 11 00 21:08:17 1,563
1589314 음식에 미원넣는걸 끊을 수가 없네요. 15 .... 21:06:22 2,104
1589313 목란 최근에 가 보신 분~ 예약전 21:06:01 568
1589312 [고양이 출산] 한마리 낳고 돌아다니다 나머지 낳고 2 ㅇㅇ 21:01:00 801
1589311 주말에 혼자예요 5 Amu 20:56:20 1,276
1589310 민희진 관련 궁금증 29 ㅇㅇ 20:55:55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