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큰 걱정도 없이
그냥 하루가 잘 지나갔거든요.
그때의나는 마냥
행복했던
시절이었어요.
늦게라도
철들으라고
시련이 계속되는 걸까요?
1. ...
'21.4.13 8:09 AM (125.180.xxx.122)어릴때가 좋은건 모든 의무와 부담이 없을 시기이니 그렇죠.
저는 싫으네요.
다시 공부하고 진학하고 돈벌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다시 지금이라면 겪고 싶지 않아요.
지금이 너무 힘들어 한번이면 족하다는 생각...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은이유..2. ㅇㄹ
'21.4.13 8:09 AM (211.184.xxx.199)저는 꽃같았던 22살로 돌아가고 싶네요
그때 사겼던 남자친구가 그리워서 그래요
남편 잘못 만나 이게 무슨 고생인지
앞으로의 인생이 한숨만 나와요3. 원글
'21.4.13 8:14 AM (121.160.xxx.248) - 삭제된댓글사는게 이렇게 버거운
건지
인간관계
로
마음이
힘들어요.4. ᆢ
'21.4.13 8:21 AM (218.55.xxx.217)사춘기때가 돌아가면 저는 편해도 부모님들은
얼마나 힘드셨을지 그분들은 절대 돌아가기
싫으실것 같아요
낼모레 오십 살아보니 부모노릇 젤 힘들고
사람관계도 가끔은 힘이 될때도 있지만
모든 갈등과 고뇌의 시작이더라구요
코로나시국이 어떤면에서는 좋은점도 있는듯요5. 저는
'21.4.13 8:23 AM (221.166.xxx.91)유치원때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그때는 부모님도 젊으셨어요 ㅜㅜ6. 부럽네요
'21.4.13 8:36 AM (182.216.xxx.172)전 다신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꿈에라도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다시 돌아가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는분들
솔직히 부럽습니다7. ᆢ
'21.4.13 8:51 AM (1.225.xxx.224)공부 싫어요
돌아간다면 대학시절로
지금이 젤 좋고
부모보다 남편이 편하고
돈도 벌어다 주고 애들도 착하고8. ㅈㅎㅎㅎ
'21.4.13 9:04 AM (1.225.xxx.38)저도 중고딩때 공부도 공부지만
너무 재밌어서 다시 돌아가서 쭉 사는건아니고
한 몇달만 가서 다시 즐기고 싶어요 ㅎㅎㅎㅎㅎ
지금 친한 친구들 그때도 계속 함께 였는데...
너무 소중하고
어릴적모습 다시 보고싶네요^^9. 원글
'21.4.13 9:13 AM (202.14.xxx.173) - 삭제된댓글내맘같지
않은
세상살이
어디한군데
맘편히
기댈곳이
없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