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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잘못키운거 다들 부모탓으로 보세요?

ㅇㅇㅇ 조회수 : 7,578
작성일 : 2021-04-11 23:44:32
금쪽같은 내새끼보면 그렇긴하지만

유독 심한 떼쟁이 애들이 있는거봄 꼭 다 부모탓은 아닌듯하지 않나요?
쌍둥이조차 기질이 너무 다르고
엄마가 그렇게 노력해도 폭력적이고
엄마가 별관심 안둬도 애는 밝고 이쁘네요

성격 ㅈ ㄹ 같은 애 만나면 평범한ㅇ부모라면 당황스러워 훈육하다 지칠듯해요

동네 엄마 착하고 순한데
애는 되바라진거보면

아이기질이 가장 중요한걸까요?
IP : 49.174.xxx.101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줌마
    '21.4.11 11:46 PM (1.225.xxx.38)

    오은영샘 이

    환경(부모포함)에 기질이 피어나는 거라고 했나..
    둘다겠죠

  • 2. ..
    '21.4.11 11:48 PM (218.157.xxx.61)

    부모 자신의 잘못이라고 느끼지 못할 정도로 섬세하지 못한거라고 봐야죠

  • 3. ..
    '21.4.11 11:50 PM (39.118.xxx.86)

    솔직히 저는 기질이 크다고 봐요..

  • 4. ....
    '21.4.11 11:54 PM (175.223.xxx.163)

    기질을 부모가 못 다루는거죠
    예민한 아이가 있을 수 있는데
    그걸 자기가 못 다루니까
    애 탓하면서 니가 날 힘들게 해서 어쩔 수 없이
    때린다 소리지른다고 합리화 하는 거

    그리고 멀쩡한 아이인데도 부모가 스스로 감정 조절 못하고
    자기 내면의 문제 때문에 아이 잡는 사람들 많아요
    뭐가 올바른 양육인지 몸으로 체험을 못했고
    자기 부모에게 받은 방식대로 행동..

  • 5. ...
    '21.4.11 11:54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타고난게 절대적이에요

  • 6. 기질
    '21.4.11 11:55 PM (112.154.xxx.39)

    기질이 그런아이를 부모가 제대로 섬세하게 키우거나 보살피지 못해 확 피어난게 아닐까요?
    분명 기질적인 성격도 있으나 환경 양육자의 태도도 무시 못해요

  • 7. ZZ
    '21.4.11 11:56 PM (211.246.xxx.217)

    쌍둥이인데 완전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을 가까이서 봐서 그런가 타고난게 90% 이상이라고 생각해요

  • 8.
    '21.4.11 11:59 PM (110.70.xxx.131)

    문제있는 아이를 보았을때 부모를 보면 늘 예외가 없었어요. 원글님은 애엄마가 순하고 착하다 하시지만, 애가 되바라졌다? 전 부모 훈육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 9. 보육원
    '21.4.11 11:59 PM (39.7.xxx.155) - 삭제된댓글

    동일한 환경에서 교육받고 성장한다고 해도
    타고난 그릇만큼 삽니다

  • 10. 쌍둥이편을
    '21.4.12 12:01 AM (49.174.xxx.101)

    보니 10%내외는 기질이 큰듯해서요 물론 나머진 부모영향인듯 해요

  • 11. ...
    '21.4.12 12:02 AM (218.152.xxx.154)

    타고나는 것 같아요.

  • 12. 쌍둥이들
    '21.4.12 12:04 AM (112.154.xxx.39)

    다른성격으로 태어난 아이를 똑같이 키운 부모 잘못도 있죠
    그리고 키우기 편한 아이를 더 편애하거나 더 힘든아이만
    섬세히 보살피거나..
    쌍둥이들이 성격이 다른 경우 한아이는 기질적으로 순둥이 한아이는 기질적으로 좀더 활발한 아이인데
    부모는 쌍둥이들 키우기 어려우니 활발한 아이를 미워한대요 순해서 부모 안힘들게 하는 아이를 더 이뻐한다고 합니다
    그런 차이를 두는 부모 양육태도나 환경요인등이 아이성격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하는것 같아요
    타고난 대로 자란다면 부모없이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도 대체로 타고난대로 살아가야 하는데
    환경이 그런경우 제대로 잘살기는 어렵고 나쁜세계로 빠지기 쉽죠
    고아원아이들의 5프로정도만 대학진학 한대요
    요즘같은시대 5프로면 굉장히 낮은 수치잖아요
    고아원에 있는 아이들은 기질적으로나 타고나길 공부머리 없이 태어나겠어요?
    어쩔수 없는 환경이라 똑똑해도 공부 많이 못한거겠죠

  • 13. ..
    '21.4.12 12:07 AM (218.157.xxx.61)

    부모가 벌써 애 잘못 된 것을 아이 탓 하려고 하는건가요?

    애가 잘되면 내가 잘해서 한거라고 오만곳에 자랑하러 다닐 거잖아요?

    적당히 좀 하십시다.

  • 14. ,..
    '21.4.12 12:08 AM (39.125.xxx.117)

    부모의 기질과 아이의 기질이 상극이면 굉장히 힘든 관계가 된다고 했어요. 부모가 아이의 기질을 잘 이해하고 그에 맞는 양육을 해야 부모도 아이도 편안하게 지낼수 있다고 하셨구요. 그런데 사실 그게 쉬운 일이 아니니 부모도 양육이 힘든거죠.

  • 15. 그게
    '21.4.12 12:13 AM (39.120.xxx.104)

    기질 또한 부모로부터의 유전이죠. 또 부모가 착하기는 하지만 착하기만 하고 똑똑하진 못해서 훈육을 제대로 못시키는 경우도 많아요
    더군다나 방송에서 착해보이는 건 무작정 신뢰하기 어렵고요

  • 16. .....
    '21.4.12 12:14 AM (162.210.xxx.38) - 삭제된댓글

    일단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를 듣고 판단할 거 같네요

  • 17. 99%
    '21.4.12 12:21 A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

    타고난 대로 사는거예요

  • 18. ---
    '21.4.12 12:25 AM (121.133.xxx.99)

    기질이 더 큰것 같아요.. 그 기질때문에 환경 즉 엄마나 가족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기 힘들죠.
    그러니 악순화이구요.
    만약 기질이 그런데,,부모가 정말 보살이다...음..그러면 변화 가능성은 있지만 쉽지 않더라구요.
    제 친구도 아이가 기질도 기질이지만 사춘기 지나면서 경계선 성격장애로 진단받았아요.
    청소년은 성격장애 판단을 잘 안해 유보이지만,,
    친구가 본래 희생적인 스타일이라..정말 노력 안해본게 없는데,,,별루 개선의 여지가 안보이긴 합니다.ㅠ

  • 19. ㅁㅁㅁ
    '21.4.12 12:31 AM (39.121.xxx.127)

    성별같은 세 아이 키우고 그 중 둘은 쌍둥이 인데 셋다 정말 아롱이 다롱이네요..
    그중 둘은 생긴것이 정말 비슷하고 그런데 또 성격이 정말 다르고...
    두아이는 사회성이 좀 없는 편인데 한아이는 또 사회성 참 좋고.
    이란성 쌍둥이 이긴 하지만 또 성격 완전히 다르고 식성이며 뭐며 참 달라요..

    저도 제가 낳았지만 그냥 셋다 다 달라서...

  • 20. 어휴
    '21.4.12 12:37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서로 맞아야죠.
    사람봐가며 침뱉고 쥐어짜는 앨
    어린애가 벌써 콘트롤 플릭같던데
    무조건 맞춰주라니...

  • 21. 어휴
    '21.4.12 12:39 AM (124.5.xxx.197)

    서로 맞아야죠.
    사람봐가며 침뱉고 쥐어짜는 앨
    어린애가 벌써 콘트롤 프릭같던데
    무조건 맞춰주라니...

  • 22. ..
    '21.4.12 12:51 AM (150.249.xxx.221) - 삭제된댓글

    보통은 타고 나겠죠.
    근데 부모를 보면 99%비슷해요.
    아주 특별한 1%니까 티비에 까지 나와 전문가 상담을 받는거겠죠?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고 주위에 보면 애들이 좀 이상하다 싶으면 부모도 비슷하더라구요.

  • 23.
    '21.4.12 12:54 AM (59.6.xxx.158)

    타고난 기질이 훨씬 큰것 같아요
    기질80%+환경20%

  • 24. 부모 탓
    '21.4.12 1:12 AM (175.117.xxx.71)

    기질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지만
    부모나 환경적인 영향이 커요
    쌍둥이라도 기질따라 부모가 두 아이를 대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쌍둥이는 똑 같아야한다고 말할수는 없죠
    예민한 아이는 부모가 예민하게 받아들여야 하는데
    까탈스럽다고만 생각하고 무시하면
    성격 나빠지지만
    무던한 아이는 무탈하게 잘 자랄수도 있는데
    부모가 자기 자식을 잘 알고 대처하면서 양육해야죠

  • 25. 당연하죠
    '21.4.12 1:33 AM (223.38.xxx.59)

    유전이든 환경이든 다 부모로부터 받는거니까요. 자기 애가 유난하다는 엄마들 멀리서보면 애랑 엄마가 서로 닮았던대요. 성격 ㅈㄹ맞은 애 부모도 자기들은 아니라는데 같이 있어보면 똑같구요

  • 26.
    '21.4.12 1:34 AM (121.165.xxx.96)

    기질도 있고 양육도 영향 커요

  • 27.
    '21.4.12 1:37 AM (122.36.xxx.14)

    애들이 어리면 문제아이 뒤에 문제 부모 있다 하고
    애들이 사춘기 이상되면 기질이라 하고 말이 왔다 갔다 하죠

  • 28. 99프로
    '21.4.12 1:52 AM (115.21.xxx.164)

    타고납니다

  • 29. ㅡㅡ
    '21.4.12 2:13 AM (183.98.xxx.33)

    타고 난것도 부모 영향유전자
    자식이 부모선택한것도 아니니 부모가 최대한 그 기질에 맞는
    환경과 교육을 제공해야죠. 기질이 다르다고 부모가 확정하시면
    애들이 그렇게 크는거죠

  • 30. 타고난대로
    '21.4.12 2:32 AM (211.227.xxx.165)

    타고난대로가 맞는듯 해요

    문제아 부모를 보면
    똑같이 문제부모가 많은데ᆢ
    그 타고난다는게 부모닮는다는 뜻이죠

    아동교육쪽에 오래 있었어요

  • 31. 부모유전자
    '21.4.12 2:33 AM (110.12.xxx.4)

    기질은 어쩔수 없지만
    부모가 양육자인데 부모의 말과 행동에 좌지우지 되죠.
    저는 아이 잘키운 사람들 보면 성격이 아이의 눈높이로
    공부가 아닌 정서적으로 해야 될 것과 안되는것을 분명히 가르쳐주고
    충분히 아이마음을 읽어준 분들이었습니다.

    얼마전 금쪽이에서 초등3학년 여자아이가 가출했다가 들어온걸 보는데
    네가 행동을 그렇게 하면 엄마기분이 어떨꺼 같아
    엄마 기분을 자꾸들먹이는데
    저집은 엄마의 기분이 우선이구나
    마음이 불편해서 채널을 돌렸습니다.
    세상에는 제대로 된 부모가 없습니다.
    경험해본적없는 부모노릇을 하려니 당연히 어렵지요.
    근데 어른이 아이에게 눈높이를 맞춰야지 아이가 부모의 눈높이를 맞출수는 없는 노릇이죠.
    모르면 배우세요.
    자식 잘키울수 있도록 배우면 좋은 부모될수 있습니다.
    그런 프로그램도 보시고 주변에 아이 잘키우는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고 말하는지 정말 배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32. ㅁㅁㅁㅁ
    '21.4.12 3:10 AM (61.82.xxx.133)

    진상 아이 보면 진상부모 1000프로에요
    아동청소년 자주 접하시는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걸요
    기질도 있겠죠. 근데 그 타고난 기질 증폭 시키는건 부모입니다

  • 33. 우리아이가달라졌
    '21.4.12 3:51 AM (125.184.xxx.101)

    그 프로그램. 이름이 바뀌었었잖아요. 바뀌었어요로.
    아이가 타고난 기질도 있지만 그 기질을 어떻게 키워주느냐는 부모 몫이라 생각해요
    주변에 맞벌이에 방치된 아이들 엄마들이 왜 기피하나 했는데. 알 것 같아요. 가르침이 부족해요. 아이가 너무 많은데 엄마가 에너지가 없는 집 경우도 그렇고..

  • 34. ...
    '21.4.12 4:04 AM (175.223.xxx.78) - 삭제된댓글

    타고난 기질이예요.
    그리고 타고난것을 잘 양육해야하는데
    키우면서 부모도 양육방법을 배워가는거죠.
    문제있거나 힘든아이 키워보신분은 아실꺼예요.
    일반적인 아이도 낳는다고 짜잔하고 부모가 되는건 아니쟎아요.

  • 35. 배움이부족해
    '21.4.12 4:12 AM (188.149.xxx.254)

    세상에는 제대로 된 부모가 없습니다.
    경험해본적없는 부모노릇을 하려니 당연히 어렵지요.
    근데 어른이 아이에게 눈높이를 맞춰야지 아이가 부모의 눈높이를 맞출수는 없는 노릇이죠.
    모르면 배우세요.222222222222222222222222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지상으로 올라오는 중간 계단에서 어떤 엄마가 초등 1학년 여아에게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면서 화를 내는거에요. 애는 뻘쭘해서 사람들 지나다니는 야외에서 야단 맞고 있고요.
    엄마가 자기 화를 주체를 못해거 애한테 화풀이 하는 모습으로 보였어요.
    엄마가 추하다.
    애가 좀 칭얼거릴수도 있지요.
    어린애들에게 야단치는 부모보면 자기 화를 어쩌지 못해서 아이에게 전가를 하는거로 보여요.

    열살 이하 어린이들은 아직 생각 주머니가 크지 않아서 야비하거나 남을 괴롭힐 생각을 못해요.
    자기가 힘드니까 힘들다고 말하는 거에요.

    기질은 분명히 있어요. 그렇지만, 양육자가 누구인가에 따라서 다르다고 봅니다.

    엄마교육 배우세요.2222222222222

  • 36. 타고나는게
    '21.4.12 4:21 AM (217.149.xxx.14)

    99%라고 봐요.
    근데 그 99% 누굴 타고났나? 부모죠.
    부모도 똑같아요.
    저런 부모니까 저런 자식이 나오겠다 싶어요.

  • 37. Dd
    '21.4.12 4:28 AM (73.83.xxx.104)

    기질이 다르게 태어나죠.
    그걸 가꾸는 게 부모고 환경인데
    부모 스스로도 성향이 있고 기질이 있어서 자신과 다른 아이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 지 모르는 게 대부분.
    모르면 다름을 인정이라도 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면 좋겠어요.

  • 38. ...
    '21.4.12 4:33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부모에게 최선이 아이에게도 최선은 아닌거죠.
    금쪽이보면 솔루션전에도 다들 누구보다 아이를 더좋게 고치려고 노력하고 매사 육아에도 다 진심이죠.
    정작 아이에겐 도움안되는 엉뚱한 방향으로요.

  • 39. ....
    '21.4.12 4:35 AM (222.239.xxx.66)

    부모에게 최선이 아이에게도 최선은 아닌거죠.
    금쪽이보면 솔루션전에도 다들 누구보다 아이를 더좋게 고치려고 노력하고 매사 육아에도 다 진심이죠.
    정작 아이에겐 도움안되는 (대부분 더 악화시키는)엉뚱한 방향으로요.

  • 40. 배움이부족해 글에
    '21.4.12 4:50 AM (58.121.xxx.75)

    아이가 10살이히라도 남 괴롭히고 ..다 해요.
    10 살이하인 어린이가 친구 협박도 하고 ,더 어린 애를 밀어서 다치게도 하고 괴롭히는 거짓말도 하고 ...다 해요.

    주변에서 다 경험한 거예요.

  • 41. 윗님
    '21.4.12 5:19 AM (188.149.xxx.254)

    님 저도 애들 다 키운 엄마에요. 있어요. 있는대요. 그 애들 그런짓 부모보고 배운거에요.
    우리애 패던 넘. 차도로 밀어낸 넘. 그 엄마 만나보니 다짜고짜 내 멱살부터 쥐고 흔듭디다.
    경찰서에 넣었어요. 그 애가 뭘보고 배웠겠나요. 그에미에 그 자식 맞더군요.

  • 42. ....
    '21.4.12 6:55 AM (182.217.xxx.115)

    같은 부모 밑에서도 아롱이다롱이잖아요.
    타고태어나는 성격이 크죠.
    근데 부모의 태도가 바뀌면 아이들 성격에 영향을
    주는건 확실한거 같아요.

  • 43. 깜냥
    '21.4.12 7:09 AM (211.206.xxx.180)

    안되면 낳지 말아야죠.
    부모면 양육도서도 많이 읽어야 하는데 막 키움.
    기질이 유난한 애도 있는 거 맞는데
    어찌됐든 진상인 애들이나 사회 초년생을 보면 바로 가정교육 생각납니다.

  • 44. ...
    '21.4.12 7:39 AM (112.133.xxx.149)

    기질이 진짜 중요하다 생각하나
    20년 애들 대하는 직업인데
    문제있는 아이를 보았을때 부모를 보면 거의 문제였어요

  • 45. ,,
    '21.4.12 7:44 AM (39.7.xxx.37)

    문제아 부모가 멀쩡한 경우는 없어요 부모가 잘못 키워서 그 기질이 날것으로 드러나는 거죠 결국 부모 교육이 문제에요

  • 46. 에고
    '21.4.12 8:00 AM (222.234.xxx.215)

    서당에 개도 3년 살면 글을 읽는다잖아요
    조상님들도 다 아셨던거지요
    인간은요 더 사회적이고 지능이 있어
    매일 보고 사는 부모의 태도 가치관 감정 생각을
    그냥 흡수지처럼 쫙쫙 흡수해요
    부모만 누굴 닮아 속썪이나 한탄하지
    밖에서 보면 부모 자식 닮아있어요

  • 47. 쌍둥이가 다른거
    '21.4.12 8:44 AM (39.7.xxx.166) - 삭제된댓글

    보면 타고나는 것보다 양육자 태도가 중요하다는 판단을 해야 옳지 않나요?
    일란성이 아니고 이란성 쌍둥이 였나요?

  • 48.
    '21.4.12 9:17 AM (211.217.xxx.242)

    8할은 부모의 양육과 환경에 있다고 봐요.
    기질은 타고 나는데 그걸 가꾸는건 부모의 역할인데,
    이게 참 어려운거죠.

  • 49. ..
    '21.4.12 9:18 AM (175.118.xxx.9)

    아이 탓 해 버리면 부모 마음 편하겠죠 원래 저렇게 태어났어 내 책임은 없어..

    그렇게 태어난 애가 부모가 바뀌면 어떻게 바뀔까요..
    주변에 부모가 부모로서 괜찮은데 아이가 이상한 경우는 아직 한 번도 못 봤어요.. 주변에 어른으로 같이 지내기엔 그렇게 큰 문제 없는데 부모로선 너무나 부족하고 그래서 아이도 고스란히 문제점을 가진 경우가 너무 많아요
    아이들은 천사로 세상에 온다고 생각합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까다로웠다면 임신 때 환경 때문이라고 봐요 엄마가 행복하지 않으면 불행불안 호르몬이 태내 아이에게 영행을 미치죠 부모가 의도치는 않았겠지만 어쨌든 아이 탓 아닌 환경 탓이죠..
    한 배에서 난 형제도 다 다르다 하면 내가 항상 똑같은 사람이었나 봐야죠 경제력, 주거 환경, 형제 존재 여부, 육아 경험치.. 등등 분명이 차이점이 있죠
    한 가지 확실한 건.. 부모 책임이라 느끼는 사람들은 더 공부하고 노력하는데 아이 탓 해 버리는 사람들은 그 부분이 부족해요.. 타고난 걸 어째 내 책임 없어..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 50. 일란성 쌍둥이
    '21.4.12 9:31 AM (61.74.xxx.3) - 삭제된댓글

    일란성 쌍둥이 키웁니다. 그리고 얘네들을 보면서 기질은 타고나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어요.
    태어나서 우는것부터 다르고 2,3개월, 돌무렵, 유치원, 학교... 다니면서 보면 그냥 다르다에요.
    한 애는 순하고 한 애는 예민하고...
    그런데 보면 순하면 괜찮은 줄 알고 떼쓰는 예민한 애 더 챙기고 그러면 순한애는 심적으로 어떤 요구 사항에서 금방 포기를 해요. 옆에 애가 더 징징거리고 있으니.. 그럼 또 부모는 애가 더 요구 안하니까 괜찮은 줄 알고 넘어가고, 그게 반복되면 문제 발생..
    예민한 애는 애대로 요구사항이 보통 애들보다 훨 높으니 만족하기 힘들어서 더 징징..
    부모가 정말 각자에게 잘 반응해야 애들이 안정감을 느끼고 문제들이 사라져요.
    애들마다 기질은 타고나고 대신 부모가 그거에 맞춰서 기준을 가지고 예민하게 대응해야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어른이 되는거 같아요. 물론 부모 역할 너무 어렵긴해요. 당연 부모도 처음 해보는 것이나 어렵죠.
    애들을 사회 구성원으로 잘 자라게 하려면 부모가 정말 공부도 많이하고 스스로 돌아봐야 할 것 같아요.

  • 51. 부모가
    '21.4.12 9:41 AM (112.164.xxx.109) - 삭제된댓글

    같은 환경 아닙니다,
    자식이 둘이면 부모가 자식 대라는 태도가 다릅니다.
    님들 부모는 같이 똑 같이 대하나요
    그러니 애들은 그대로 큰다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타고난거 무시 못한다고 생각하고요

  • 52.
    '21.4.12 9:56 AM (219.240.xxx.26)

    예외도 있겠지만 부모 양육보다 보통은 아이 기질이 좌우하는듯요. 저 넷 키웁니다.

  • 53.
    '21.4.12 10:10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99프로는 부모잘못입니다.
    기질 특이한 애들은1프로 있을까말까죠.
    거의대부분은 인격안된 부모가 애를 낳고 키우니 애도이상해지는겁니다.

  • 54. 저도
    '21.4.12 10:11 AM (223.62.xxx.41)

    기질이요. 긴말하기 싫네요.

  • 55.
    '21.4.12 11:23 AM (106.101.xxx.31)

    둘다에요
    애 난도도 1부터 10까지 있고요 난도 1짜리
    애키우고 자만하는 부모도 코웃음나고
    부모 자질도 1부터 10까지 있어요

  • 56.
    '21.4.12 2:31 PM (222.238.xxx.125)

    그 기질도 유전이예요 콩 심은데 팥 안 나와요
    그리고
    부모가 안달복달 하며 노력해서
    아이가 폭력적이 됐을수도 있고
    그냥 저냥 내버려둬서 밝고 명랑하게 컸을수도 있어요

    노력했다. 내버려뒀다. 모두 어른의 시각이죠
    아이들이 그걸 어떻게 받아들였냐가 관건

  • 57. 그니깐
    '21.4.12 6:50 PM (112.169.xxx.24) - 삭제된댓글

    애도 한둘까지지 여럿 낳고 기질탓하는건 무책임한거죠
    기질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나요?

  • 58. 그니깐
    '21.4.12 6:54 PM (112.169.xxx.24)

    애도 한둘까지지 여럿 낳고 기질탓하는건 무책임한거죠

    기질에 맞는 양육법이 다 틀립니다. 힘든건 공감해도

    교육부재 무지를 애탓으로 넘기는거 진짜 부모자격 미달

    짐승이 새끼 까는거와 뭐 다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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