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에 계신 분이 이것저것 사달라고 부탁하는 경우 많나요

난감 조회수 : 4,997
작성일 : 2021-04-11 18:10:32
자주는 아닌데
제가 어쩌다가 백화점에서 사보낸 지역 특산 식품 같은 것 위주로 다시 부탁을 하셔서 난감해요 ㅠㅠ
백화점 특설전 이런거 할 때 눈에 보여서 사뒀던 것들을 기억 되살려 하나하나 배송비 내고 사서 보내려니 시간도 들고 돈은 돈대로 들고....
혹시 이런거 대행 서비스 있나요.. 컴맹도 전화로 주문할 수 있는걸로요..
IP : 39.7.xxx.10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은요?
    '21.4.11 6:12 PM (110.35.xxx.110)

    돈을 제대로 지불해도 함부로 부탁 못할 심부름인데요.
    돈은 돈대로 든다니 설마 돈도 안주고 부탁 하는건가요???
    왜 호구짓을 자청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 2.
    '21.4.11 6:13 PM (121.133.xxx.125)

    없다고 하심 되죠.ㅠ

  • 3. ....
    '21.4.11 6:13 PM (61.79.xxx.23)

    아마존에서 사라고 하세요

  • 4. ...
    '21.4.11 6:14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서울 사는 사람도 백화점에서 시즌에만 파는 지역특산품 같은 건 부지런해야 얻어걸리는 건데 그걸 해외에서 구해달라는 건 몰염치한 거 아니에요?

  • 5. 가족이나
    '21.4.11 6:15 PM (110.70.xxx.131)

    친지, 가까운 친구면 가끔 해드리긴 하죠.. 굳이 많냐고 물으셔서.

  • 6. 난감
    '21.4.11 6:17 PM (39.7.xxx.180) - 삭제된댓글

    그분이 컴맹이세요.. 나이도 저보다 훨씬 많구요..
    그리고 가끔 저에게도 소포가 오긴 하는데 사실 저는 집에 앉아서 오만데 물건을 직구하는지라...;;

    원래 한국 외국 왔다갔다 하는데
    최근에 그렇지 못하다보니 그러시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별로 생각이 없다가 이번에는 조금 부담이 되기 시작했어요......

  • 7. ???
    '21.4.11 6:18 PM (110.15.xxx.179)

    요즘 지마켓이나 11번가 , 인터파크 등등
    전부 해외배송 가능해요~

  • 8. 난감
    '21.4.11 6:18 PM (39.7.xxx.180)

    아예 없는 경우는 아닌거죠??
    ㅜㅜ 제가 몇 번 해드렸더니 또 다른 시간 쓰는 요구가 생겼어요.. .. 저한테 보답해준다고 그러시는 것 같은데 사실 제게는 도움이 안되고 제가 오히려 시간을 써야 하는 일....

  • 9. ....
    '21.4.11 6:18 PM (119.71.xxx.71)

    그걸 무상으로 재주문해주시는건가요?? 친척도 그런 부탁 못할텐데..

  • 10. 헐..
    '21.4.11 6:18 PM (72.234.xxx.162)

    그냥 거절하세요 시간 노력 비용 모두 부담되는데 그분이 생명의 은인이라 그분에게 자발적으로 보내드리고 싶은 거 아닌이상 그 부탁을 왜 들어주나요? 요즘 한국 쇼핑몰이나 백화점들도 해외배송 다 돼요 저도 해외살지만 그 부탁하는 분 되게 뻔뻔하네요

  • 11. ㅇㅇ
    '21.4.11 6:19 PM (106.102.xxx.67)

    가족 아닌 사람에겐 당연히 물건값, 배송비 다 주고 부탁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12. ㅇㅇ
    '21.4.11 6:19 PM (175.207.xxx.116)

    그분에게 가족이 없나요?

    찾는 물건이 이제는 없다.. 그러세요

  • 13. 염치없어요.
    '21.4.11 6:19 PM (183.104.xxx.78)

    저도 최근에 가족에게 좋은마음으로
    특산물보냈는데 한달도안되서 맛있다고
    또 보내달라고해서 빙정상했어요.
    더구나 해외에서 백화점가야 살수있는
    시즌상품을 부탁하는건 이기적이고
    염치가 너무 없는거죠.
    다시는 들어주지마세요.

  • 14. ㅡㅡㅡ
    '21.4.11 6:2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런걸 대행서비스라고 하는데
    무료봉사하고 계신거죠.
    인터넷으로 직접 구매하라 하세요.
    안되면 어쩔 수 없는거고.

  • 15. ㅓㅗㅎ
    '21.4.11 6:22 PM (182.212.xxx.80)

    남자?놈이 시키나요

  • 16. 난감
    '21.4.11 6:35 PM (39.7.xxx.215)

    남자는 아니고요 ㅠㅠ

    저도 그분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보니 우정이 여기까지인가 싶었어요
    제가 인정욕구가 심해서 이러고 있나 싶기도 했고요

  • 17. ..
    '21.4.11 7:03 PM (92.238.xxx.227)

    우체국 중에서 해외손님이 사서 우체국으로 배달시키면 거기서 포장해서 보내주는 서비스하는곳이 많데요. 주변엔 그렇게 해서 한국에서 구매대행해서 먹던데요.

  • 18. 바로 윗분께서
    '21.4.11 7:20 PM (1.75.xxx.168)

    저 해외에 살아요.
    저도 필요한 거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우체국 주소로 보내니다.
    2~3일 사이에 필요한 물건들 올 수 있게 주문합니다.
    종류도 10개에서 20개..이렇게 많이 주문시에는
    물건이 2~3일 사이에 다 도착할 수 있도록 해 주는게 센스죠.

    우체국에서 합 배송해서, 무게 달아서 무게 요금만 내면 됩니다.

    에공. 저도 한국에서 처음에는 다 들어줬어요.
    처음 한 두번은 재미있기도 하고,
    하지만 받는 사람들은 내가 얼마나 수고 하는지 몰라요.
    정말 전문 용품 같은 건 백화점 가야 되는데
    차비도 비싼 외국에서 몇 번 발품 팔아서 가 사줘도
    딱 물건값만 보내는 사람도 있어요.
    정말 바라고 한 건 아닌데 힘 빠져요

    원글님도 해외배송대행 가능한 우체국 알려드리세요.
    요즘 해외배송대행 우체국 많습니다.

  • 19. ㅇㅇ
    '21.4.11 7:26 PM (114.217.xxx.151)

    윗댓글님처럼
    우체국 해외배송대행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김천부항우체국 해외배송팀 이용하는데
    완전 편리해요
    동생한테 부탁하다 이제는 우체국이용합니다

  • 20. ...
    '21.4.11 7:41 PM (221.140.xxx.75)

    군소리 하나 없이 요구하는데로 해주니 염치를 망각하고..님을 호구로 알아 그리 부탁을 해대는군요..

  • 21. ...
    '21.4.11 7:50 PM (86.159.xxx.68)

    두분 관계는 모르겠는데
    전 해외살면서 친구나 가족들이 해준다고 먼저 제의해도 거절해요

  • 22. 우체국
    '21.4.11 7:53 PM (119.149.xxx.133)

    윗댓글처럼 우체국 이용하라고 알려주세요

  • 23. ...
    '21.4.11 8:52 PM (181.167.xxx.197)

    전 해외살면서 친구나 가족들이 해준다고 먼저 제의해도 거절해요2222

  • 24. 성격
    '21.4.11 9:23 PM (149.248.xxx.66)

    백화점식품도 온라인 쇼핑이 되나요? 되면 우체국 택배대행으로 다 시킬수 있어요. 만일 직접가서 사야하는거면 안되구요.
    두번째부턴 거절하세요. 저는 누가 보내준대도 거절하는 성격인데 남의 호의 잘 이용해먹는 성격이 있더라구요. 보답한답시고 물질공세하는데 그렇게해서 사람 엮는 수법이에요. 정말 자기가 어려워하고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한텐 절대 안 시켜먹더군요. 만만하니 부리는것.
    정말 필요한 물품이면 어쩌다 부탁할순 있어도 먹는거 따위 안먹으면 그만이지 무슨 해외에서까지 줄창 먹으려들어요?

  • 25. 해외
    '21.4.11 10:05 PM (49.163.xxx.104)

    서 지내봤지만 한국서 먹는것처럼 아쉬움없이 살 수 없어요.
    누구에겐 시간쓰고 수고스러운 일이라 한번도 부탁한 적 없어요.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위 덧글 처럼 우체국에서 택배 대행 수령 및 발송서비스 하는곳 많아요.
    그런대도 누군가에게 부탁하는 사람들 좋아보이지 않네요. 더구나..남에게 부탁해서 특산품까지 챙겨먹겠다는건..진짜 이기적인 생각이구요.

  • 26.
    '21.4.11 10:58 PM (97.70.xxx.21)

    저는 언니한테도 그런부탁 잘안해요.
    근데 보면 남한테 부탁잘하는 성격들 있어요.
    진짜 민폐인줄 모르고...안하셔도 돼요

  • 27. ..
    '21.4.12 2:20 AM (92.238.xxx.227)

    저도 해외살지만 친구나 식구가 보내준데도 다 거절해요. 마스크마저 다 거절하고 여기서 구입한 걸로 쓰고 다녀요.

  • 28. 토끼엄마
    '21.4.12 3:55 AM (175.193.xxx.185)

    http://m.cafe.naver.com/jspost3330
    해외배송 대행 해주는 우체국입니다.
    여기 소개시켜주세요.
    일하느라 백화점 돌아다닐 시간 안된다고 하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307 드라마 재벌 형사 재밌어요 ..... 14:28:04 8
1580306 정용진이 돈뿌리네요 2 ㅇㅇ 14:23:45 489
1580305 차은우인가요?전현무인가요? 4 14:19:37 444
1580304 교육까페에 100점 맞았다고 올리는 글 9 ... 14:17:50 262
1580303 생리 전 후 갈증 포카리 14:16:23 66
1580302 한동훈 “실망드렸다, 용서구한다…딱 한번만 믿어달라” 22 메이you 14:14:35 866
1580301 몸치,박치이데 줌바 무조건 재미있나요? 4 스트레스 풀.. 14:12:36 155
1580300 이번선거 3대미스터리 녹색정의당 한동훈 이준석 4 파리지엔 14:11:59 241
1580299 비행기티켓을 혼자만 잘못예매했어요 11 비에젯나빠 14:10:23 615
1580298 그 예뻤던 이상아가..ㅠ 22 ........ 14:09:42 1,585
1580297 인요한, "마피아도 그 집 아이들과 여자는 안 건드린다.. 14 ... 14:07:11 632
1580296 교회에서 정치얘기 스트레스받네요 10 .. 14:06:36 327
1580295 재외국민투표 이것들이.. 2 참나 14:06:18 299
1580294 도주대사 이종섭이 사의 표명했다네요?!! 16 뭐냐.. 14:04:24 522
1580293 재혼 자녀결혼 8 14:03:58 667
1580292 벚꽃 날리는 봄밤에 어울리는 노래 1 봄밤 14:03:36 153
1580291 오늘 본 국짐 유세차량 5 참.. 14:01:03 512
1580290 일이 너무너무너무 하기싫은데.. 4 111 13:57:03 333
1580289 최근 운전면허증 갱신 하신분 계셔요? 4 ... 13:54:26 344
1580288 다시보는 유시민의 "서울대 민간인 감금 폭행 고문 사건.. 7 정의를위하여.. 13:53:28 469
1580287 전업에 가치는 아이들 입시로 결정나는거 같아요..ㅠㅠ 22 아이들 13:53:23 1,072
1580286 고등학교 위클래스 상담 어떤가요? ㅁㅁ 13:52:15 117
1580285 희귀성씨는 안물려주는게 낫죠?? 24 ㅇㅇ 13:52:04 1,179
1580284 이거 실화인가요? 6 .... 13:51:42 981
1580283 지금 민주당이 이기는 거 아님니다. 갤럽조사는 져요 23 .. 13:49:46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