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댄스 동호회에 배우자분이 나가신다면 반대하시나요?

Mosukra7013 조회수 : 4,089
작성일 : 2021-04-11 16:30:00

제가 스윙댄스를 예전에 했었고

탱고, 살사, 블루스 등도 관심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망....

회원 중 유부녀, 유부남 분들도 의외로 상당했어요

전 단순히 건전한 취미로 즐겼고요

그런데 사회생활하며 댄스가 취미라고 하니
좀 안좋게 보시는 분들 꽤 많았고
본인들 배우자가 그런데 나가면 혼낼거라는 분들
이 대다수....

IP : 39.7.xxx.11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1.4.11 4:31 PM (119.192.xxx.40)

    솔직히 댄스 동호회 다니는사람들 남녀 만나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볍게 보이는 선입견이 있긴해요 .

  • 2. ..
    '21.4.11 4:32 PM (116.39.xxx.162)

    배우자 성향에 따라 다를 듯.
    저라면 보내요.
    애완견도 아니고...취미활동까지 제약하기는...좀 아닌 것 같아요.

  • 3. ㅇㅇ
    '21.4.11 4:34 PM (39.7.xxx.95)

    나이먹고 댄스 한다는 사람들 보면 옷차림이나 화장부터 예사롭지 않아서 좋게는 안 보여요

  • 4. 솔직히
    '21.4.11 4:34 PM (210.178.xxx.131)

    싸움 나는 부부가 많긴 합니다. 취미생활는 자유지만요

  • 5. --
    '21.4.11 4:35 PM (175.223.xxx.136)

    저는 보내요.
    평소 어떻게 행동했느냐? 배우자와 어떤 관계냐에 따라 다르겠죠?
    안보낸다는 분에게는 .
    아 부부간에 별로 믿음이 없으신가 봐요...
    이렇게 말해주고 싶네요...

  • 6.
    '21.4.11 4:37 PM (223.38.xxx.17)

    솔직히 좀 그래요
    저 살사동호회 20대때 가봤는데
    좀 그렇던데요

  • 7. ....
    '21.4.11 4:40 PM (106.101.xxx.220) - 삭제된댓글

    주변에 댄스동호회 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전혀 색안경 안꼈었는데
    몇년전에 형부한테 부적절하게 대쉬해서 언니네 부부 이혼할뻔 한 적 있었을때
    그 여자가 라틴댄스에 심취한 돌싱이었던거때문에
    이미지가 그냥 확 나빠졌어요.
    일단 손도 붙잡고 육체적으로 가까이 붙게되는 그런 춤들에
    육감적인 댄스복까지....
    남들하는거 눈으로 보는건 좋을지 몰라도
    내 배우자가 한다면 결사 반대요.
    티비에서 프로들이 나와서 하는건 멋있게 보이겠죠.

  • 8. 우린
    '21.4.11 4:48 PM (1.177.xxx.76)

    부부가 같이 다녔어요.
    남편이 싫어 해서 억지로 끌고 다녔는데 다음에는 저 혼자라도 다닐까 생각중이에요.
    물론 남편은 예전부터 혼자 가라고.

    전 스윙댄스가 제일 재밌던데 제 주변에는 하는 곳이 없어서 아쉬워요.

  • 9. 솔직히
    '21.4.11 4:53 PM (118.44.xxx.84)

    짝 맞춰 추는 춤은 정말 그렇고요
    그거 아니라도 춤 자체가 남녀 간 신체적 접촉하는 거라 좀 그래요
    춤바람난다는 말이 왜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저는 반대입니다

  • 10. 서서하는
    '21.4.11 5:00 PM (116.41.xxx.141)

    성교 라고 예전 어떤 교수가 한 망발도 ㅎ
    라틴쪽 춤은 사실 남녀 합의 춤이고 섹스전단계
    의미하는것도 사실이긴하지만
    But 이젠 한국도 그런 섹스어필하는 춤 좀 많아졌으면 하네요 춤이 좀 다양해졌으면 ..
    꼭 사교클럽안가도 춤 배우기라도

  • 11. 일부러 로그인
    '21.4.11 5:13 PM (59.1.xxx.144)

    백퍼 바람
    바람중에 춤바람이 제일 재미있대요.
    골프채를 놓게 만드는 바람..
    남녀 스킨십 얼마나 신나고 재밌겠어요.ㅎ
    알아서 하세요.

  • 12. 바람나서
    '21.4.11 5:13 PM (58.231.xxx.192)

    이혼한 커플 알아요

  • 13. ...
    '21.4.11 5:16 PM (59.1.xxx.144)

    남의 여자랑 신체접촉하고 춤추니 어머나 좋아라..ㅋㅋ
    회춘허겄다ㅋㅋ

  • 14. ㅇㅇ
    '21.4.11 5:19 PM (223.39.xxx.51)

    저 무용과 출신인데 저런 동호회 이해불가요

  • 15. .....
    '21.4.11 5:19 PM (221.157.xxx.127)

    그러다 바람나는경우가 예전부터 많아서 오죽하면 춤바람이라고..

  • 16. ...
    '21.4.11 5:23 PM (106.101.xxx.244)

    80대 노부부 고객께서 춤을 추세요
    환갑 생신에 아드님이 권하셨대요 렛슨 끊어주셨다고...
    춤바람나서 가정이 파탄 직전까지 간 친척이 있어서 부정적일 줄 알았는데 할아버지가 해보자 그러더니 시작하셨대요

    20년 넘게 같이 다니시다가 할머니 관절염이 심해서 할아버지만 다니싣다기에 할머니 걱정 안되세요? 여쭤봤거든요
    우리 할아버지는 진짜 딱 춤만 춘다고... 처음 와서 잘 못추는 사람이나 파트너 없이 혼자 온 사람 다 할아버지가 파트너 해주는데, 딱 선을 그으신대요
    아주 꼬장꼬장한 걸로 유명하시대요
    할머니가 할아버지 성품이랑 평상시 행동을 믿으니까 혼자 가셔도 믿고 다녀오시라고 한대요

    춤이 문제가 아니라 부부간의 신뢰, 각자의 성품, 도덕관념이 문제인 거 같아요

  • 17. 춤도 좋아하고
    '21.4.11 5:26 PM (39.7.xxx.167)

    동호회도 이해하는데
    문제는 거기 오는 사람들이
    순수 춤이 목적이 아닌 사람이 많은게 사실이죠.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안보내는게...
    네.. 저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가요. ㅋ

  • 18. 잘알지도
    '21.4.11 5:31 PM (59.13.xxx.73)

    못하면서 ~~
    전 살사ㆍ바차타ㆍ키좀바가 취미인데요
    바람피울 사람은 산에 가도ㆍ싸이클을 해도
    교회를 가도 피우겠죠

  • 19.
    '21.4.11 5:33 PM (211.205.xxx.62)

    뭐하러 분란을 만드나요
    접촉하면 바람 당연히 나죠
    내맘과 행동이 다르게 움직임
    저위 꼬장한 할아버지는 눈이 높은거
    임자 만나면 장담 못함 백퍼

  • 20. ...
    '21.4.11 6:32 PM (182.212.xxx.220) - 삭제된댓글

    바람 피울 사람은 어디서나 피운다지만
    확률상 더 높을수밖에 없는 댄스동호회에 배우자가 다니게 놔두고 싶지는 않네요.
    춤이라는게 일단 신체를 밀착해서 추는건데 남녀가 신체를 밀접히 접촉하고 얼굴까지 밀착해서 춤추는데 성적인 감흥이 없을수가 있나요?
    원래 살사나 라틴춤이 그런 분위기를 내려고 추는 춤인데요 ㅎㅎㅎ

  • 21. ...
    '21.4.11 7:09 PM (1.247.xxx.113)

    남편이 취미생활한다고 총각 때도 배웠더라고요. 결혼하고 신혼 때부터 같이 배우자고 해서 첫애 낳고 백일 지난 후까지 아주 가끔 갔어요. 결론은.. 바람 날 것 같아서 저는 그만 뒀습니다. 딴 남자들 보고 접촉하고 저는 야릇해져서 못하겠더라고요. 남편은 일단 술은 안먹고 외박 안하니 다니라했어요. 얼마 안가서 그만두긴 했지요 ㅋㅋ

  • 22. ...
    '21.4.11 7:46 PM (114.204.xxx.52)

    그런 동호회가 좋게는 안 보입니다.

  • 23. 동호회는
    '21.4.11 8:45 PM (203.254.xxx.226)

    분위기가 쫌..
    그리고 동호회는 춤을 추는 곳이지 배우는 곳이 아님.

    학원가서 배우라고 하세요.
    학원은 그나마 건전.
    춤 배우겠다면서 뭔 동호회.

  • 24.
    '21.4.11 8:57 PM (112.152.xxx.177)

    동호회는 친목도모가 우선 아닌가요
    저도 반대요

    눈보고 몸이 밀착되는데 멋진 남자면 설레일 것 같아
    저부터라도 아예 안가겠어요

  • 25. .....
    '21.4.11 9:48 PM (106.101.xxx.39) - 삭제된댓글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320994

    댄스동호회 회원들 수준이 이런데요...
    춤이 너~~무 고픈가봐요 ㅎㅎ
    춤 못추는게 코로나보다 더 몸이 근질근질.

  • 26. 케바케
    '21.4.11 11:25 PM (110.35.xxx.217) - 삭제된댓글

    불륜녀한테 직접 들었어요.
    댄스 동호회에 남자 수가 압도적으로 적어서
    인물이나 스펙이 조금만 괜찮아도 파트너가 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네요.
    동호회에서 최고 인기남이 자기를 선택했다고 자랑하더라고요.
    정기적으로 섹스를 하는데,
    와이프는 교회 봉사에 빠져서 몇 년째 눈치도 못 챈다나.

  • 27. 하하하
    '21.4.11 11:50 PM (220.120.xxx.216)

    춤만 추면 괜찮아요.
    뒤풀이가 문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391 전기장판을 키고 나왔네요 어쩔 19:30:44 4
1580390 조국대표 “형사사건을 누가 수임했는지 아무도 모른다” ..... 19:28:52 79
1580389 한소희가 감정적으로 글쓴건 맞지만 2 근데 19:28:28 121
1580388 몰라서 그러는데 왜 민주당이 1번 인가요? 7 나의 조국 19:26:47 135
1580387 비례대표 투표용지에 1&2번은 없는거에요? 아 헷갈려 19:26:18 42
1580386 서울대나오면 결혼잘하는게 맞나봐요 1 19:26:00 228
1580385 다육이 키우기도 만만치 않네요 1 화분키우기어.. 19:25:42 43
1580384 김구라씨 반말 불편해요. 2 .. 19:23:46 172
1580383 식비 많이 안드는 메뉴 ㅇㅇ 19:23:37 135
1580382 조국, 작년엔 “전관예우 아닌 전관범죄” 7 ... 19:20:17 186
1580381 조만간 한국가는데 설레지만.. .. 19:13:24 216
1580380 97년 드라마 그대그리고나 보다보니 놀라운점이 4 .. 19:11:00 580
1580379 일본 '붉은 누룩' 건강식품 섭취 5명 사망... 당국 '발칵'.. ㅇㅁ 19:10:16 365
1580378 국회의원 후보자들 너무 웃겨요 2 ㅇㅇ 19:09:41 320
1580377 조국님 짜릿해요 8 나의사랑조국.. 19:08:43 515
1580376 7시 알릴레오 북' s ㅡ 저널리즘 선언 / 정준희 언론학자.. 2 같이봅시다 .. 19:05:57 122
1580375 인요한, 미국시민권자! 28 .. 19:03:01 1,005
1580374 변호사 시절 ‘알바생 강간’ 변호 16 .. 18:58:34 831
1580373 근로소득세 고민 5 ㅇㅇ 18:57:12 158
1580372 이종섭 사임을 자기가 시켰다는 한동훈을 한 방에 보내버린 조국 9 윤석열심판 18:56:56 810
1580371 수학과외 내신대비는 어떻게 하나요? 5 .. 18:50:31 229
1580370 이미테이션 음식을 가리키는 용어가 있나요? 4 알쏭 18:49:38 534
1580369 괜히 얘기했을까요? ㅠㅠ 8 ㅡㅡ 18:40:17 1,251
1580368 공무원 (시험)면접에대해서 조금이라도 아시는분~ 4 9급 18:38:21 374
1580367 대통령님 대파말고 다른 물가도 내려주세요 8 제발 18:36:35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