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석씨 딸 아빠한테 보낸 편지 보니까

신기 조회수 : 5,624
작성일 : 2021-04-11 15:28:51

방송에서 교도소에서 보낸 편지를 보여주던데

아빠한테 친구처럼 엄청 다정하고 부녀 관계가 좋아보이더라구요

둘이 카톡할때도 보니까 그 아빠가 두 공주님?(딸과 손녀) 보고 싶어 죽겠다는 내용도 있고

저는 아빠한테 편지쓰라면 죽어도 저렇게 다정하게 못쓰는 무뚝뚝하고

전화도 잘 안하는 딸이라 이런 사건이 아니고 그 부녀 관계만 보자면 참 다정하고 친한 부녀관계구나 했을거 같아요


저렇게 부녀관계가 좋고 부모와의 유대관계가 좋은 사람이

자기 자식한테 저렇게 모질고 냉담할수 있는지

너무 의아해요

IP : 58.234.xxx.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11 3:32 PM (115.140.xxx.145)

    저리 유대관계 좋은 사람들이 딸이 임신한것도 모르고 손녀가 죽은것도 모르고..
    다같이 경계성지능에 연극성 성격장애같아요
    구치소 들어가 재판받는 살인자가 소풍간줄 아는지. 왠 하트뿅뿅에 본인을 둘째공주 어쩌고하는지

  • 2. 그게
    '21.4.11 3:33 PM (223.38.xxx.174)

    범죄심리학자는 다른것을 포인트로 보던데요.
    지금 저렇게 다정할 상황이 아닌데 해맑다구요.
    자신은 어떻든 아기를 유기해 살인한 범인인데
    죽인아이보다 그 밑에 현남편과 낳은 아이가 잘있는지
    걱정만 하구요.
    감방에서 사랑받고 편히 있으니 걱정 말라는건
    자기 안위만 신경쓰는 인간이라구요.
    저 부녀가 다정했는지는 아무도 알수 없어요.
    보여주기식 편지일 가능성이 크죠.

  • 3. ...
    '21.4.11 3:34 PM (14.32.xxx.78)

    싸패들이 다정한척 연기도 잘한다고 하잖아요 필요하면 누구든 죽일 수 있는게 현실이죠

  • 4. 원글
    '21.4.11 3:35 PM (58.234.xxx.21)

    편지는 그렇다 쳐도 예전 카톡이요
    어쨌든 평범한? 사람들은 아닌듯 --

  • 5. 저는 걔 보면서
    '21.4.11 3:38 PM (66.74.xxx.238)

    경계성 지능의 싸이코 패스가
    섹스중독까지 걸리면 이렇겠구나 싶네요.

  • 6. 1ᆢ
    '21.4.11 3:39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딸이 지능이 떨어지는 여자 같아요
    본능대로 행동하는
    어떻게 어린딸을두고 다른남자를 만나 임신한 것부터
    도덕심이고 양심이고 지능도 없는거죠

  • 7. ㅇㅇ
    '21.4.11 3:48 PM (223.39.xxx.226)

    그런인간류 특징이 자기한테 이익안되는 약자는 괴롭히고 죽어도된다는 마인드에요

  • 8. ..
    '21.4.11 3:58 PM (39.7.xxx.126)

    연쇄 살인범들 주변 인물들의 증언이 하나같이 이런 일을 할지 몰랐고 싹싹하니 사람 좋았다고 하죠.

    인간은 다면적인 존재라 단편만 보고 판단할 수 없어요. 예뻐하면서 키우던 개와 딸을 하루 아침에 쓰레기 더미와 같이 방치해서 죽인 것만 해도 기본적인 사랑과 동정심이라곤 없는데, 다정한 편지와 카톡이 뭐가 중요하겠어요. 필요없다 생각하면 순간 돌변할 수 있는데요.

  • 9. ..
    '21.4.11 4:2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키우다 죽었다는 강아지도 이상해요

  • 10. ..
    '21.4.11 4:29 PM (175.119.xxx.68)

    어떤 남자분 인터뷰하는데
    진짜 좋은말 써서
    나쁜사람이네요 하는데 빡친게 보이더라구요

  • 11. aaa
    '21.4.11 4:29 PM (121.148.xxx.109)

    감빵에서 살살거리며 애교 떠는 건 강약약강의 전형적인 태도죠.
    지는 감옥에서도 어떻게든 잘 살려고 다른 죄수한테 아양 떨고 이쁨 받고(?)
    밖에 있는 아빠는 재판에 도움을 줄 유일한 생명줄이니 애교 부리며 편지 쓰고 매달리는 거죠.

    지 자식(인줄 알았지만 자매)은 혼자 죽게 내버려둔 게 인간인지

  • 12. 나는나
    '21.4.11 5:16 PM (223.62.xxx.62)

    딸이고 에미고 변호사가 쓰러고 해서 쓴 걸 수도 있어요.

  • 13. ㅇㅇ
    '21.4.11 5:43 PM (211.207.xxx.69)

    위에 댓글에 나쁜 사람이에요 말씀하신 어떤 남자분은
    서울대 법의학과 유성호 박사님이었어요.
    정인이 사건 때도 법정에서 증언 많이 해주셨어요.
    이번 사건도 진짜 빡쳤는데 방송이라 순화해서 말씀하신듯..

  • 14. ...
    '21.4.11 6:15 PM (223.33.xxx.67)

    많아요 전형적인 강약약강

    자기가 필요할때만 살살거리는거죠
    나르시시트 쏘시오패스같아요
    근데 지능은 떨어지는...
    애기도 엄청 애지중지키우다가

    재혼할 새남편 사이에 애가 생기니깐 걸림돌될거 같으니깐
    그냥 버리고 내팽겨친듯...
    하도 오래 방치되어서 애가 무기력해서 울지도 못했을거라는
    말을 들으니 저뇬은 악마년같아요

    가족관계 자체가 정상이 아닐듯...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남편 큰딸 다 인터뷰하고 과학수사를 전혀믿지못하는 그 무식함.. 진짜 총체적으로 골때리는 집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050 식세기에서 큰 소리 나는 경험 하신 분~ .. 18:59:35 10
1589049 여기 나이대 높다면서요… 어어? 18:59:06 33
1589048 가만 보면 ㅎㅇㅂ쪽 편드는 분들은 ,… 7 ㅇㅇ 18:48:02 454
1589047 탄산수의 계절이 왔네요 1 18:42:40 207
1589046 (급질)아이폰애서 티머니 앱깔고 버스 요금 내는 법 좀 알려주세.. 2 아이폰 18:40:46 151
1589045 곰팡이 핀 된장 먹을 수 있나요? 1 어부바 18:37:35 170
1589044 궁금한게요. 뉴진스는 민희진이 데리고 온 애들이예요? 4 ........ 18:36:13 831
1589043 뮤직뱅크 아일릿 33 18:24:35 1,377
1589042 피부 탄력 마사지기 오예~~ 6 ... 18:16:33 942
1589041 패키지 여행 가서 선택관광 몇개 안 하면 눈치주나요? 11 패키지 18:16:25 641
1589040 너무 오래되었는데... 1 깐마늘 18:12:48 375
1589039 어버이날이 왜 피곤하나 했더니 8 .. 18:10:37 1,833
1589038 통신이용자 정보제공 통지 받아보신 분 계세요? ㅠㅠ 2 떨고있냐 18:10:27 233
1589037 지금 미세먼지 갑자기 확 나빠졌어요 3 황사 18:10:06 560
1589036 비염 코세척 알려주신 분 절 받으세요!!(__ ) 5 ㅇㅇ 18:06:42 1,118
1589035 탈모에 이엠 뿌리는 거요 4 ... 18:06:27 437
1589034 신나보고 싶어요 7 ㅇㅇ 18:00:52 407
1589033 『드디어 공명한 반도체와 밸류업』 나미옹 17:56:06 226
1589032 콧볼축소 아시는분 있나요? 9 ... 17:55:47 558
1589031 썸남이 상체에 땀이 많은데 3 them 17:54:28 669
1589030 상가 임대해서 임의대로 문을 하나 더 낼수 있나요? 5 .. 17:52:47 479
1589029 순한 썬크림 어떤게 있을까요~? 5 . 17:50:42 649
1589028 최근 느낀거는 5 ㅇㄷ 17:48:28 794
1589027 주민등록증 사본만으로 나쁜짓 하려면 얼마든지 가능한가요. 8 .. 17:43:36 796
1589026 누구 편도 아닙니다만 11 ... 17:43:20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