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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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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운동 어떻게 하세요?

000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21-04-11 13:28:12


작년 한 해동안 살이 많이 쪘어요. 
이제 날도 따뜻해지고 옷도 얇아지니 어쩔 수 없이 살 빼야겠다 싶어서 필라테스나 헬스 PT 등록할 생각이었는데, 확진자가 요즘 무섭게 나오네요. 제가 뭐에 꽂히면 엄청 검색하고 찾아보는 경향이 있어서... 작년 이맘때랑 확진자 수 비교도 해보고, 전체 1년 확진율 그래프도 매일 보는데. 의료쪽에 전혀 문외한인 제가 봐도 요즘 나오는 신규 확진자수랑 그래프가 좀 심상치 않은 것 같아요. 

작년 이맘때엔 신규 확진자 수가 30-50명대였는데 지금은 매일 평균 600중반대고요. 날 따뜻해지면 코로나가 약해진다고 했는데 요즘 숫자 보면 그것도 아닌게 확진율 그래프도 계속 올라가고 있어요. 
뉴스에서는 작년 겨울 3차 유행때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제 생각엔 그때보다 좀 더 심각한 것 같은게 그때는 겨울이고 사람들이 잘 안돌아다녔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엄청 돌아다니고 있거든요. 거기다 남아공, 영국 변이 바이러스도 들어와있는 상태여서... 


결론은 그래서 운동 등록하는 걸 계속 망설이고 있는데요. 
요즘 계속 운동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일 때문에 여름까지는 무조건 살을 빼야 하거든요 ㅠㅠ 체력도 신경써야 하고. 

운동 하시는 분들 요즘 운동센터 다니시는지, 운동센터 나가면 어떻게 신경쓰고 계신지, 혼자 하시는 분들은 어떤 운동 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IP : 124.50.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단
    '21.4.11 1:36 PM (118.222.xxx.58)

    계단오르기 합니다.
    유산소와 근력이 결합된 최고의 운동이더군요.

  • 2. 오렌지
    '21.4.11 1:37 PM (180.231.xxx.195)

    운동센터에 돈들여서하면 동기부여는 되겠지만
    다이어트는 무조건 식이 입니다....
    저 헬스피티 받고 필라테스 다니고 있지만 식이 안하니까 몸무게는 꿈쩍도 안해요
    물론 저도 다이어트 보다 근력위주다 보니까..빡세게 식이 조절 안하는 부분도 있공
    식이로 살을 빼고 운동 다니세요

    저는 살을 안빼고 피티 받고 있으니까 그야말로 건강한 돼지 느낌 입니다..ㅋㅋㅋㅋ

    어느정도 식이 조절로 살을 빼고 피티 받으세요

  • 3. 저도
    '21.4.11 1:38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1년 쉬었는데 이번주부터 야외 조깅트랙 빨리 걷기 시작했고 다음주에 피티샵 등록하러 갈 거예요. 1시간 프로그램 말고 30분 프로그램으로, kf94 쓰고 장갑끼고 피티 받으려고요.

  • 4. 헬스는
    '21.4.11 1:40 PM (180.68.xxx.158)

    무서워서 등록 못하고
    걷기운동 ,스트레칭 하고 있어요.
    역대급 몸무게 갱신이라서요.
    걷기운동하기 딱 좋아요.
    혼자 홈트도 pt받던 기억 되살려서 하고요.

  • 5. 돈 없어서
    '21.4.11 1:48 PM (221.143.xxx.88)

    운동하러 어디는 안다니고 운동책만 몇박스 사다가 쟁여놓고 정작 운동은 일하며 피곤하단 핑계로 맨날 천날 만날 틈만 나면 아침저녁으로 맨손체조만 합니다. 운동 많이 한다고 무병장수하고 오래사는 것도 아니고
    요령 좀 부리면 돈 안드는 취미이고, 시간 때우기이긴 한데 운동들에 근면하자니 관절들이 자꾸 아픈 나이다 보니 뭔 소유욕인지 백년운동, 웨이트 트레이닝 최강의 식사법이란 책을 인터넷으로 지르는 무소유의 모순이란...

  • 6.
    '21.4.11 2:03 PM (106.102.xxx.92)

    달리기 하고있어요 체력이 많이 좋아졌어요.

  • 7. ...
    '21.4.11 2:17 PM (14.39.xxx.161)

    허약체질로 태어나 50년 넘게 사는 동안 제대로 운동도 해 본 적이 없는데요.
    폐경과 갱년기로 여기저기 아프다보니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스트레칭 체조랑 평지 산책로 걷기부터 시작했어요.
    걷기 시간을 조금씩 늘리고
    지난 겨울부터는 먹는 양 특히 탄수화물을 줄이고하루 만보 내외 걷고
    집에서 유튜브 보며
    뱃살빼기 팔뚝살빼기 등 운동도 했더니
    몇키로 빠졌어요.

    요즘은 다리 근력을 위해
    동네 낮은 산에 다니는데
    하루 1만보~2만보 걷습니다.

  • 8. zzz
    '21.4.11 2:24 PM (119.70.xxx.175)

    저는 당근에서 5천원에 구입한 스탭퍼로 운동하고 있는데
    나가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 저에게 아주 최적의 운동입니다.

    이제 쉬지않고 1시간은 거뜬해요.
    스탭퍼는 계단오르기만 되는 운동이라 무릎도 괜찮구요
    제대로 밟는 법만 숙지하면 정말 좋은 운동입니다.

  • 9. 유튜브
    '21.4.11 6:10 PM (125.187.xxx.37)

    에서 골라서 제게 맞는 4가지를 순서대로 따라합니다
    스트레칭체조부터 타바타 운동 근력운동으로 이루어져 있구요. 강아지랑 산책할때 200미터 정도 엄적길늘 빠르게ㅜ올라갑니다. 숨을 헐떡거리게 됩니다.
    이게 중요하다네요. 제 체력으로 뛰는 건 아직 안되구요. 이후로는 산책으로 걷습니다. 석달후쯤. 체력이 좋아지면 타바타랑 근력운동 강도를 좀 올려보려구요.

  • 10. 유튜브
    '21.4.11 6:15 PM (125.187.xxx.37)

    엄적길는 언덕길 로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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