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 좋은 사람만 엮이는 시기가 있나요?
물론 20% 정도는 좋은 사람들도 있어요
현재 운이 그런 건지 원래 선과 악의 비율 때문인지 헤깔려요
상담사가 말하길 제가 선한 사람인데 미리 감지되는 촉을 무시하고
아닌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기회를 주는 게 잘 못이라며..
결론은 요즘 사람운이 없다고 해요
이런 비슷한 시기를 겪으신 분들이 있다면 의견이 궁금해요
1. 음
'21.4.11 11:50 AM (61.253.xxx.184)글만보면
님의 마인드가 그러면계속 그럴수밖에요
좀 그렇다고
선이니 악이나 상담사니 촉이니......어허
아...........왜 그런...
보통사람의 상식같지는 않아요. 글만보면 30-40대 정도일거 같은데
마인드는 엄청 나이든 사람의 마인드......2. ..
'21.4.11 11:53 AM (223.38.xxx.83)그런 경험들이 몰아서 올 때 그러려니 하는 게 보편적인 걸까요?
중학교 때 부터 별명이 할머니였어요3. ..
'21.4.11 11:53 AM (116.125.xxx.9) - 삭제된댓글재수 없을 때 있습니다
멍청하고 못된 인간이랑 엮이는 시기
어쩌겠어요 그냥 재수 없네 라고 넘겨버리는 수 밖에4. ㅇㅇ
'21.4.11 11:55 AM (223.33.xxx.204)첫댓글님 뾰족한 글부터 읽게 되신거보니 그런거같기도...
대운이라는게 좀 나빠도 스무스하게 크게 못느끼고
지나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혹독하게 치르고 가는
사람도 있는게 사실이예요
좀 안좋은 시기다 느낄땐 사람 덜 만나고 자중하고
공부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늘리시면 좋아요5. 평균이란게
'21.4.11 12:10 PM (116.41.xxx.141)그래서 나온 수학적 해결아니겠읍니까
러시아워때 처럼 병목현상이 오기도하고
그래서 또 평온할때는 무로하다고 막 투정하기도 하고
널뛰기할때 중심자리를 잘 잡아야 체감충격이 덜하겄쥬
나도 막 나이든 사람처럼 말하네요 ㅎㅎ6. ...
'21.4.11 12:33 PM (112.154.xxx.185)내 정신이 병들었을때
이상한 사람이 많이
꼬인다싶은적이 있었어요->사탕발림 말하는 사기꾼 꼬임
ex) 내가 의존하려고 하는 마음7. 음
'21.4.11 12:53 PM (122.37.xxx.67)살다보면 유난히 나쁜 운이 몰려올때가 있고 그럴때는 정말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 고통속에 빠지죠. 근데 선과 악의 분명한 절대기준이 (대부분의 경우는) 있을까요?
그 상담사는 내담자가 원하는 말을 해주는 사람일수도 있어요. 진짜 저렇게 말했다면 전문가적 역량은....글쎄요입니다8. ..
'21.4.11 12:54 PM (223.38.xxx.207)사람한테 의지 안 한지 오래 됐고
최근 감정쓰레기통이길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어 차단했어요9. ᆢ
'21.4.11 1:09 PM (219.240.xxx.26)그냥 어디서 읽었는데 운이 좋을때는 좋은집으로 이사게게되고 좋은사람 만나게되고 반대의 경우는 터 안좋은곳으로 이사가고 나쁜사람들이 꼬인다네요.
10. ...
'21.4.11 1:41 PM (112.140.xxx.75)저도 그런시기가있었어요..
그런 시기로인하여 그담부터는 사람봐가면서
적당한거리두고사니 맘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