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억 사기꾼 고작 1년 반 구형...

.. 조회수 : 1,232
작성일 : 2021-04-11 09:45:23
12억짜리 건물 해드신 사기꾼..
동종 누범이고..
자백 반성도 없고..
법정에 소송사기까지 치시고..
피해자에게 피해회복도 안했는데
검사 구형이 1년 반이네요..

사기꾼은 지방 유착이 심한 동네의 지역인사의 처..
검사도 그 지역 지방대 출신..
판사도 그 지역 출신..

경찰 검찰, 법원까지 똘똘 뭉쳐
사기꾼 편들며 조작까지 하셔서
5년간 피해자가 탐정처럼 발로 뛰며 사건을 바로잡아 놓았더니..
고작 1년 반 때리시네요..

피해자는 15년이 가깝게 지옥에 살고 있고.
그 피해자의 딸은 가해자로부터 명예훼손 무고까지 당해 고생을 했었는데
그 집안은 외제차에 명품에..
사기는 영혼의 살인 맞아요..
사기당한 집안은 모든 가족이 영혼의 살인을 당한 것처럼 피폐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고작 1년 반이라니...

아무리 지역 유착이 심해도...
정말 기가 막히네요..

공판에 가면 다른 사건들도 볼 수 있어요. 
저희 사건 바로 앞전에 9억 사기꾼에게 판사가 4년 실형선고를 하더군요..
9억 사기에 4년 실형도 적다 싶은데..
이건 뭐.. 지역 인사의 처라고 12억 사기에 사기전과까지 있는 사람에게 1년 반이라니..
어이가 없네요..



IP : 175.240.xxx.2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4.11 9:52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기 성립하기도 어렵고 형도 낮아요
    사기꾼 내심의 의사를 입증해야 한대요
    다른 사람 그것도 사기꾼의 속마음을 어떻게 입증하겠어요?
    제가 아는 사람은 18년전인가 천오백을 해먹고 전관변호사 써서 10년밖에 안살더군요
    지금은 영어학원 운영하면서 사는데 옆에서 누가 상상이나 할까요
    재산 다 빼돌려놓고 지금도 민사소송 걸려 있어서 절대 자기 앞으로 재산 안두더라구요
    피해자만 홧병 나고 인생 망해가더라구요 ㅠ

  • 2.
    '21.4.11 9:58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기 성립하기도 어렵고 형도 낮아요
    사기꾼 내심의 의사를 입증해야 한대요
    다른 사람 그것도 사기꾼의 속마음을 어떻게 입증하겠어요?
    제가 아는 사람은 18년전인가 700억을 해먹고 전관변호사 써서 10년밖에 안살더군요
    지금은 교육쪽일 하면서 사는데 옆에서 누가 상상이나 할까요
    민사소송 걸려 있어서 절대 자기 앞으로 재산 안두더라구요
    피해자만 홧병 나고 인생 망해가는거죠

  • 3. 날아가고 싶어
    '21.4.11 10:02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기 성립하기도 어렵고 형도 낮아요
    사기꾼 내심의 의사를 입증해야 한대요
    다른 사람 그것도 사기꾼의 속마음을 어떻게 입증하겠어요?
    제가 아는 사람은 20년전 700억을 해먹고 전관변호사 써서 10년밖에 안살더군요
    지금은 교육쪽일 하면서 사는데 옆에서 누가 상상이나 할까요
    민사소송 걸려 있어서 절대 자기 앞으로 재산 안두더라구요

    다른 친구는 민사에 승소 해서 차압 붙여도 그 여자 남편이 반값에 경매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어
    다 받아갔다더군요
    인권을 존중한다고 쬐끄만 핑크 스티커를 가구나 가전 뒤에 붙인다나요
    피해자가 차압하고 경매 하면 비용 들어가는데 이 돈 내고 나면 허무한거죠

  • 4.
    '21.4.11 10:13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기 성립하기도 어렵고 형도 낮아요
    사기꾼 내심의 의사를 입증해야 한대요
    다른 사람 그것도 사기꾼의 속마음을 어떻게 입증하겠어요?
    제가 아는 사람은 20년전 800억대를 해먹고 전관변호사 써서 10년밖에 안살더군요
    지금은 교육쪽일 하면서 사는데 옆에서 누가 상상이나 할까요
    민사소송 걸려 있어서 절대 자기 앞으로 재산 안두더라구요

    다른 친구는 민사에 승소 해서 차압 붙여도 그 여자 남편이 반값에 경매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어
    다 받아갔다더군요
    인권을 존중한다고 쬐끄만 핑크 스티커를 가구나 가전 뒤에 붙인다나요
    피해자가 차압하고 경매 하면 비용 들어가는데 이 돈 내고 나면 허무한거죠

    지인이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 갔을때 사무장이 자기 변호사가 전관예우 받던 시절에 천억대 사기꾼의 형을
    많이 줄여줌으로 성공 보수를 크게 받아 유명했다는 이야기를 하더래요
    그 세계는 그게 기록이고 자랑인가봐요
    그 당시 성공보수를 많이 받아서

  • 5. ,,,
    '21.4.11 10:18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비싸고 유능한 변호사 구하는 이유예요.
    변호사에 의해 판결 결과가 좌우되는 경우도 많아요.
    친척들 가운데 판결이 50대 50 비등 할때도 비싼 변호사 산 경우가 승소 하고요.
    재판 하다가 중간에 합의 보라고 하고 이쪽이 승률이 90%라고 해서 이긴쪽
    변호사는 안심하고 반대쪽은 질거라는데 변호사를 유능한(승률 높은) 사람에게
    의뢰 했는데 질거라는 쪽이 승소 했어요.
    두건의 사건 결과를 보고 변호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새삼 느꼈어요.

  • 6. ㄴㅅㄷ
    '21.4.11 10:28 AM (223.39.xxx.229)

    우아 지방표창장도 4년인데 헐

  • 7.
    '21.4.11 10:29 A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고소 당한 경우 검사가 정해지면 그 검사와 고등, 대학, 사법연수원 동기인 변호사를
    찾더라구요
    출신과 동창관계를 꿰고 있는 집단이 있더라구요

  • 8. ..
    '21.4.11 10:30 AM (175.240.xxx.249)

    기소단계에서 전 *주지검장 선임했어요. 5년간 정말 판사, 검사 출신 변호사 안쓴 사람이 없을 정도였어요. 5년간 진행하면서 판사, 검사만 몇명이 바뀌었나 모르겠네요. 그 때마다 담당 검사랑 소통할 수 있는 변호사를 선임할 수도 없고... 지금 검사에게 몇번이나 공소장 변경을 요청했는데도 말을 안듣네요...

    기소는 2019년 2020년 두차례에 걸쳐 기소가 되었어요.(범죄사실이 많아서 2건은 2019년에 기소, 한 건은 2020년에 기소) 기소도 4년만에 기소를 시켜서 정말 힘들게 기소가 되었는데, 이제는 법원에서 태클을 거시네요..

    12억 사기꾼, 동종 누범 사기꾼인데 1년 반이 나오는 경우는 눈을 씻고 찾아볼래야 찾아볼수가 없네요...

  • 9. 신문고에
    '21.4.11 10:39 AM (223.62.xxx.8)

    올리거나 그알에 제보하세요.

  • 10. 그 검사
    '21.4.11 11:49 A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누군지 말해봐요
    그리고 그런사건은 그 지방에서도 다 알려졌을텐데 전국민에게 알려야죠. 이게 곧 검찰 법원의 썩은 고리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307 방금 빗속에서 지갑을 잃었는데 17:51:42 117
1591306 커뮤니티 훌륭한 신축 아파트로 이사온 후기(feat. 전세) .. 17:51:36 133
1591305 요즘 젤 매력 있는 분 ㅇㅇ 17:48:46 125
1591304 타투펜 지속력 좋은펜 있나요? 눈썹 17:47:09 33
1591303 대학생들 자녀 5 ... 17:45:03 248
1591302 로봇청소기...살까요??? 7 흠흠 17:43:56 202
1591301 ‘노래하는 장애인딸 넘어지지 않게’ 네티즌 울린 엄마 2 ..... 17:41:55 323
1591300 옷 교환하러 나가려다가 다시 들어왔어요 바다 17:40:26 380
1591299 휴일이 극혐이예요 18 ㅠㅠ 17:38:33 893
1591298 中, 알리·테무 통해 개인정보 빼내" 4 010 17:31:25 512
1591297 핸드폰 지금 17:28:01 80
1591296 하늘이 연예인 외모를 주신다면 12 상상 17:24:46 1,222
1591295 제 손이 넘 작아서 고무장갑 찾아 삼만리 3 456 17:24:31 222
1591294 선재 업고 튀어는 티빙으로 보세요. 3개월 무료 행사중이에요. 1 홍보중 17:22:55 488
1591293 돈쓰는 우선 순위가 정부 철학의 바로미터 1 이탄희 의원.. 17:21:38 289
1591292 5월 5 8 15 쓰리세트 좀 없앴으면 9 5월 17:19:10 784
1591291 공무원이 많이 으스댈 직업인가요? 9 ..... 17:17:16 937
1591290 어제 그알 2 popp 17:16:30 642
1591289 부침가루 4개월ㅜ 6 헉ㅜ 17:13:35 593
1591288 37살 국민연금 추납했는데.. 10 .. 17:13:31 961
1591287 그것이 알고 싶다 ... 17:07:50 670
1591286 너무 완벽한 부모도 15 ㅁㄴㄷ 17:01:07 2,399
1591285 부추전 vs 김치전 7 16:59:37 882
1591284 여름 샌들 고민 16:56:59 324
1591283 오늘 내일 하늘이 부모들에게 선물을 줬다고 ㅎ 4 ㅇㅇ 16:50:57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