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직장 용기를 내서 나왔었어요.
그때난 진짜 큰 용기였는데요.
모험과 우연에 몸을 맡겨 다행이
잘 풀려서 중간에 학위도 따고 지금은 프리랜서로
편하게 집에서 일합니다만
예전 직장동료를 만났는데
물론 그직장을 나와서 다른일을하는데요
뭔가 사고나 안목이 그런게 그때수준에 정체된 느낌..
그때 저가 이 동료를 부러워하고 그런 수준이었는데
뭔가 역전 된 느낌..
왜 끊임없이 도전하고 용기를 내야하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때는 큰 용기였고 중간에 아픔도 있었지만
젊을수록 안티테제를 많이 만나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직장 동료를 오랫만에 만나니
ㅇㅇ 조회수 : 2,611
작성일 : 2021-04-10 15:00:06
IP : 117.111.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알것같음
'21.4.10 3:32 PM (175.193.xxx.206)그곳이 더이상 자신을 발전시켜야 할 이유를 만들지 않으면 정체되기 쉬워요.
2. 직장뿐 아니라
'21.4.10 3:35 PM (153.136.xxx.140)전업으로 집안에 머무느냐, 사회생활을 하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고
좀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도 인생의 한 선택이죠3. 그게
'21.4.10 3:50 PM (118.235.xxx.192)본문에도 쓰셨듯이 일이 잘풀리셨다고... 요즘 세상이 원글님같은 케이스 드물긴해요. 대부분은 나와서 다운그레이드 되는게 현실인듯ㅠ
4. ㅇㅇ
'21.4.10 4:27 PM (125.191.xxx.22)찔리네요. 제 수준이 내려가는중인걸 스스로도 끼고 있는중인데.. 방향을 틀고 싶은데 어째야할지 모르겠네요..
5. 음
'21.4.10 4:50 PM (39.7.xxx.135)제 수준이 내려가는중인걸 스스로도 끼고 있는중인데.. 방향을 틀고 싶은데 어째야할지 모르겠네요..
길을 찾아보서요. 본인에게 맞는.
생각만 하고 아무것도 안 하면 원글님 예전 동료처럼 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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