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가다라고하면 천대를 하는 이유가 뭔가요?

ff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21-04-10 13:36:42
몸만 있으면 누구나 할수있는일이나

지식이나 자격증이 있어야 할수있는일 이런것처럼

예로 본인이 노가다 한다고 

 

편의점 알바생에게 괜한 지적질한다던지 

 

개인화장실에 안가고 길가에 소변 대변 넣는다던지 

 

아파트 건설현장에 쓰레기 다 넣고 다니고 

 

이런 비상식적인분들은 저도 별로라 그렇다 치고요..

 

여기에서도 스펙없고 자격증같은거 없으면 노가다나해라 

 

이런말이 비일비재하고 

 

사무실에서 키보드로 데스크

 

업무하는것들과는 다르게

 

밖에서

예로 노가다 잡부가 

 

삽으로 흙을 푸고 수레에 싣고 나른다 

 

전기드릴,절단기 같은것을 다룰줄안다

 

화물트럭을 다룰줄 안다

 

차를 고칠줄안다 

 

특수차를 다룰줄안다(지게차,굴삭기)등등


이러면 거의 천한인식이 생기는 이유가 뭔가요?

IP : 59.2.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10 1:38 PM (39.7.xxx.79) - 삭제된댓글

    뿌리깊은 사농공상의 잔재죠

  • 2. 위에
    '21.4.10 1:39 PM (211.227.xxx.165)

    상세히 설명하셨네요

  • 3.
    '21.4.10 1:52 PM (118.235.xxx.250)

    누구나 할수있다는 생각에?
    전업주부도 그래서 무시받는것같고
    사실은 제대로 잘하기는 쉽지않음에도요

  • 4. ...
    '21.4.10 1:5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일이 험하니 모두들 기피하는 일이고 못배우고 못사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라는 생각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외모도 험상궂어 보이구요..ㅠ

  • 5. 제가무시하는이유
    '21.4.10 2:32 PM (49.1.xxx.71)

    기본적으로 불친절
    주먹구구
    여성 무시
    기본 도덕 안지킴

    일 자체에 대해선 무시하지 않고 오히려 대우 받을 만한 직업이라고 생각하지만 위의 이유들로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 6.
    '21.4.10 4:06 PM (149.167.xxx.171)

    위에 분들의 댓글에서 최적을 조합해 답해보자면, 사농공상의 잔재+누구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게 정답이 아닐까요??

  • 7. wii
    '21.4.10 8:16 PM (175.194.xxx.187) - 삭제된댓글

    노가다 자체보다 일당직이어서 그런 거겠죠. 일당직이라 함은 세월이 흘러도 경력이 쌓여도 정해진 임금이상 받지 못하죠. 차이가 있다 해도 미세할 거구요. 일할 수 있는 날만 돈을 받는데, 쉬는 날이 생각보다 많을 거에요. 보통 직장인도 제대로 따져보면 1년중 일하는 날은 7개월 정도에요. 주말 공휴일 명절 연차 휴가 다 따지면 1년에 4개월 반에서 5개월 쉽니다. 일당직도 7개월 일할 수 있겠지만 하루 일당 따져서 곱해보면 큰 금액이 아닌데다 날씨 탓이든 본인 몸이 아프든 어떤 사정이든 일 못하면 급여를 못 받고 보장이 안 되죠. 다치기라도 하면 다시는 그 노가다조차 못하고요.
    솔직히 청소노동자도 예전엔 우대 받지 못했죠. 그런데 공무원이 되고 대우가 좋게 되니 대졸자 석사까지 몰리는 거 아닌가요? 버스 운전기사도 마찬가지고요.
    결국은 처우의 문제라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381 용산 집무실에 설치돼있었던것.jpg ㅇㅇ 09:20:16 8
1785380 부산에서 동서대는 어떤 이미지 인가요? 프로 09:17:16 34
1785379 난방비(도시가스) 17만 4 난방비 09:14:59 147
1785378 안쓰러운 자식과 똘똘한 자식 똑같이 주실 건가요? 3 ㅇㅇ 09:14:01 193
1785377 내일부터 5박6일 강원도 여행갑니다. .... 09:14:01 77
1785376 쿠팡 청문회 통역 4 Dd 09:08:12 255
1785375 집값이 내리기도 하나요 13 ㅗㅗㅎ 09:06:51 363
1785374 음식점에서. 제가 진상일까요? 13 ㅇㅇ 09:01:37 729
1785373 엘지계열 종무식없고 휴가쓰셨나요? 1 요즘 09:00:14 183
1785372 한식이 참 짜요 5 08:57:50 310
1785371 이미자 딸 정재은 아세요? 8 . . 08:55:54 1,012
1785370 자본주의 게임의 룰을 공부해야 합니다 7 ㅈㅈ 08:54:40 362
1785369 시어머니표 김장김치 짜짜짜짜짜짜 7 ... 08:53:22 658
1785368 정시원서 오늘 마감인데 아직도 갈팡질팡이네요 2 정시 08:52:05 211
1785367 빵 과자 아이스크림을 다 끊어봤어요 4 좋네요 08:48:19 881
1785366 집에서 달달한 라떼 못만드나요? 8 .... 08:46:41 425
1785365 젤 맛있는 소고기 부위 6 stl 08:44:38 612
1785364 내란, 불법계엄 인정 외에는 6 내란수괴 사.. 08:32:49 380
1785363 카톡) 하겐다즈 파인트 대박쌉니다 1 ㅇㅇ 08:32:39 907
1785362 과외나 학원, 숙제 매일 있나요? 2 -- 08:31:13 136
1785361 “李정부 부동산 정책, 낙제 겨우 면했다…세제부터 바꿔야” 1 ... 08:28:24 383
1785360 쿠팡은 왜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했을까요? 18 .. 08:20:36 1,442
1785359 곧 중3 아들 면도 어떻게 해야되나요? 4 아이엠 08:16:04 301
1785358 이전 거주자가 5년 넘게 쓴 비데 그대로 사용 4 /// 08:13:03 1,138
1785357 속쓰림없는 멜라토닌도 혹시 있나요? 5 ^^ 07:57:43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