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잘 넘기는 팁 좀!! 주세여
요즘 일도 어려운 게 겹치고 잠도 많이 얕아지고 무엇보다 조금만 먹어도 확실히 살이 쪄서 정말 겁납니다 예전엔 1시간 걸으면 어느정도 먹어도 됐는데 지굼은 1시간 걸어도 별 효과고 없는 거 같아요...
아침은 우유 한잔 점심은 먹고 싶은 만큼 커피 5잔 저녁은 점심의 1/2정도 소식해여 예전에 저녁고 맘껏 먹던 때보다 체중 증가가 더 심하구요...
기분도 옵다운이 심해요...
병원에서 치료를 좀 받아볼까 하는데 산부인과 나 한의원 어디가 나을까요
갱년기 잘 극복한 사례 좀 알려 주세요!!
1. 열살많아요
'21.4.10 8:00 AM (220.79.xxx.107)일단은 남들도 다 겪는다
그리심각한 일은 아니다
좀의연하게 지내보세요
친구들중 시간많고 갱년기에
집중한사람들은 심하게겪고
이게 갱년기려니,
의연한 사람은 덜겪어요
늙느라고 그렇고
다 지2. ㅇㅇ
'21.4.10 8:00 AM (175.207.xxx.116)해결책은 땀 날 정도의 운동뿐이 없는 거 같아요
3. ..
'21.4.10 8:07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저도 운동요. 못자고 무섭고 슬프던 모든 것둘 하루 한시간 반 야산 걸으니까 다 사라지더라구요. 걸을 때 몸과 마음의 위로를 느껴요
4. 커피5잔
'21.4.10 8:13 AM (1.235.xxx.203)아직 갱년기 아니신듯.
제 주위엔 저 포함 모두 디카페인이나 허브티로 바꿨어요.
커피만 줄여도 수면문제 해결될 거에요.5. 동갑인데요
'21.4.10 8:23 AM (210.103.xxx.120)근육 키우는 운동과 몸 스트레칭 하루1,2시간 꼭 하세요 커피는 오후2시전에 마시고 카페인 끊으세요 종합비타민과 요거 (마그네슘 비타민D 칼슘,묶인제품 나왔네요) 드시면 골다공증과 팔다림저림 불면증 예방되더라구요
6. 추가로
'21.4.10 8:25 AM (210.103.xxx.120)달맞이꽃종자유 혹은 훼라민큐 매일 드시면 더 많은 도움 받아요 단 자궁질환 없으신분께 추천 여성호르몬 비슷하게 나오게하는거라 근종있으면 커지는 부작용 있더라구요 이소플라본 이것도 인기 많아요
7. 마음을
'21.4.10 8:31 AM (123.213.xxx.169)생명체들의 활동인 잉태의 시간이 끝났다고
호르몬들이 자리 바꿈하느라 요동치는 것 당연하니
하루마다 출렁이는 이상한 신체와 마음의 요동은 내 뜻이 아니라
생명체가 정리 작업 하는 것이라 여기고
모두 겪는 것 운동하고 잘 다스리며 살라....가 선배가 해 준 말이예요..8. 별생각없이
'21.4.10 8:45 AM (121.133.xxx.137)비타민이나 잘 챙겨먹고있어요
몸이 바쁘니 특별히 이게 갱년기증상인가
우울할 겨를도 없네요
바삐 움직이세요 ㅎ9. 와우
'21.4.10 9:34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커피 5잔에서 놀라요.
병원 가서 호르몬 검사부터 해보세요.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처방이 좋겠죠.
겨땀도 콸콸 대비도 하시고요.10. 와우
'21.4.10 9:35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커피 5잔에서 놀라요.
병원 가서 호르몬 검사부터 해보세요.
겨땀 대비도 하시고요.11. 저도
'21.4.10 10:47 AM (110.15.xxx.45)커피 5잔은 커녕 오전 일찍 먹는 커피 반잔도
무서워서
못먹는게 갱년기랍니다
가만히 있으면 더 느껴지는게 갱년기 증세니
부지런히 움직이세요
누굴 만나서 수다떨거나 취미하거나 운동하거나
살림에 신경쓰거나.. 하면 괜찮긴한데
갱년기 증세중 하나가 또 꼼짝하기 싫고 만사가 귀찮아지는거라 ㅠㅠ12. 그냥
'21.4.10 12:36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님이 좀 찌는 체질같은데요
13. ᆢ
'21.4.10 2:08 PM (106.102.xxx.150)갱년기 2년차가 되니 갱년기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게 되었어요 그야말로 내몸을 돌보며 관심가지게 되면서 점차 회복되고 있습니다 결론은 운동과 몸에 나쁜거 안하고 덜 먹는거예요
부지런히 몸챙기니 지금은 어느정도 회복되어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