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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며칠전에 모르는 아저씨랑 소리지르며 싸웠어요

조회수 : 3,190
작성일 : 2021-04-09 17:27:11


아기 어린이집이 있는 아파트 단지로 운전해서 들어가는데
단지 안 도로에 있는 과속방지턱에 새로 칠을 하는지
앞뒤로 음식물쓰레기통이 네개 세워져 있더라구요
지나가지말라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바로 옆에 흰색 주차선 안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아기를 데리러갔다가 데리고 오는길이었어요.

제가 주차할때는 공사중이나 주차금지표시나 테이핑이나
관리자나 하다못해 라바콘(빨간고깔)도 하나 없었고
그랬으니 제가 거기 옆에 주차를 하고 갔겠죠

근데 애를 안고와서 차에 태울려는데
일하는 아저씨 두명중 한명이
저한테 공사하는거 뻔히 보이는데 주차를 하냐고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그때까지 그 아저씨들이 거기 있는지도 몰랐어요 애랑 둘이 신나게 차까지 걸어왔거든요 완전 날벼락같더라구요

공사하는지 몰랐고 내가 주차할때는 아무도 없고 표시도 없었다고 했는데
내말이 끝나기도 전에 , 딱보면 모르냐고 하면서 또 소리지름..
잘못한게 없으니 당당해지는지.
저 진짜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이랑 소리지르면서 싸웠습니다.
둘중 한명은 저한테 시발년이라고.. 욕까지 하더라구요
저한테 여기다시는 오지말라네요 또 반말 왜하냐고해서
아저씨가 먼저 반말했잖아! 하면서 운전해서 나왔어요

차에 남편번호가 있어서 전화했다고 했고
남편한테는 큰소리 안냈다는데
왜 저를 보자마자 소리를 지르는지... 여자라서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오바하는걸까요

며칠 지난일인데도 아직도 개운해지지가 않네요

IP : 118.38.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9 5:34 PM (121.164.xxx.40)

    헐 무섭네요.. 아이도 옆에 있는데 왜 큰소리....

  • 2.
    '21.4.9 5:40 PM (211.217.xxx.135)

    그냥 몰랐다고하고 뭐라고 하거나 말거나 얼른 차 빼서 슝~오면돼요.
    아이도 있는데 왜 큰소리를 내요?
    세상 무서워요.

  • 3. 맞아요
    '21.4.9 5:41 PM (39.7.xxx.103)

    여자라서 세상이그렇지요

  • 4. 슈퍼콩돌
    '21.4.9 5:42 PM (39.7.xxx.242)

    그니까요ㅜ여자라고 만만하게 보고 그러는거죠
    근데 님...담앤 네~그러고 자리피하세요 세상이 워낙 무서워서
    조마조마 해요 ㅠㅠ
    마음 푸시고 애기랑 가족이랑 좋은 주말되세요

  • 5. 저같음
    '21.4.9 5:49 PM (223.39.xxx.104)

    상대안하고 차타서 경찰 불러요.
    욕한거 블랙박스 다 있는데
    겁날게 뭐있나요.
    비슷한 일 예전에 있었는데 경찰부르니
    바로 죄송하다 꼬리내리고 굽신거리더라구요.
    저는 같잖아서 대응도 안했어요.

  • 6.
    '21.4.9 7:49 PM (58.140.xxx.40)

    남들하고는 싸우지마세요
    안보면 그만이잖아요
    그러고 싸우고 오면 기분만 드럽잖아요
    더구나 아기가 있는데 왜 싸우나요?
    아기가 무서워하면 그것도 학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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