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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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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런 시어머니랑 어찌 지내야할까요?

ㅇㅇ 조회수 : 3,086
작성일 : 2021-04-09 15:57:42
시어머니가 말로 상처주는 스타일 이에요.

예의없고 빈정거리는말..호통을 자주 하세요.

저뿐만 아니라 저랑 사위 그리고 어머니가 장사를 오래하셨는데 직원들 한테 그러세요.

그런데 본인 자식들한테는 한번도 화내거나 짜증섞인 말투. 그리고 안돼 라고 하는걸 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자식들은 어머니가 엄청 좋으신 분이고 그렇게 믿고있어요.

남편도 제가 어머니께 이런말 들었다고하면 말도안된다며 팔짝팔짝 뛰고 그냥 신처럼 믿고 제가 거짓말쟁이가 되서 더 말 안해요..

형님(남편의 누나)도 어머니 가게 직원이 어머니가 말을 너무 함부로해서 그만둔다고해도 그 말조차도 안믿어요.. 그냥 우리엄마가 진짜 그런다고??? 하고 말아요....

어머니는 지나가다 길에서 모르는 부자지간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가볍게 말싸움 실랑이를 하고있어도 어디서 부모한테 대드냐면서 거기 끼어들어서 자식을 막 혼내요. 아무튼 가르치는것도 엄청 좋아하시는 분인데...

본인딸은 50대 부동산 사장님이랑 싸우고있어도 아무소리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어요. 싸운이유는 형님이 새아파트 분양받고 전세를 내놨는데 새아파트 보일러 키패드 등등 조작하는 설명이랑 등등을 전세입자를 줘야된다고했는데 형님은 못주겠다 내가 갖고갈거다 해서 싸움이 났고 별것도 아닌걸로 정말 소리소리 지르며 싸워도 어머니는 한마디도 안하셨어요.
그런데 어머니가 남한테 상처주는 말을 하고 바로 뭘 사준다든지 반찬을 해주신다던지 친한척을 하세요
제가 이걸 못 견디겠는 부분이거든요 . 저는 마음이 많이 멀어져서 가까이 안지내고싶은데 자꾸 뭘 주면서 또 친한척하고 본인에게 살갑지 않으면 또 차가운말하고 반복인데.. . 제가 정신병 걸릴거같아요
어떻게 지내야할까요






IP : 223.39.xxx.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떨어져
    '21.4.9 4:01 PM (223.33.xxx.15)

    남쳐럼 지내는거죠
    자식이 그런 반응인건 어떻게 보면 당연해요. 객관화가 될까요?
    82에 다 친정은 천사라잖아요. 며느리 입장에선 콧웃음나죠
    저희 시누도 저보고 부럽다해요. 우리엄마같은 시모가 어딨냐고
    저 시집살이 82에 올리면 미쳤다 할겁니다

  • 2. 혹시
    '21.4.9 4:02 PM (175.223.xxx.84)

    우정ㅇㅇ 식당하시는 분 아닌가요?
    거기 사장아줌마가
    직원들한테 히스테리 짜증 분노
    장난아니던데..

    그 식당에서 밥먹다가 체할뻔.
    손님 있어도 그정도인데..

    근데
    자기 자식들한테는 정말
    너무나 천사같고 다정하더라고요.

    자식들은 자기 엄마가 악덕 업주인걸
    알려나?

  • 3. ㅇㅇ
    '21.4.9 4:11 PM (1.240.xxx.117)

    전화통화 녹음했다가 남편 들려주세요

  • 4. ,,,
    '21.4.9 6:50 PM (121.134.xxx.180)

    녹음해서 들려주면 제일 좋은데
    소름기치네 뭐네 할수도 있으니
    남편하고 통화하다가
    끊지않은 상태로 시모게 혼내보세요
    거 들어야 알아요

  • 5. .....
    '21.4.9 7:15 PM (220.76.xxx.197)

    남편 있을 때 시모 전화오면 집안일 하면서 받느라 스피커폰으로 한 척 하면서 남편한테 다 들려주세요...
    아니면 평소 미리 남편에게 요새 이상한 장난 전화가 자꾸오는데 통화중 녹음이 항상 되도록 설정 어떻게 하냐고 물어봐서 그걸 해놓으세요..
    그러다가 시모 전화 몇 번 오는 거 다 녹음된 후 나중에 남편이랑 시모 얘기 나오면 당신이 한 번 들어보라고 하고 들려주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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