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텃밭.. 뭐 심으셨어요?
1. ..
'21.4.9 9:31 AM (14.32.xxx.34)저도 루꼴라랑 바질 심었어요
바질은 참 자라는 게 더디네요2. 음
'21.4.9 9:32 AM (220.116.xxx.31)루꼴라는 씨를 뿌린 건가요?
3. 초보
'21.4.9 9:33 AM (58.123.xxx.241)저는 초보라 루꼴라도 모종으로 샀어요
혹시 몰라서 다 두 개 이상씩.. 사니까 한 화분당 한 뿌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 화분에 여러 개가 심겨져 있더라고요. 그래도 넉넉히 샀어요.. 배송료 생각해서...4. ...
'21.4.9 9:34 AM (220.116.xxx.18)잘 기르는 분들 부러워요
상추 깻잎이 사다 놓으면 다 못 먹고 반은 녹아 버리는 터라 스티로폼박스에 딱 한 포기씩만 심을까 하다가 잡아먹기도 전에 내 똥손에 죽일까 엄두도 안내고 있어요
식물들이 내손에만 오면 다 죽어요 심지어 선인장마저도...5. 루꼴라
'21.4.9 9:36 A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씨뿌려두잘나와요 ~~
루꼴라두모종이있군요?6. 초보
'21.4.9 9:36 AM (58.123.xxx.241)저 마켓컬리에서 2천원도 안 하는 파슬리랑 딜 사다가
3만원 넘게 모종 샀다는거 아닙니까...
화분이랑 기타 등등까지 합하면 8만원쯤 썼어요.... 화분은 평생 남겠지만
모종은... 자신이 없어요^^; 나중에 대파라도 다시 심을거예요.....7. 모종
'21.4.9 9:44 AM (211.227.xxx.172)텃밭에 옮겨 심을 모종들을 씨뿌려 키우는 중이예요.
커피 마시고 모아둔 플라스틱. 종이컵에 애호박이랑 오이 조로록...
베란다 화단엔 저도 식용식물 담뱃잎 상추. 청로메인. 비타민. 쑥갓 씨뿌려서 키우고 있어요.
한 5cm 쯤 삐죽 나왔어요.
흙을 사다 심은건 쑥쑥 잘 자라는데 죽은 화분 정리한데다 심은건 비실비실 하네요.
분갈이 배양토 뭐 이런거 사다 심어야 영양분이 있나봐요8. 초보
'21.4.9 9:46 AM (58.123.xxx.241)모종님 맞아요 ㅎㅎ
저도 그 싹 틔울 자신이 없어서.. 모종으로 샀더랬죠.
펠릿 하나 얻어 해본 적도 있는데 저는 펠릿이 통으로 썪는 느낌이라... 수분이 뭔가 안 맞았나봐요.9. 전
'21.4.9 9:49 AM (223.62.xxx.57) - 삭제된댓글20평 텃빝농사 지어요.
지난주 모두 씨앗 뿌렸어요
로메인 생채 루꼴라 치커리 참나물 레드비트
골든비트등..
그리고 비넝쿨 강낭콩 그린빈도요.
씨뿌린후 약 열흘후보면 다글다글 싹이 나오죠.
베란다화분에서 키우다 노지 텃밭농사를 지어보니
힘은 들지만 너무 재밌어요..10. 알려주세요
'21.4.9 9:54 AM (118.221.xxx.123)저는 모종 상추를 심어도 어째 가느다랗게 콩나물처럼 위로만 자라다가 마는데
다들 어찌 키우시는지 진짜로 궁금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11. 초보
'21.4.9 9:54 AM (58.123.xxx.241)대 지주분 등장하셨군요.. 20평!
그린빈도 좋아보여요
초록색 껍질 부분을 많이 먹게 된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12. 저는
'21.4.9 10:15 AM (175.211.xxx.155)상추 두포기 심었어요.
앞으로 묘종보일 때마다 사 볼려고요.
제라늄 꽃도 펴서 기분좋아요. 제라늄 안 죽여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예요. 아이디어 얻어서 이것저것 키워봐야겠네요.
대지주분! 부럽습니다.13. 올해농사
'21.4.9 10:17 AM (121.128.xxx.108)저는 파종 반, 모종 구입 반 정도해서 키우고 있어요.
루콜라(씨를 막 뿌려도 잘 자라요.), 상추, 깻잎, 청량고추, 토마토에다가
고수, 바질, 라벤더, 타임, 차이브, 샐러리가 있어요.
꼬물꼬물 싹트고, 자라는 게 재밌어요.
식사 때마다 조로록 나가서 허브 잘라와서 요리에 넣으면 괜히 의기양양해져요. ㅎㅎ14. 초보
'21.4.9 10:20 AM (58.123.xxx.241)그쵸 ㅋㅋ 저는 아직 잎을 수확해보진 않았어요
근데 좀 순도 쳐주고 해야 잘 자란다면서요? 식물의 세계 너무나도 신기해요.
맞아요 저도 차이브 샀어요.
차이브 꽃이 파 꽃이나 알리움 느낌으로 예쁠 것 같아서.. 그리고 실파 대신 쫑쫑 썰어 넣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제대로 향도 모르는 상태에서 샀네요.15. ...
'21.4.9 10:27 AM (220.74.xxx.109)저도 며칠전에 바질이랑 루꼴라샀는데 바질은 모종이 있는데 루꼴라는 없어 여쭤보니 루꼴라는 워낙 싹을 잘 띄어서 모종이 없고 씨로 판매하신다고...
그래서 집에와서 루꼴라 씨 뿌렸는데요..대박!!!
진짜 금새 새싹 나오고 잘 자라네요 기특해요16. 올해농사
'21.4.9 11:15 AM (121.128.xxx.108)차이브는 파-부추 중간쯤 되는 것 같아요.
오믈렛에 팍팍 넣어드시고, 크림치즈나 버터에 섞어서 발라먹고, 스콘 반죽에 넣어서 구워도 근사해요.
풍성하게 자라면 머리채를 잘라서 말렸다가 수프나 생선 요리에 넣으면 한 해가 든든해요.
텃밭 풍년을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17. 118.21님
'21.4.9 11:28 AM (211.110.xxx.60)가느다랗게 자라는건 햇볕이 모자라서입니다. 복토를하시던 다시 심기해서 줄기를 흙아래 넣어야 제대로 자라요.
그리고 발코니면 햇빛이 옴겨질때마다 화분도 옮겨야 잘 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