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댁의 애들도 그런가요?
1. ...
'21.4.9 12:09 AM (223.33.xxx.70)전 포기요
싫다는 애 붙잡아봤자 입만 댓발나와 있겠죠 뭐
어릴때부터 시켰어야했는지 아니면 원래 성격이 그런듯2. ㄷㅁㅈ
'21.4.9 12:20 AM (14.39.xxx.149)부모님과 멍하니 앉아 텔레비전 보는게 뭐가 재밌을까요
말이 통하는것도 아니고요
슬프지만 사실이죠3. 저는
'21.4.9 12:58 AM (125.130.xxx.23)제가 얼른 치우고 제 방에 들어와요.
시간이 아까워서.
남편이나 애들은 원래 티비 안보고 공부나 책을 보니
제각각.
과일 잘라 제가 애들과 남편 책상에 얼른 배달해주고
저만 침대에서 딩굴딩굴....과일 깨물고 ...ㅎㅎ4. Dd
'21.4.9 1:09 AM (73.83.xxx.104)원글님이 보고 싶은 걸 보자 하지 말고 아이가 보고 싶은 걸 같이 보세요.
티비든 유튜브든 책이든
책도 아이 읽는 걸 읽어 두면 얘기할 거리가 생겨서 좋아요.5. ..
'21.4.9 1:14 AM (112.152.xxx.35)중학생인가요?
하.. 저는 초등고학년 둘인데 좀 방에 들어갔으면 좋겠네요ㅜ
조용히 혼자 뭐 볼 시간 없는건 둘째치고 둘이 번갈아가며 졸졸 양쪽에서 얘기해대고..
방에 가서 잠시 통화하고 있어 문잠그면 베란다 연결된 창문으로 들어오고 소파에 앉기라도 하면 양쪽에서 만지작만지작..ㅜㅜ
자기들 보는 책도 자꾸 들고와서 보라그러고 숙제도 다~~ 들고나와서.. 둘다 자기 관심사를 하루종일 저한테 쏟아내는데 저는 원래 혼자하는 취미가 많은 성향이라 음악듣는거, 영화보는거, 공부하는거 다 좋아하는데 혼자있는시간이 절대부족하네요.
각자 방이 있는데 들어가질않아요.
중학생되면 방에 들어가나요.ㅜ6. ...
'21.4.9 1:14 A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아이가 관심있는 거에 같이 열심으로 후원? 하는 편이에요.
다른 물욕은 없는데 중딩때부터 향수를 좋아하던 아이라서 대학들어간 올해는 그동안 적어만 뒀던 가지가지 향수들을 시향하러 같이 다녀요. 저한테는 그게 그거 같지만 아이 혼자는 소극적이라 백화점 코너에서 빙빙 돌다만 올 거 같아서 점원의 시선을 끄는 역할을 맡았어요.
엄마는 참 뭐든 잘 물어본다고 칭찬아닌 칭찬도 듣네요...7. ???
'21.4.9 1:23 AM (121.152.xxx.127)남 대학생때 그렇게 했어요? 전 아침에 나갔다가 밤에 들어왔어요
대학생이 무슨 부모랑 드라마를 보나요 ㅎㅎㅎ8. ㅇㅇ
'21.4.9 1:34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대학생이 무슨 부모랑 드라마를 보나요
222222222222229. 흠
'21.4.9 1:37 AM (220.81.xxx.216)대학생들 시험기간 아닌가요?
예전엔 tv가 한대 있으니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같이 보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스맛폰에 더 재미있는게 많은데 굳이 부모랑
같이 보겠어요?
노트북에 탭에 스맛폰이 있는데 솔직히 tv 필요도 없지요10. ...
'21.4.9 3:54 AM (67.160.xxx.53)대학생이 무슨 부모랑 드라마를 보나요
333333333333333333333333311. ㅇ
'21.4.9 5:36 AM (61.80.xxx.232)대부분 자기방에 들어가서 본인 하고싶은거하겠죠 부모랑 드라마 안볼거에요
12. 흠
'21.4.9 7:56 AM (223.62.xxx.15) - 삭제된댓글밥이라도 같이 먹네요
취미나 친구 없으세요? 드라마 보고 싶으면 혼자 봐도 되잖아요
애가 보고 싶은걸로 같이 보는게 아니라 엄마가 애한테 독립하셔야 할듯한데요 애가 냉정한거 보다 글보니 엄마가 좀 애한테 이것저것 같이하자 기대하는 듯해요
솔직히 드라마도 같이 보면 몰입 안됩니다 전 드라마 영화 다 방에서 혼자 봐요13. ㅇㅇ
'21.4.9 8:11 AM (1.227.xxx.226)왜 애한테 징징거리세요. ㅎ
14. 와우 피곤
'21.4.9 8:47 AM (118.33.xxx.228)저도 엄마가 티비 같이 보자함 싨을 것 같아요.
티비보다 책이 좋아서요.
20살때는 친구랑 놀기 바빴어어요.
각자 자유롭게 삽시당 ~~~
참고로 47세입니다.15. ㄹㄹ
'21.4.9 10:09 AM (211.252.xxx.129)영상은 혼자 보는게 좋던데
16. 아니죠
'21.4.9 3:55 PM (210.95.xxx.56)그런거 바라시면 안됩니다.
솔직히 저도 나이드신 부모님 상대해드리는것, 그게 티비같이 보며 얘기하는 거라도 하고 나면 힘들어요. 그만큼 자유롭지 않고 신경쓰이는거죠.17. 더해서
'21.4.9 11:20 PM (1.249.xxx.90)저희는 특별한 일 아니면 밥도 같이 안먹어요
각자 패드보면서 혼밥해요 먹는시간 다 다르고 설령 같은 식탁에 앉아서도 서로 다른패드보며 먹어요. 오래전에 포기했어요. 대학생 일반인들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