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가 등골브레이커로 이름을 날리던 즈음에 봤는데 며칠 전 다시 봤어요. 꽤 유명했던 영화같은데 처음 봤을때는 채널 돌리다 우연히 본 거라 대충대충 봤어요. 독일 영화에다 주인공들이 별 안 예뻐서 틀어놓고는 딴짓했는데 후반부에 좀 극적인 장면이 나오면서 제대로 봤네요.
실화 바탕이고 2차대전 직전에 알프스 융프라우 근방 등정하는 내용입니다.
아, 영화제목이 노스페이스 예요.전 브로드밴드 티비에서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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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영화 하나 추천
북쪽사면 조회수 : 830
작성일 : 2021-04-08 21:55:35
IP : 211.215.xxx.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
'21.4.8 9:59 PM (115.140.xxx.213)노스페이스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알프스 3대 북벽중 하나인 아이거를 초등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죠
주인공 토니 쿠르츠가 벽에 매달려 마지막으로 나는 이제 끝이다 라고 말하고 사망했어요
전 지금도 그 장면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요
3미터 줄이 모자라 구조를 못받고 죽었던 토니 쿠르츠는 마지막에 행복했을까 하구요
어쨌든 영화는 정말 재밌어요2. 스포있어요
'21.4.8 10:07 PM (211.215.xxx.21)썸남이 바로 내 눈 앞에 있는데 구조 못하고 죽어가는 걸 지켜보는 거잖아요ㅠㅠ 너무 안타까웠어요.
제목때문에 웃겼어요, 그때 한창 그 패딩이 유행했던 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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