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노원구청입니다.
1.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구역의 사업시행계획이 인가되었습니다.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2년 만이며, 1967년 마을이 형성된 지 54년만의 일입니다. 앞으로 백사마을은 개발과 보전을 통한 총 2,437세대(아파트 1,953세대, 임대주택 484세대) 규모의 상생형 명품 주거 단지로 변신하게 됩니다. 현재 75%의 주민이 이주를 완료했습니다.
올 하반기 시공사 선정 후 내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2023년 착공,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주거환경이 명품단지로 바뀔 수 있게 된 것은 지역 주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협력의 결과입니다. 앞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방식의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2.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도 확정되었습니다. 사전협상대상지로 선정된지 12년만이며, 1984년 시멘트 사일로 등 물류시설이 들어온 지 37년만입니다. 앞으로 이곳은 시멘트 사일로 등을 철거하고, 최고 49층의 복합 건물과 2,69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가 건설됩니다. ‘공공용지’에는 도서관, 체육관, 창업센터, 월계3동 주민센터 등을 건립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광운대역과 한천교 사거리를 연결하는 동서도로와 월계1동과 월계3동을 잇는 보행육교 2개를 신설합니다. 경춘철교까지 숲길 공원으로 조성해 월계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를 지나 노원불빛정원까지 경춘선 숲길로 이어지게 됩니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3. 당개고역 인근 상계 3구역이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상계3구역은 2014년 상계재정비촉진지구에서 제외된 곳으로 여러 어려움 끝에 후보지로 선정된 것입니다. 다시 찾아온 절호의 기회인 만큼 주민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협력해서 성공적인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