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기타 전공하겠다는 중3 남아예요.
입시만 봤을 때는 특성화고가 그나마 조금 널널할 것 같은데,
또 혹시라도 중간에 장래희망이 바뀌면 일반고가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어디 보낼까요?
일렉기타 전공하겠다는 중3 남아예요.
입시만 봤을 때는 특성화고가 그나마 조금 널널할 것 같은데,
또 혹시라도 중간에 장래희망이 바뀌면 일반고가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어디 보낼까요?
음안한다는 애들이
밤낮이 바뀌는 일이 많아서
일반고 스케줄을 감당 못해요ㅠㅠ
일반고에서 실용음악 기타로 학교 갔어요.
학교에선 전혀 편의 봐주는거 없어서 막판에 좀 힘들었어요.
5시까지는 교실에 붙어있어야 했으니 실기 연습이 모자라서요.
갈 수 있다면 예술고가 더 좋을거 같아요.
중3인데 이제야 음악쪽으로 전공하고 싶다고해서 예술고는 너무 늦은것 같아요. ㅜ.ㅜ
학원 한 번도 안다녀보고 독학한 아이라 예고가긴 부족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일반고에서 전혀 편의봐주는 것 없을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예요.
예고 한번 도전해 보세요. 지인 아들도 중3때 갑자기 예고를 가겠다고 해서 붙으면 보내준다고 했어요.
지인은 예고는 무슨 예고냐고 그때까지 반대....아이가 공부를 썩 잘했거든요
렛슨하는 선생님도 안될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는데 떡하니 붙어 버렸어요 ㅋㅋ
예고 가서도 아이의 앞날을 생각해서 계속 수학 과외시켰는데 결국엔 가수로 나름 잘 풀렸어요.
이렇게 잘 풀릴줄 알았음 과외 괜히 시켰다고 ㅋㅋ
우리 아인 아예 고등학교 들어간 다음에 음악 시작했어요.
그럴줄 알았으면 좀 널널한 학교에 갔을텐데 자로 잰듯 융통성이 전혀 없는 학교 나와서요.
배정되는 학교들을 좀 알아보시고요.
지금부터라도 일단 괜찮은 학원 물색해서 예고 입시 가능한지 알아보세요.
일반고가면 거의 자야해요...
거의 자야한다는게 수업때 자고 하교후 연습해야한다는 말씀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