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맞추러 가는데 동행했어요
한달 전 투어에도 동행었었어요
드레스와 베일을 결정하고 나오는데
눈물이 나네요
무남독녀 외동딸예요
결혼식 당일에 엄마가 울까봐..란 이유로 여기저기 저를 데리고 다녀도 괜찮았는데..
한복 맞출때..
인테리어 완성되어 가전들 들어간 신혼집..
오늘 웨딩드레스..
눈물이 나서 공원에서 꽃구경하고 간다는 핑계로
혼자 카페에 앉아있다가 82 시작했어요
공원 조금 걷다가 투표하고 집에 가야겠어요
신분증 하나 달랑 있는데
투표소에 가도 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의 웨딩드레스
:-)) 조회수 : 2,668
작성일 : 2021-04-07 15:43:42
IP : 223.62.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럼요
'21.4.7 3:54 PM (59.6.xxx.191)결혼 축하드려요. 따님 행복을 빌겠습니다. 투표 가능합니다.^^
2. ...
'21.4.7 3:54 PM (14.32.xxx.64) - 삭제된댓글근데 왜 눈물이 나죠?
저도 큰 딸 결혼할때 웨딩드레스 고르기.
스튜디오 촬영등 다 따라다녔는데
즐겁게 다녔거든요.
딸이 엄마가 서운해하지 않아
섭섭했으려나 싶어서요ㅜㅜ3. ......
'21.4.7 4:02 PM (61.83.xxx.141)얼마나 축하할 일인가요? 요즘세태에.....
결혼하면 찐딸 될거에요.기대하시고 눈물 뚝~~4. ..
'21.4.7 4:02 PM (58.79.xxx.33)딸이 떠나는 게 아니라 사위가 오는 거에요. 사위보시는 거 축하드려요
5. 00
'21.4.7 4:03 PM (58.123.xxx.137)아직 전 혼사는 없었지만 자식 하나 더 생긴다는 느낌일것같아요
따님 결혼 축하해요6. 애주애린
'21.4.7 4:11 PM (59.28.xxx.177)따님 결혼 축하합니다
저도 무남독녀 딸 하나 키우는데 글쓴이님 맘 알것 같아요
공원 걸으며 마음의 여유찾고 소중한 한 표 행사 잘하세요^^7. ..
'21.4.7 4:17 PM (14.32.xxx.34)선거는 신분증만 있으면 돼요
저도 딸 하나라
님 심정이 막 이해됩니다.
따님 결혼 생활이 오늘 날씨처럼
맑고 화창할 거에요
축하드립니다8. 눈물 나죠
'21.4.7 4:17 PM (58.231.xxx.9)아들도 마찬가지.
이제 품에서 떠나 독립된 가정 이룰만큼
성장했으니 감사하고 아쉽고 걱정도 되고
저도 우리 아들.딸 결혼 한다고 생각함 벌써 찡해요.9. ..
'21.4.7 5:38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요즘은 다들 무남독녀 무녀독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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