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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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박수홍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요
이용 당하고 내 삶을 자유롭게 못 살고 억지로/의무감을 가지고 살아 본 사람인데
이게 한번 터지면 정말로 정신 줄을 잡기가 어려워요
쌓이는 감정 분노 어려움이 자제 안되거든요
저런 성격은 자기 멋대로 사는걸 연습하고 노력해야 해요
저 사건을 보면서 저도 제 삶을 뒤돌아 보게 되네요
1. 그냥
'21.4.7 3:40 PM (1.235.xxx.148)박수홍도 제정신이 아닐 것 같아요.
2. 걱정마세요
'21.4.7 3:41 PM (112.169.xxx.215)유투브 떡상해서
돈 더 끈답니다
연예인걱정은 마세요
그들만의세상3. 무엇보다
'21.4.7 3:42 PM (110.70.xxx.218)후회와 자책땜에
스스로가 너무나 미울겁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잘 알아요.
전 극심한 스트레스로
뇌종양이 발병했습니다..
박수홍씨 부디
다홍이랑 여친보며
마음 잘 추스리고 잘 견디길..4. ...
'21.4.7 3:44 PM (59.19.xxx.170)맞아요
주체적으로 자기 인생을 살아야 하죠
새장에 오랫동안 갇혀있던 새들이 풀어 주어도
날아가지 못하는 것처럼...
너무 늦은건 아닐까 싶지만 어쨌든.5. 음
'21.4.7 3:44 PM (218.155.xxx.188)남자든 여자든..
나이 50 정도가 되면 무언가 어떤 계기들로
지금까지 자신의 성장과정을 되돌아보고 뛰쳐나오거나
확 달라지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부모의 그늘이라는 게 참 중요하기도 하면서
굴레이기도 해서.. 한 자아가 인격적으로 독립하는 데 참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네요.
아들은 엄마와 비슷한 여자
딸은 아빠와 비슷한 남자를 만나기 쉽다고 하는데
그런 면에서 우리는 아닌 것 같지만...사람이 자신만의 독자적 정체성을 가지기가 참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깨달으면 이미 늦어있고...
모쪼록 올바른 홀로서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6. 세상에서
'21.4.7 3:45 PM (121.172.xxx.219)가장 쓸데없는게 연예인 걱정.
몇십억 몇백억 빚 있다고 나와서 찔찔 짜던 연예인들
몇년이면 대 청산 ㅎ
어렵다는 와중에도 해외여행 명품 외제차 누릴거 다 누리면서.
세금에 치여 힘들게 사는 우리 걱정이나 해요~7. 좀착각마세요
'21.4.7 3:45 PM (112.169.xxx.215)박수홍 닳을대로 닳은 연예인일뿐이에요
그바닥에서 아는사람 다 아는데
아줌마들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8. 원글님
'21.4.7 3:46 PM (121.172.xxx.219)비난은 아니구요..일반인 경우에 저런일 당하면 보통 멘탈 못잡고 나락으로 가겠죠.
9. 안쓰러워요
'21.4.7 3:55 PM (183.98.xxx.147)제대로 된 부모 만나서 교통정리 잘 해줬으면 재태크 잘 하는 형네와 적당히 나누면서 잘 살았을 타입인데..
10. 그나마
'21.4.7 3:58 PM (175.223.xxx.100)형이 욕심내서 날리진 않았는데 이제부터가 더 걱정이네요
호구인증해서 온갖 똥파리 다 붙을듯 ㅠ11. ᆢ
'21.4.7 3:58 PM (211.224.xxx.157)가족 모두 돈욕심이 많았던거 같아요. 그 욕심때문에 열심히 살았고 재테크 잘해서 그 유명세에 비해 타연예인들보다 엄청난 재산 모은것 같은데. 또 그 욕심은 반대로 이런 사단도 만들어 내는거고. 결혼때마다 가족들이 다 반대한고 본인도 그에 수긍한게 어렵게 모은 재산 결혼 잘못했다 여자한테 뜯길봐 겁나서였겠는데 이젠 돈이 다가 아니다 인생이 허무하다 느껴졌겠죠. 저러기전에 적극적으로 가족들이 괜찮은 여자 소개해 가정갖게 만들지 왜 저리 극단으로 이용만 하려다 결국 다 뺏기게 생겼으니 참 현명치 못한거. 좋은맘으로 살아야 좋게 풀리는거지 등신들 같아요. 다른 더 돈많이 번 연예인들은 어찌 장가갔는지 그집들이 대단들하네요.
12. ....
'21.4.7 4:08 PM (222.236.xxx.104)솔직히 입장바꿔서 생각해봐도 멘탈 잡고 살기 힘들것 같아요 . 내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가족한테 저런 일 당한다면...ㅠㅠ 돈이 아무리 많아도... 제정신으로 살수 있곘어요 .???? 차라리 남한테 사기 당하는게 낫지.>ㅠㅠ
13. 가족으로부터
'21.4.7 4:13 PM (117.111.xxx.117)벗어나서 홀로서기해야해요
근데 피가무섭잖아요 참 어려운일이예요
이번기회에 박수홍씨가 좀 냉철하게 앞으론 자신만생각하며사시기를바래봅니다14. .........
'21.4.7 4:19 PM (58.78.xxx.104)얼굴이 아주 반쪽이 됬던데 그 엄마는 뭔 맘일까요.
적당한때 독립을 했었어야 했는데 지금보니 가족들이 보통 독하고 못된 사람들이 아니라서 독립 하고싶어도 못했을거 같긴 하네요. 그래도 평생 못 벗어나고 혼자 늙어죽는거보다 독립해서 가정 이루고 자식도 낳아서 행복하게 살아보긴 해야지 않나요.
그 엄마 아빠 보니까 건강하시던데 부모 닮았으면 박수홍씨도 건강하게 오래 살거예요.15. 체목과
'21.4.7 4:29 PM (27.255.xxx.11)글이 안어울리는데..
16. --
'21.4.7 4:49 PM (108.82.xxx.161)수십년간 가족한테 가스라이팅 당한거죠
가족들이 박수홍을 어리숙하고 못미더운 사람 취급하니
박수홍 본인도 스스로를 못 믿고, 다른가족을 더 믿는 상황이 된거죠. 정상적인 가정이 아니었으니, 50까지 제대로된 독립을 못한거에요. 남들이 20대에 겪을일을, 박수홍은 지금 아주 호되게 겪고 있어요. 너무 착하고, 악의없고, 좋기만한 사람이라
가족들이 후려쳐서 이용해먹었는데, 이제 달라지겠죠17. ㅇㅇ
'21.4.7 4:56 PM (123.254.xxx.48)맞습니다. 가스라이팅.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정신적 독립하는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정말.18. 돈을 떠나서
'21.4.7 7:21 PM (1.241.xxx.216)50 넘도록 데리고 온 여자들 다 반대해 결혼도 못하고
자식도 못가진 상황이 더 서글플것 같더라고요
하도 크게 상처받고 사태 파악했고 형은 그옛날 자랄때
그때 형이 아니라는걸 깨달았으니
게다가 진행과정 속에서 절대 편들어주지않을 부모를 보면서 제대로 독립 가능해질것 같네요
상처받을때로 받고 겪어야 겨우 벗어나는 사람도 있어요
그어머니는 여자맘에 안들고 집 맘대로 팔았다고 그저 박수홍 괘씸한거 같아요 오래전부터 박수홍돈은 가족돈이였으니까요 부모가 바로 섰으면 형이 저렇게까지 못합니다19. 원래
'21.4.7 7:26 PM (1.234.xxx.84)박수홍 가족들이 등에 빨대 꽂았다고 소문났었어요.
그 이중인격 엄마 미우새 나올때마다 에이 남보기에 그렇잖아용
그 소리 밥먹듯이 하는것보고 꼴도 보기싫더라구요.
자기는 소주 한병 마신다며 수홍이가 가끔 담배핀다고 gr20. ㅡㅡ
'21.4.7 9:25 PM (223.38.xxx.36)와닿는 댓글들이 많네요
저도 30대에 사춘기가 와서
지금 마흔에 친정과 멀리 하고 있어요
그들이 아는 나와 실제 나는 많이 다른데
가스라이팅 당했던거죠
그저 가족의 연이 있었을 뿐,
결국 인간은 독립이란걸 해야해요21. ...
'21.4.7 10:24 PM (223.62.xxx.126)박수홍이 뭐가 문제예요?
22. ... ..
'21.4.8 9:31 AM (121.134.xxx.10)맞습니다. 가스라이팅.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정신적 독립하는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22223. ..,
'21.4.9 2:23 AM (58.121.xxx.75)주변에서 방송에서 충고 조언한 분들이 많던데도 받아들이지 않은건 본인 잘못이예요.
형이 잘못했지만 ,
전문가분들의 조언조차 무시한 박수홍의 잘못도 있다는 겁니다.
정신 ,경제적 독립하라는 소중한 조언들을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