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인신고 안하는거 확신이 부족해서 아닐까요?

.. 조회수 : 3,573
작성일 : 2021-04-07 12:05:52
저희 부부 같은 경우는 신혼여행 다녀온 다음날 혼인신고를 했어요.
15년전이예요.
요즘은 신혼특공 청약하려고 신고 미루는 경우많은데
그래도 임신하면 병원 다니는것때문에 다들 하더라고요,
극소수 돈많은 사람이나 사업하는 사람은 재산때문에 안하는 경우도 있을거구요.
혼인신고 안하고 사는 사람들은 서로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서 아닐까요?
이사람이랑 헤어질수도 있다는 생각?
한명은 하자하는데 한쪽이 거부하면 그것도 섭섭할것 같긴하네요
IP : 175.223.xxx.15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4.7 12:07 PM (223.39.xxx.237)

    남편이바빠서 혼자함

  • 2.
    '21.4.7 12:08 PM (223.38.xxx.248)

    애둘 낳고도 안하다가 사실혼파탄으로 소송하는사람도 봤습니다만..재산이 많아 혹여 본인이 죽으면 배우자에게 상속되는거 싫으면 영영 신고하지 않을수도 있겄쥬

  • 3. ,,,
    '21.4.7 12:08 PM (68.1.xxx.181)

    근데 어쨌든 주변보면 남자가 미루자하는 것 보다 여자가 미루는 경우가 더 많던데요.
    확신 없으면 안 하는 게 낫죠. 생각보다 우리나라는 이혼 기각이 많더라구요.

  • 4. 요새
    '21.4.7 12:13 PM (110.12.xxx.4) - 삭제된댓글

    여자들 경제력이 딸려서 남편에게 얻혀살지 않아요.
    아이가 있으면 모를까
    아이 없을때 살아 보고 괜찮다 싶으면 혼인신고 하고 아니다 싶으면 여자 도망가기 좋게 혼인신고 안하는거죠.
    하도 이혼율이 높고 살사는 사람보다 사네 마네
    여자들이 똑똑해 진거죠.
    언제든 튈수 있게
    확신은 무슨

  • 5. 요새
    '21.4.7 12:14 PM (110.12.xxx.4)

    여자들 경제력이 딸리는것도 아니고 남편에게 얻혀살지 않아요.
    아이가 있으면 모를까
    아이 없을때 살아 보고 괜찮다 싶으면 혼인신고 하고 아니다 싶으면 여자 도망가기 좋게 혼인신고 안하는거죠.
    하도 이혼율이 높고 잘사는 사람보다 사네 마네
    여자들이 똑똑해 진거죠.
    언제든 튈수 있게
    확신은 무슨

  • 6. ..
    '21.4.7 12:15 PM (180.69.xxx.35)

    네 맞아요 확신없어서요 애기가 안생길수도 있고..
    신랑 놓아줘야 할 수도 있단 생각이 들어서요;;

  • 7. ..
    '21.4.7 12:17 PM (58.79.xxx.33)

    딱히 혼인신고 혜택이 없어서 안하고 있었어요. 각자 직장있고 의료보험도 따로나오고. 집도 따로 있고 . 나중에 난임시술하느라 혼인관계증명이 필요해서 했어요. 남편은 왜 혼인신고 안하냐고 성화였는데 저는 상식 밖 시가때문인지 혼인신고 안하고싶던데요.

  • 8. ......
    '21.4.7 12:17 PM (114.207.xxx.19)

    확신이라는 게 가능하기나 한가요? 굳은 의지’ 라면 모를까.
    어떤 혜택 때문에.. 보통은 부동산 관련.. 등등 때문이거나 임신한 경우 아니면 굳이 혼인신고 빨리 할 이유가...

  • 9. .....
    '21.4.7 12:19 PM (203.251.xxx.221)

    혼인신고도 못할만큼 확신도 없으면서
    하객 모아놓고 결혼식은 왜 하는지
    그거 기만아닌가요?

    결국 일터져서 상대방에게 얻어낼 것 있으면 사실혼이라고 법에 들이밀거면서,

  • 10. 그냥그것도
    '21.4.7 12:21 PM (210.2.xxx.26)

    트렌드 같아요.

    애 안 낳는 것처럼.

    예전에는 결혼하면 당연히 애 낳고, 혼인신고 하는게 트랜드였는데.

    요즘은 애 안 낳고 강아지 키우고, 혼인신고 안 하고....

  • 11. ㅋㅋ
    '21.4.7 12:22 PM (121.152.xxx.127)

    새로운 부심 탄생

  • 12. 지인집도
    '21.4.7 12:24 PM (116.41.xxx.141)

    벌써 결혼식 2년이나 지났는데 혼인신고 안되있는거보고
    아들내외 이해가 안간다고 난리
    뭔 유행인건지요 ~~

  • 13. 뭐가
    '21.4.7 12:34 PM (14.39.xxx.36) - 삭제된댓글

    유행인가요? 애라도 생기면 모를까 확신없는거죠.

  • 14. 앞으로
    '21.4.7 12:37 PM (1.235.xxx.203)

    보유세 때문에라도 돈있는 남녀들은 혼인신고 안할 듯
    1가구 2주택 되면 세금 부담이 넘 크니까요

  • 15. ..
    '21.4.7 12:40 P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동거지 그게 무슨 결혼인지 싶은ㅋ ..확신도 안서면

  • 16. 222
    '21.4.7 12:41 PM (58.140.xxx.197)

    혼인신고도 못할만큼 확신도 없으면서
    하객 모아놓고 결혼식은 왜 하는지
    그거 기만아닌가요? 22222

  • 17. 333
    '21.4.7 12:50 PM (106.101.xxx.55)

    혼인신고도 못할만큼 확신도 없으면서
    하객 모아놓고 결혼식은 왜 하는지
    그거 기만아닌가요? 3333
    그러게요.

  • 18. 뜨아...
    '21.4.7 12:54 PM (221.142.xxx.108) - 삭제된댓글

    그렇게따지면 그깟 서류 하나가 무슨 그리 큰 의미가 있다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남인생에 참 어휴......

  • 19. 뜨아...
    '21.4.7 12:55 PM (221.142.xxx.108)

    사정있어서 결혼식 미루고 혼인신고 먼저 한 사람은????
    여기 혼인신고부심 ㅋㅋㅋ 부리는ㅅ ㅏ람들
    혼인신고 먼저 한 사람도 욕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 ㅎㅎ
    '21.4.7 1:13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뭔 혼인신고 부심도 아니고.
    본인들이 신고할만 하면 신고하겠죠.

    별 상관들 다하고 있네요.

  • 21. 그냥 바빠서
    '21.4.7 1:15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안 하는거 아닐까요?
    확신이 없으면 사람 모아놓고 결혼식 하겠어요?
    20년전 전 바빠서 안했거든요
    남편도 마찬가지고.. 그랬더니 시아버지가 가셔서 해주셨네요;;
    법적으로 혼인이 되어야 받을 수 있는 이익안 하는거 아닐까요?
    확신이 없으면 사람 모아놓고 결혼식 하겠어요?
    20년전 전 바빠서 안했거든요
    남편도 마찬가지고.. 그랬더니 시아버지가 가셔서 해주셨네요;;
    법적으로 혼인이 되어야 받을 수 있는 이익 또는 불이익이라도 있었다면 바빠도 했을텐데
    뭐 언제하든 무슨 상관이냐 그런 생각이 많았어요

  • 22. ..
    '21.4.7 1:48 PM (14.138.xxx.241)

    혼전임신이라 애 낳고 혼인신고하고 싸우다가 이혼했는데 각자 하는 말이 혼인신고 더 오래 미뤘더라면 이더라구요 해도 이혼할 사람은 해요

  • 23. ..........
    '21.4.7 2:54 PM (112.221.xxx.67)

    확신있어서 혼인신고했는데 이혼하는사람들은 뭔가요???

    뭐든 장담할수없는게 인생아니던가요???

  • 24. ㅎㅎㅎㅎ
    '21.4.7 4:08 PM (59.15.xxx.2)

    그러면 혼인신고 했는데 이혼한 부부는 뭔가요?

    확신이 있었는데? 어....잘못된 확신이었나....??


    오죽 확신이 부족했으면 종이 쪼가리에 의지하려 했을까???

    이런 반문도 가능한 거죠.


    그냥 할 사람은 하는 거고

    안 할 사람은 안 하는 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382 70년생. 현실적으로 현역생활 몇년 남았을까요? 9 ㅇㅇ 2024/04/15 4,386
1585381 치킨 값 또 인상 5 ㅇㅇ 2024/04/15 3,176
1585380 하소연좀 하고 갈게요( 시가) 23 ... 2024/04/15 5,047
1585379 세월호 10주기 서울시청 미사 4 저녁 7시 2024/04/15 1,195
1585378 스킨 추천 해 주세요~ 6 루시아 2024/04/15 1,348
1585377 텃밭농사할 때 신는 장화 사려고요 17 ㅡㅡ 2024/04/15 1,743
1585376 상아색 파운데이션 추천 좀 부탁드려요 7 추천 2024/04/15 1,425
1585375 커클랜드 키친타올이나 화장지가 크리넥스 보다 질이 좋은가요? 11 커클랜드 화.. 2024/04/15 3,215
1585374 오늘 외출하신분요 3 ..... 2024/04/15 2,151
1585373 피지 짜는 영상보면 12 2024/04/15 4,138
1585372 오늘 출시한 NEW와퍼 먹어봤어요 8 ..... 2024/04/15 4,197
1585371 서울근교에 기독교관련 요양원있을까요 3 기분좋은밤 2024/04/15 535
1585370 압구정은 재건축 잘되고 있나요? 12 ㅇㅇ 2024/04/15 2,885
1585369 쫌 울고 갈게요 ㅠ 18 2024/04/15 7,042
1585368 나솔 김슬기는 직장 그만둔건가요? 6 조선의사랑꾼.. 2024/04/15 5,830
1585367 목욕탕 세신해주는 아주머니께 혼났는데;; 77 물병자리 2024/04/15 31,655
1585366 50대초인데 찢어진 청바지 입으면 주책일까요?? 28 저기요 2024/04/15 3,494
1585365 일을 못하는 팀원이랑 같이가야 해서 괴롭네요. ... 2024/04/15 695
1585364 mbc 스트레이트 감상 후기 1 윤씨의과오 2024/04/15 2,341
1585363 실내 자전거 운동 하시는 분 12 봄비 2024/04/15 2,770
1585362 이런게 폐경증상인가요 1 .. 2024/04/15 1,854
1585361 카톡복구 문의하니 의뢰인한테 온다는데 원래 이런가요? 7 카톡 복구 2024/04/15 1,207
1585360 사무실 상사가 괜찮은 사람이긴 한데 분노조절장애일때가 몇번 있으.. 5 분노조절 2024/04/15 1,188
1585359 선재업고튀어 하는날 입니다 10 2024/04/15 2,658
1585358 파킨슨병 1기 판정 받았는데 희망을 주세요 19 이잉 2024/04/15 6,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