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6년전 옷 기억 못한다는데...

주호영 조회수 : 2,237
작성일 : 2021-04-06 21:01:03
저는 40년전
남편 대학 친구 자켓도 기억하는데...

16년전 정도는 너무 많이 생각 나고요.
특별한 경우는 생각 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

아무말 대잔치
무조건 네거티브 몰아 가기
입만 열면 거짓말
눈 똥그리 뜨고 '아니요'
.
.
.
IP : 180.229.xxx.2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6 9:01 PM (125.132.xxx.2)

    저는 제가 짝사랑하던 오빠의 옷을 아직도 기억해요 무려 27년전인데두요

  • 2. 제친구는
    '21.4.6 9:05 PM (59.20.xxx.190)

    58년전 국민학교 입학식때 제가 입었던 원피스도 기억하던데...(제나이가 좀 많지요 ㅎ)
    불과 16년전 옷쯤이야.

  • 3.
    '21.4.6 9:09 PM (210.99.xxx.244)

    28년전 처음 만난 남편 옷도 기억나요 운동화도

  • 4.
    '21.4.6 9:15 PM (121.161.xxx.79)

    4년전 군대간 아들일로 보좌관과 카톡한걸 기억못한 추는 당연한거 아니냐고 대깨들 우기지않았나???
    4년전인데 어찌 기억하냐고 바락바락 우기드만

    이번일은 무려 16년 전
    것도 남의 일 ㅋㅋㅋ

    대깨들의
    선택적 기억력ㅋㅋㅋ

  • 5. 50대
    '21.4.6 9:20 PM (122.36.xxx.47)

    지난주 친구 만나러 갈때 내가 뭘 입었더라? 친구가 어떤옷 입었었지?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ㅠ 저 문제 있는건가요. 댓글들 보니 갑자기 걱정이 되네요. 나만 기억력 상태가 좀 심각한 건가 싶고...

    뭘 먹었는지는 또렷이 기억나긴하는데, 뭘 입었던가만 왜 기억이 흐릿한지 모르겠네요.

  • 6. ㅋㅋㅋㅋ
    '21.4.6 9:22 PM (39.112.xxx.203)

    난 내가 지난주 화요일에 입은 옷이 뭔지도 기억이 안나는데.. 심지어 옷걸이에 걸려있는 옷들중 하나임!! 28년전 남편, 첫사랑 옷 말구...3년전 4월 6일에 본인이 입었던 옷 기억나는 사람?? 그댄 진정 능력자이십니다~~

  • 7. 스토커?
    '21.4.6 9:24 PM (223.62.xxx.1)

    식당주인이 16년전 방문손님 의 옷부터 신발까지 다 기억한다면?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 8. 윗님
    '21.4.6 9:32 PM (93.160.xxx.130)

    오세훈은 당시 셀럽 수준이었어요. 여자 변호사랑 둘이서 아침쇼 진행도 아고. 정치 나오기 전에는 젠틀한 이미지, 나긋한 말투로 인기 얼마나 많았다고요

  • 9. ㅇㅇㅇ
    '21.4.6 9:41 PM (120.142.xxx.14)

    그때 누구랑 스캔들도 있지 않았나요? 이름이 한 자였던 나름 당시 셀럽였던 여자랑.

  • 10. ...
    '21.4.6 9:42 PM (1.227.xxx.189)

    전 30년전 초딩때 지역행사와서 노래부르던 가수 옷 넥타이 아직도 기억해요. 평범한 사람을 보고 기억이 잘 안 떠오를 수는 있지만 연예인 이나 정치인 셀럽? 뭐 이런 사람들은 기억나지 않나요?

  • 11. 특별히
    '21.4.6 9:58 PM (219.255.xxx.149)

    직업이 패션 계통이어서 그쪽에만 시선이 가는 사람이 아니라면 보통 기억 못하죠.

  • 12. 누구냐
    '21.4.6 10:04 PM (221.140.xxx.139)

    친구의 옷은 기억 안나지만,
    20년 전에 스쳤던 여배우가 뭐 입었었는진
    그릴 수 있음

  • 13.
    '21.4.6 10:54 PM (118.235.xxx.106)

    나한테 소중했던 사람의 특별한 이벤트의 옷차림같은거 생각날수있지만 얼굴도 잘모르는 정치인의 옷 신발 이딴거 어찌 기억해요 이해안감

  • 14. ...
    '21.4.7 1:00 AM (223.38.xxx.211)

    제가 무려 조인성을 약 6~7년전에 두 번 마주쳤는데요. 전혀 기억이 안나요. 옷차림이 어찌 기억나죠?

  • 15. 자자
    '21.4.7 1:19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기억의 원리를 알아봅시다.
    인상적이고 강렬한 기억은 해마에 보관됩니다.
    사람에 따라 시각, 청각 또는 두 가지 다 저장됩니다.
    그러나 일상적이거나 의미가 크지 않는 기억은 전두엽에 보관되어, 이틀이 지나면 저장된 기억의 20%가 손실되고, 일주일 내 80%를 잃어버린다고 합니다.
    전두엽에 담긴 기억이 지워지지 않게 하려면 동일한 기억을 매일 반복해주먼 된다고 됩니다.
    반면 해마에 저장된 기억은 왜곡이나 변형이 거의 없이 바로 꺼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마 학습법이라는 게 나오고, 괴로운 기억이 그리 끈질기게 인생을 따라다니는 원리입니다.

    최근에 내가 입은 옷도 기억이 안난다는 매우 정상입니다..
    별 의미 없으며, 해마에 둘 만큼 강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친구 옷도 같은 맥락입니다. 타인의 차림새에 관심이 원래 없는 편이거나 기억으로 쌓아둘 만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 16. 영통
    '21.4.7 3:19 AM (106.101.xxx.88)

    18년 전 시가에서의 일들 그대로 기억해서
    50페이지에 글로 적은 사람입니다.
    기억 가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483 주식 배당금이 연 1억이면 1 ........ 15:07:52 130
1785482 농협 콕뱅크 좋아요 어머나 15:04:43 113
1785481 대기업에서 여대를 싫어하지 않아요 2 ㅇㅇ 15:02:52 201
1785480 부동산 전세 이사날짜 문의드립니다 1 세입자 15:02:11 47
1785479 “그냥 서울 떠날랍니다”...116만명 미친 집값에 떠밀려 ‘탈.. 3 ... 15:00:25 414
1785478 재가요양보호사로 단시간 일하는 거 어때요? 4 .. 14:59:59 159
1785477 친정 시댁 양쪽 다 거지근성 3 ... 14:59:24 342
1785476 백지영 유튜브 보고 있는데 정석원씨 착한거 같아요 10 14:59:22 471
1785475 아산 탕정 호반써밋 어때요?? 궁금 14:58:24 62
1785474 제 상황에서 집을 사야하는 이유 좀 찾아주세요 7 집문제 14:55:31 209
1785473 대기업 쿠팡이 가장 열심인 것 3 Coop 14:54:17 249
1785472 절친 아이가 수시만 쓰고 더이상 안썼는데 4 ........ 14:52:08 445
1785471 빚에 허덕여서 죽고 싶어하는 친형제자매에게 얼마까지 빌려주실 수.. 28 .. 14:48:31 1,239
1785470 스벅 프리퀀시 마지막이라 구해봐요 2 스벅 14:45:47 253
1785469 "쿠팡 실태 기사쓰자 5개월 치 한번에 묶어 민사소송&.. 2 아이 14:42:04 348
1785468 어떤 노인분과 10분 통화하는데 자녀 직업 얘기만... 13 11 14:40:09 1,081
1785467 자랑할 건 없지만 칭찬은 해주고 싶다 4 자랑 14:39:42 348
1785466 가발쓰고 살아요 24 저는요 14:36:50 1,350
1785465 서울 (초)소형 아파트 3억원 혹은 빌라 2억원 이하 가능한 곳.. 3 부탁드려요 14:34:08 473
1785464 신데렐라클리닉? 헤어복구 1 ........ 14:32:26 107
1785463 똑똑플란트치과(서울 강남대로) 아시는 분 2 치과 14:32:18 126
1785462 어제 얼굴에 레이저쇼를 했습니다 4 깨숙이 14:30:39 761
1785461 유산균이요~ 5 ㅇㅇㅇㅇ 14:29:24 223
1785460 오리털 롱패딩 다 버렸어요 7 .. 14:28:43 1,753
1785459 강선우 너무 구려요 8 ... 14:27:05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