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50대 공부 글 보구요.
저희 어머니 80대신데 고등학교 다니세요.
집안 고딩들 모두 할머니덕에 공부 엄살을 못 피워요.
할머니가 미적분 공부 하니까요.
중등과정은 열심히 외워서 우등상도 타고 하셨는데
고등은 '수포자'라시면서 농담하시네요.
초등 졸업이었던 어머니는 중등 졸업하시고 고등 공부중이신데
주변 대학나온 또래 어르신 인지 장애로 요양보호사님과 퍼즐맞추기 한다는 이야기 들으면
어머니가 어머니 나이대에서 "지금" 제일 똑똑하실거에요. 이러죠.
공부 시작하시고 달라진 점은
유머가 젊어지셨다는 거.. 이야기 소재가 2,30년전에서 최근으로 옮겨왔다는 거.
설거지 대신 독서록 써달라고 부탁하시는 거.
여튼 보고 배워요. 저도 저렇게 80대까지 호기심 가지고 뭐라도 사부작 사부작 익히고 살려구요.
늦은 나이 공부
..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21-04-06 12:05:08
IP : 211.114.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4.6 12:06 PM (121.165.xxx.164)멋진 어머님!
2. ....
'21.4.6 12:08 PM (118.235.xxx.160)멋지시네요..
80대에 독서록쓰는 할머니, 미적분 푸는 할머니라니!
나이탓을 하며 게으름의 미약에 취해가지 않도록
저도 기억하고 있을게요
이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3. dk..
'21.4.6 12:41 PM (124.49.xxx.61)그것도 다 타고난 능력이에요
전 50대에 하고있지만 너무 힘들고 아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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